풍성함과 풍요로움이 지나쳐 진정한 것들을 잃어버린 시대, 전환을 생 각하게 하는데 그건 무엇일련지?
찾아가고자 우리는 생명평화를 화두 로 마음걸음을 시작했습니다. 문득, 어느 날 순천에서 생명평화콘서트 와 종교인 연대를 얘기하다 성요한 신부님 육지나들이 소식에 순천으 로 모시게 되었답니다. 자연의 결이 어느 때보다 고운 5월을 맞아 하 늘 빛, 바람 결, 꽃향기에 취해 시와 노래, 사람으로 어울림 삶을 찾아 가보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마음들이 이어지길 소망해 봅니다.
사랑어린 가족들이 즐겁게 마음 모아가시게요.
* 주제: 사람이 모이면 삶이고, 삶이 무르익어 툭 터지면 사랑이다!
* 일시: 2013년 5월 9일(목요일) 늦은 7시부터
* 장소: 관옥나무도서관 - '나를 찾고 나를 만나서 나에게로 돌아가는 집'
* 함께 하는 사람들
생명평화를 가치로 여기며 어울림 삶을 살고 싶은 사람과 단체, 5대 종단 종교인,사랑어린 배움터 가족들, 아름다운가게 봉사자, 시민사회활동가, 종교계 등
* 프로그램: 부공연 - 사랑어린 배움터 아이들 노래
성공회 성요한 신부 생명평화의 시노래, 5대 종교인 생명평화 메시지
마음풀이 - 다과회
* 성요한 신부님은 어린시절 감리교회에서 신앙을 품었고 어머니의 서원으로 목회자의 길을 가기 위해 신학대학을 다니던 중 성공회 매력에 빠지게 되어 결국 성공회 신부가 됨. 어 린시절부터 부르던 찬양이 좋아 혼자 노래를 만들고 싶어 독학으로 기타를 익히고 일주일 만에 첫 곡을 작곡할 정도.. 정호승, 이해인 수녀 등 시인들의 좋은 시와 재미난 동시로 만든 노래, 찬양 동요, 생명평화의 노래를 만들어 사람들과 노래와 말씀으로 귀한 만남을 하고 있음. 함양군 수동 출신. 그동안 함양성당에 계시며 생명의 강 살리기, 지리산 종교 연대 등 활동을 통해 종교 간의 화합, 생명평화를 위한 많은 활동을 하셨고 지금은 제주 성당으로 둥지를 옮겨 제주의 평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음. 신부님이 만든 제주 강 정을 위한 노래 ‘난 반대다“가 강정마을 평화의 주제가랍니다. 오랜만에 육지 나들이를 나 오셨는데 하늘의 뜻이 순천으로 마음 걸음을 하게 하셨답니다. 신부님은 생명평화의 노래 가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것을 알고 생명평화 활동을 하시고 계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