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생각 할수록이 세상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하고 삽니다.
매일,
매일 그날 버킷리스트를
새로 만들고 그날 지워 갑니다.
가 보고, 걷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12구간 주문진을 다녀오고는,
우선 유튜브에서 찾아서
I Santo Califonia 의 "Tornero" 를 크게 깔아 놓습니다.
그리고
길에서 잡은 순간들을 주르륵 펴면서 장면따라
바다와 YOU들을 보며 그 길을 다시 걷습니다.
거기에다가
이생진님의 시를 "오마주" 하여 한 켠에 붙여봅니다.
"저 세상에 가서도 산에 가자
산이 없으면 바다로 가자
바다도 없으면
이 세상에 다시 오자"
이렇게 바다는 잘 있고,
안심하고 "울트라바우길"을 갈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 새로운 버킷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첫댓글 산과 바다가 있는 이 세상으로
끌어 내리고 싶은 사람이 문득 생각나네요~ㅋ
그 곳이 어디든
국장님과 함께하는 걸음은 늘 즐겁습니다~^^
순간멈춤으로
오래 간직하고 싶은 순간들이 너무 많은 요즈음입니다
주문길 가는길의 하늘과 바다도 그러네요~^^
울트라바우길 원정대도 강릉의 아름다움을 맘껏 누리시길 응원합니다
^^
하늘이 가을 국장님의 글도 가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