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더운 여름..........
휴가를 받았는데.....마땅히....누피를 데리고 갈 만한 곳은 없고...
매년 그랬듯이....계곡으로 가기로 했답니다...
아침 일찍 가면 그나마....사람들이 오지 않아서.....좋은 자리 차지 하고 있으면..머라 할 사람두 없고 해서........
물론 제가 편하자고...ㅎㅎ
사람들이 누리는 행복....우리 반려견들두..누릴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더운 여름....시원한 계곡 물 소리도 듣구....계곡 물에....들어 가긴 싫지만...한번 빠져 보라구...
새벽 부터...밥 하고...아이스 박스에...먹을것 챙겨 가지고 식구들 다 큰 아들들...깨워서..데리고 갔었답니다...
뒷좌석엔....누피의 두 형들이 타구 있었는데...
누피놈은....앞 좌석에..저랑 같이...ㅎㅎㅎ
이 사진은 그날 찍은게 아니구..........그전에....나드릴 갈때 찍은 사진인데..
성주 포천 계곡 이예요..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대구 쪽의 계곡엔...물이 많이 흘러 가는 계곡은 잘 없더라구요
그런데 여긴.....
적당하게..놀수 있는 만큼의 물이...흘러 가구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형아 들이 물에 들어 가니까..덩달아 들어간 누피...
누피는...다른 개들 처럼 수영을 아주 잘 해요...
그래서..물가에...있어두..걱정을 안합니다...
***** 8 월 15 일은....팔공산 쪽....가산에 있는 계곡으로....
구미에있는 반려견을 키우는 동생이랑 만나기로 해서...간곳 인데..
사람들두..많이 없구..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물도..아주 많았구...사람들두 없는..아주 조용하고..깨끗한 곳이였어요...
바위도 깨끗 해서..돗자리가 필요 없는 곳...
바람이 얼마나 많이 불던지...
라면 하나 끓여서 먹을려구 했는데.....바람 때문에 포기를 했었습니다..
계곡 이라기 보다....보를 막아서 물이 흘러 내려 가는 곳이였는데..
아주 적당히..놀기 참 좋은곳 이였어요...
구미서 온 동생네 조카 들과....아주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이렇게 조용 한 곳이라면..반려견들과.....물놀이 하는것두....괜찬을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놀수 있는 곳이라면..
우리 반려견들두....이 더운 여름...물놀이 한번쯤....할수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요즈음..계곡 주변에...오토캠핑장이 많이 들어서구 있는것 같더라구요
반려견들과 함께 할수 있는곳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무더위는 한풀 꺽인것 같아요..
국지성 호우가 많이 쏟아 지고 있다네요..
비 피해 없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다행히 대구는 늘 그렇듯...그렇게 많은 비가 한꺼번에 오는 일은 없네요..
무더위 잘 이겨 내시고...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계곡이 너무나 시원해 보입니다.
누피군도 물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왔군요.
잘 편집한 글 잘 감상하면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 합니다..이 더운 여름...이제 얼마 남지 않은것 같네요..건강 유지 하시면서..더운 여름..잘 견뎌 내시길 바랍니다..
누피의 행복한 나날이었겠습니다.
즐거운 피서가 되셨겠죠. 은하수님!!!
예...집이 편하긴 하는데....여름 이라면 계곡엘...한번쯤은 다녀 와야 된다는...울 신랑님의 말씀에..따라...ㅎㅎㅎㅎ
잠시 집을 떠나서 피서를 즐기고 오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되며 생활을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겠죠.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누피도 좋았겠군요.
흐르는 물만 봐도...정말 시원했었답니다....누피...글쎄요..별루 안좋았던것 같아요..왜냐면..녀석의 머릿속엔..집이 최고라는 생각이...하하하..누피도...나가는거 좋아 하기때문에..아마 좋아 했을듯....
은하수님게서는 즐거운 한때였겠지만 누피에게는 그렇지 않았다니
역시 내 집이 최곤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