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2008.07.06 23:01] | ||
지난 주말과 휴일 울산지역에는 낮 최고기온이 30℃를 웃도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6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5일 낮 최고기온이 31℃, 6일에는 32.5℃로 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기록했다. 특히 일요일 아침 최저기온이 24.7℃를 기록, 울산지역에도 열대야(최저기온 25℃ 이상)를 방불케할 정도로 무더웠다. 일산해수욕장과 진하해수욕장에 각각 3000여명과 1000여명이 찾았으며, 울산대공원에서도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대거 몰려 분수대나 호숫가, 나무그늘 등에서 더위를 식혔다. 특히 올해 1월 말 개통된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의 선바위교에는 지난 주말과 휴일 하루 500~600명이 몰려들어 새로운 여름철 피서 '명소'로 부상했다. 선바위 아래 만들어진 보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데다 선바위교 아래의 그늘과 얕은 수심으로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다만 진입로 마련과 하천 평탄화 등 피서객들을 위한 대책이 보완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울산기상대는 "경주를 포함한 동해안 윗지역에는 지난 5일 올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표됐지만 다행히 울산지역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이 같은 더위는 목요일인 10일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주는 주초 동안 대체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다가 금요일인 11일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사회부종합 |
|
첫댓글 7월6일 경상일보 기사입니다,,정말 엄청난 피서객들로 갈수록 복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