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생선이 많은 물때라서 어판장이 풍성합니다.
진열된 생선들 위에 올려진 얼음과 기온의 차이로 어판장 내부는
안개가 자욱하여
새벽을 여는 부지런한 사람들의 삶의 현장이
신성하게 느껴지는 기적 같은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생선을 진열하는 사람들의 손길에서
8월 무더위 속에서도 생선들이 싱싱해 보입니다.
오늘 목포수협 선어판장에는
소형안강망 12척, 근해안강망 17 척, 자망 9척
총 38척 어선이 6,000여 상자의 생선을 위판하였습니다.
위판량이 많아서 이전보다는 안정된 시세인듯하고
특히 민어는 신안 앞바다로 몰려드는 적기라서
이번주는 여름철에 한두 번 있는 구매적기입니다.
오늘 매입한 생선은
먹갈치, 병어, 오징어, 선어낙지, 삼치, 횟감민어(선어, 활어)입니다.
목포 활어판장 활민어 경매 동영상입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07 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