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이 대중화되면서 상담현장에서도 관련 질문을 많이 받게 되었다.
고전적 개념은 '신체발부 수지부모 (身體髮膚 受之父母)'라 해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몸을 소중히 하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라는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예뻐야 하고, 젊어 보여야 하는 세상이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잘생김'은 필수적 덕목이 되어 버렸다.
연애와 결혼은 물론이고 직장과 업무에서도 '외모'는 자신감을 강하게 하고 때로는 '학벌'과 '지식' 이상의 대접을 받기도 한다.
한국사회에서 성형의 대중화를 이끈건 단연코 '쌍꺼풀 수술'이다. 요즘들어 대세가 '코 성형'으로 넘어가고 있는 듯도 하지만 여전히 '쌍수'는 성형계의 중심에 있다.
쌍꺼풀성형은 대부분 눈을 크게 하는 작업이다.
'둥글고 큰 눈'에 대한 선망, 그것이 쌍수에 대한 관심으로 이끈다.
관상학에서는 쌍꺼풀 없이 약간 가늘과 긴 눈을 좋은 눈으로 본다.
눈은 사람의 정기가 모여 있는 곳으로, 너무 크거나 작으면 제 역활을 하지 못한다.
현대인이 선호하는 눈은 '둥글고 큰 눈'이다.
눈은 정기를 담고 있기도 하지만, 감정을 표현하는 원천이기도 하다.
감정은 '애정, 우정, 배려, 감수성, 예술성'등을 포함한다.
둥글고 큰 눈을 가진 사람은 감수성이 예민하고 화술이 좋다.
사교적이며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서비스업계에서 제 역활을 다한다.
눈이 큰 사람은 미적 감각도 탁월하다.
색채 분별력이 뛰어나고 유행에 민감해서 순수미술, 디자인, 웹 디자인, 기획등의 영역에도 잘 어울린다.
둥글고 큰 눈은 외향적 성격과 다정다감함, 사교성, 화술, 세련된 패션감각으로 연애, 결혼에도 적극적이다.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주저하는 작은 눈의 소유자와는 차별되는 부분이다.
또한 큰 눈의 소유자는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좋아한다.
어느정도 현시욕이 있다고 보면 된다. 자신을 감추지 않고 대중앞에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인기를 얻어 스타가 되는 직업인이 바로 연예인이다.
물론 배우, 가수, 예능인들중 상당수는 선천적으로 큰 눈을 타고 났기 보다 '의느님'의 도움을 받은 경우일 것이다.
스타급 연예인에 대한 대중의 선망은 '둥글고 큰 눈'에 대한 호감을 갖게 한다.
하지만 큰 눈은 지속성이 약하다.
성격이 급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의지와 집중력은 조금 부족한 편이다.
큰 눈의 감정적 조급성은 연애, 결혼의 안정감을 약화시킨다. 작은 눈의 인내력을 갖지 못한 이들은 상대적으로 이혼확률이 더 높다.
가정과 책임감을 나타내는 턱이 갸늘고 약하면 이 성향은 더 강해질 수 밖에 없다.
청소년기의 쌍꺼풀 성형과 중년 이후의 경우는 의미에 차이가 있다.
눈썹과 눈 사이에는 유산상속을 의미하는 '전택궁'이 자리하는데, 가뜩이나 물려받을 재산이 많지 않은 요즘 세태에서 쌍수로 인해 이 부위가 더 좁아지고 탄력을 잃는다면 아쉬움이 클 수 밖에 없다.
중년이후 쌍꺼풀성형은 미용적 시술과 윗 눈꺼풀이 내려와 속눈썹이 눈동자를 찌르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의료적 시술로 나뉜다.
그중 예뻐 보이고자 하는 '쌍꺼풀 성형'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가정에만 머물며 남편과 자식만을 위한 삶을 살아왔던 중년의 '여성'에게 쌍수로 커진 눈은, 대인관계의 자신감과 사교성을 키워주고 활동공간을 넓혀준다.
배우자가 보수적인 경우, 아내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다툼이 이어져 황혼이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늦바람의 계기가 될 수도 있으니 ,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쌍꺼풀 수술로 인한 가장 위험한 상황은 눈의 '동공 (검은 동자)'가 작을 때 발생한다.
동공이 작은데, 눈을 키워 놓으니 자연히 흰자의 노출이 많아지고 삼백안 / 사백안의 모양을 갖게 된다.
성형외과 전문의는 물론이고 관상성형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성형이 인생 행로를 100% 바꿀 수는 없지만,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변화를 초래한다.
코성형에서 칼등코를 만드는 것을 비롯해서 관상적으로 권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상담이 병행될 수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
관명 관상학 연구원 : 010 3764 4342
[관상 /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