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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경기 연착륙 가능성, 양호한 3/4분기 기업 실적 기대 등이 영향
주가 상승[+0.8%], 달러화 강세[+0.3%], 독일 금리 상승[+1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3/4분기 기업 실적 기대 고조, 기술주 강세 등으로 사상 최고치
유로 Stoxx600지수는 ECB의 10월 금리인하 전망 등으로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양호한 9월 소매판매 전망 등이 반영되며 상승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3%, 0.4% 하락
○ 금리: 미국 채권시장은 콜럼버스 데이로 휴장
독일은 안전자산 선호 약화 등으로 소폭 상승 마감
※ 뉴욕 1M NDF 종가 1355.7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58.0원, 0.04% 하락). 한국 CDS 강보합
금일의 포커스
n 연준 주요 인사, 금리인하에 좀 더 신중할 필요. 추가 금리인하 의견도 피력
○ 뉴욕 연은의 월러 총재는 최근의 경제 지표들을 고려할 경우
연준이 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절박감이 9월 FOMC 시기에 비해 감소했다고 언급.
이제는 당시와 비교하여 금리인하에 신중함이 요구된다고 부연.
또한 지금과 같은 경제 여건이 지속되면,
통화정책은 좀 더중립적인 기조를향해움직일 수있다고 설명
○ 특히 예상에 비해 실업률이 낮고 고용이 양호한 것을 나타냈다고 강조.
반면 인플레이션 지표들은 전망치를 상회하여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평가.
만일 인플레이션 수준이 예상보다 올라간다면
정책 당국은 불확실성이 사라질 때까지 금리인하를 멈출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
○ 미니애폴리스 연은의 카쉬카리 총재는 인플레이션(연율)이 2%라는 목표에 근접하고 있으며,
이에 추가적인 금리인하가 적절하다고 발언.
아울러 향후 금리 경로는 경제, 인플레이션, 노동시장 지표들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첨언.
한편 노동시장은 냉각이 진행 중이나, 상대적으로 양호하다고 평가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S&P500 기업, 3/4분기 이익은 전년비 16% 증가 기대. 전문가 예상치 상회
○ 블룸버그가 수집한 S&P500 기업들의 실적 가이던스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3/4분기 이익은 전년동기비 16% 증가할 것으로 예상.
반면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3/4분기 이익은 전년동기비 4.2% 증가에 그칠 것으로 추산
○ 시장 전문가들과 기업이 제시한 실적 예상치 간 격차가 매우 큰 상황인데,
이는 기업의 실제 이익이 전문가들의 예상을 크게 상회할 수 있음을 의미(Bloomberg Intelligence).
또한 기업의 이익 마진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
n 미국 대선 설문조사, 접전 지역에서 트럼프 후보 우위. 전체 지역은 양 후보 동일
○ WSJ의 조사에 따르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7개 지역에서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해리스 민주당 후보를 앞섰으며,
전체 지지율은 양 후보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
한편 로이터/Ipsos의 전국 대상 조사의 경우,
해리스 후보가 46%의 지지율을 얻어 43%에 그친 트럼프 후보 보다 우위
n S&P, 향후 외화부채 채무불이행 국가 늘어날 전망. 부채 증가 등이 원인
○ 부채 증가와 금리 상승 등의 여파로
향후 외화부채 채무불이행을 겪는 국가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아울러 전세계적으로 최근 10년 동안 국가별 신용등급이 전반적으로 낮아졌다고 지적
n 중국 9월 수출 증가율, 5개월 만에 최저. 9월 은행대출은 예상치 하회
○ 9월 수출은 전년동월비 2.4% 늘어 전월(8.7%) 및 예상치(6.0%) 하회했으며,
이는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수입 역시 0.3% 증가에 그쳐 전월(0.5%) 및 예상치(0.9%) 대비 저조.
이번 결과는 그 동안 양호했던 수출도 둔화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으며,
이에 보다 강력한 경기부양책의 필요성이 부각
○ 9월 신규 위안화 대출은 1.59조위안으로 전월비 77% 큰 폭 늘었으나,
예상치(1.87조달러)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
여신 및 경제 성장의 반등을 위해서 정부의 차입 확대가 중요(Capital Economics).
한편, Goldman Sachs는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반영하여
중국의 금년 성장률 전망을 상향(5.2%→5.5%)
n 주요 언론,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목표는 군사시설로 제한. 원유 및 핵시설 제외
○ WSJ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에 대한 목표는
원유 혹은 핵시설이 아닌 군사시설로 제한할 것이라고 미국 측에 언급.
이번 보도 이후 중동 지역 우려가 완화되면서
국제 원유시장에서 WTI가 큰 폭 하락(-2.29%)
n OPEC, 금년 및 내년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을 하향 조정
○ 월간 보고서를 통해 금년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을
일일 193만배럴 증가로 추정했으며, 이는 기존 전망치(203만배럴 증가) 대비 낮은 수준.
특히 중국의 원유 수요가 경기둔화 등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
내년 전망치도 일일 174만배럴 증가에서 164만배럴 증가로 낮춰서 제시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10/15 현지시각 기준)
○ 연준 샌프란시스코 및 애틀랜타 연은 총재 발언, 10월 뉴욕주 제조업지수
○ 유로존 8월 산업생산, 독일 10월 ZEW 경기기대지수, 영국 6~8월 실업률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 달러화 강세, 연준의 금리전망 등을 고려 시 상당기간 지속 예상
WSJ (DollarKeeps Rising As Fed Is Expected To CutCautiously)
○ 최근 ICE의 DXY 달러화지수는 2개월래최고치 103.18기록.
이러한달러화강세는다음과 같은 요인에 기인.
첫째, 당초 연준의 큰 폭 금리인하 전망이 많았으나
최근 연착륙 기대가 높아지면서 점진적 금리인하 가능성이 부각.
둘째, 유로화는 유로존 경기둔화등으로약세.
반면미국은안정적노동시장등이달러화가치를지지
○ 셋째, 중국의 재정부양책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증가.
아울러 미국 경제는 여타 주요국 대비 상향 재평가될 여지를 확보.
넷째, 대선 이후 대규모 정부지출증가로인한
인플레이션자극등은장기간달러화상승을견인할소지
n 미국의중립금리, 시장과 연준 예상보다 높은 수준에서형성될 가능성
FinancialTimes (Where interestrates are heading)
○ 연준의 금리인하가 시작되면서 시장에서 중립금리의 적정 수준에 대한 관심이 증가.
인플레이션이 2%로 안정되고, 완전고용이 달성되었던
'18년에 연방기금금리는 2.5%(실질금리 0.5%)를 나타냈고,
시장에서는 이를 중립금리로 간주
○ 현재 연준의 점도표는 약 3%(실질금리 1%)를 중립금리로 설정.
그러나 저금리 시대종료, 대규모 재정지출 증가 전망, AI 주도의 생산성 향상과
이로 인한 대출 수요 증가 등은 중립금리를 높일 것으로 판단
n 연준의 데이터에 의존하는 정책 결정,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의 문제 초래
WSJ (The Fed Has a Dependency Problem That Needs Fixing)
○ 연준은 통화정책을 주로 고용과 물가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결정한다고 강조.
하지만, 이러한 단기적 데이터 의존성이 금융시장 변동성을 증폭시킨다는 지적이 제기.
실제로 최근 투자자가 데이터에 과민 반응하면서
연준 정책 방향 예측이 변경되는 현상이 발생.
이는 국채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연결
○ 고물가와 저금리 여건에서는 데이터 의존적 접근이 적절했으나
최근과 같이 경기 연착륙을 앞두고 있는 국면에서는 적절치 않을 소지.
금리 변화가 경제에 영향을 미치기까지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연준은 데이터 의존도를 낮추고
장기적으로 경제가 감내할 수 있는 적정 금리 수준 예측에 집중할 필요
n 미국 공화당의 대선 승리 가능성, 현실화 시 국채수익률 상승 예상
블룸버그 (Markets Returnto a Trump Tipping Point)
○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금번 대선에서 공화당의 승리 가능성이 증가.
실제로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승리한다면
관세 인상 및 감세 정책 등으로 물가가 재상승할 것으로 전망.
이러한 여건에서 트럼프의 재정 정책이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야기할 수 있으나
동시에 국채수익률 급등을 초래 수 있음에 주의할 필요
○ 한편 미시간 대학의 소비자 심리 조사에서
향후 5년 간 평균 인플레이션 예상치가 7%를 나타냈고,
이는 물가 상승 우려가 여전히 높음을 시사.
한편 금년에는 22년 만에 처음으로 10년물 국채수익률이
S&P500의 이익 수익률(earning yield) 상회.
이러한 여건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주가는 계속 상승하기 어려울 소지
n 중국의경기부양책,재정부담을지방정부에서중앙정부로옮기려는의도내재
Reuters (China stimulus aims at its greatest wall of debt)
n EU의 글로벌 영향력, 정치·경제적 문제 등으로 축소될 가능성
블룸버그 (The EU Is Losingthe Fightfor Global Influence)
n 중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성공 여부는 관련 기대의 통제가 관건
블룸버그 (China Should Seize Control of the Economic Narrative)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