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 씨(63)가 결혼을 발표했다. 상대는 현재 라디오 진행자 등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아나운서 유영재 씨(59).
선우은숙 씨는 11일 소속사를 통해 유영재 씨와 결혼 사실을 공식 발표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직후 YTN star의 전화를 받은 선우은숙 씨는 "이렇게 됐어요, 유영재 씨와"라며, 쑥쓰러운 웃음으로 말문을 열었다.
가족들의 반응을 궁금해하자, 선우은숙 씨는 "저희 아들들 며느리도 그렇고 너무 축하해 줘요. '어머니 너무 잘됐다'고 그러죠. 저쪽 집도 마찬가지고요"라면서 "이영하 씨한테는 3주 전에 얘기를 했어요. '축하한다'고, 오랫동안 혼자였던 것을 아니까 '아이들 걱정하지 말고 당신 생활을 즐기라'고 쿨하게 얘기해 주더라고요"라며 웃음 지었다.
"저는 결혼을 다시 한다고 전혀 생각을 안 했어요. 그런데 유영재 씨가 바꿔 놓더라고. '결혼을 정식으로 하고 혼인신고도 해야 우리의 관계를 인정받을 수 있고, 사람들도 우릴 축하해 줄 수 있다. 친구처럼 만나면 서로의 보호자가 안 되니 앞으로 남은 시간 우리를 위해 살자'라고요. 그 말이 맞아서, 제가 반박할 수 없더라고요."
첫댓글 잘됐다! 행복하세요 !!!!
남자분 엄청 동안이네
22 ㅋㅋㅋㅋㅋㅋ
우와 축하해요
우와 축하해요 행복하세요!!
축하드려요
다행쓰
남자분 인상이 좋으시다 뫼시고 사세요~!! 행복하게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