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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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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벧엘의 꿈
jasper 추천 2 조회 290 14.05.16 00:41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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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5.16 22:19

    캐나다 록키 산맥에 밴프와 재스퍼라는 국립공원이 있습니다.(죽기 전 꼭 가볼 곳)
    밴프의 웅장한 산과 아름다운 빙하 호수 앞에서는 정말 인간이 아무 것도 아님을 느끼게 하고
    재스퍼는 수없는 세월 인간의 손때가 묻지 않은 에덴을 보는 느낌이었지요.
    그때 계시록에 나오는 어린양의 신부가 벽옥(재스퍼)같고 수정같이 맑더라는 말씀이 오버래핑 되면서
    제 인생 길의 소망이 되었습니다. ^^
    제니님, 여행을 떠나시고 싶을 땐.. 록키의 밴프와 재스퍼 강추합니다. ㅎㅎ

  • 14.05.16 04:58

    @jasper 여름, 겨울 두번 가봤네요. 밴프와 자스퍼 사이가 케네디언 록키 입니다.
    레이크 루이스, 레이크 에머랄드 정말 멋져요. 언젠가 한번 더 가보고 싶어요.

  • 작성자 14.05.16 06:41

    @maple 레이크 루이스 레이크 에머랄드 호수 빛깔은 참 황홀하지요.
    보석을 깔아놓은듯.. 벽옥 같다는 느낌이 저런 것이 아닐까도 생각했지요.
    하나님도 사람을 지으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 하셨는데...
    지금도 사람을 보시며 우리가 레이크 루이스 빛깔을 보듯 그렇게 좋아하실까도 생각하면서....
    그러고 보니 maple이 캐나다에 많은 단풍이네요? ^^

  • 14.05.16 15:55

    @jasper 그렇게 아름다운곳을 저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에덴은 파괴도고 없지만 태고의 아름다웠던 에덴을 떠올리기에 충분할것 같습니다. 눈을 감고 상상이나 해볼렵니다^^

  • 작성자 14.05.16 22:11

    @홀로아리랑 에덴과 새예루살렘, 성경 계시의 시작과 끝인데...
    계시 안에만 있던 세계를 떠올릴 수 있는 자연을 본다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이지요.
    교회가 더욱 장성한 분량이 되어 교회를 통해 에덴과 새예루살렘을 충분히 떠올릴 수 있다면... 소망입니다.
    담엔 함께 아리랑을 부릅시다.
    아리랑 곡이 미국 찬송가에 잇더라구요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5.16 07:41

    중요한 시기에 긴 병치레를 하면서 세상의 눈으로 보면 잃어버린 시간들이었는데..
    하나님이 당신의 집이 되게 하시려고 모든 것을 버리고 청소하셨다고 깨달아지니
    제 삶이 단순하게 정리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나드 님^^

  • 14.05.16 12:59

    벽옥님, 믿음에 깊이가 느껴집니다.
    저는 왜 이리 내가 내마음에 그리 많은지.
    버릴것이 너무 많은것 같아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잘못과 불의를 보아도 참아야 하거늘 잘못을 지적하고야 마는 저를 보면서 실망하지요.
    저에 고충을 털어놓고 믿음의 반석위에 서서 서로를 위로할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하는 소망이지요.

  • 작성자 14.05.16 13:43

    스카이라인님, 늘 반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말처럼, 교회든 세상이든 늘 부정적인 일들이 뒤덮고 있습니다.
    정의를 부르짖고 개혁을 외치는 목소리들은 크지만
    어느 시대에나 그것은 표면의 누룩을 걷어내는 것에 불과했기에
    시간이 지나면 다시 타락으로 되돌아 가지요.
    근원적 해결은..
    고쳐서 될 문제가 아니고
    지금까지 한 것이 아깝더라도 다시 시작해야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육으로 난 것은 아무리 고쳐도 육이니까요.

    저도 예향에서 글을 통해 반응하며 서로 교감을 가질 수 있는 분들이 있어 좋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더 깊이 마음과 마음이 닿는 친구가 되리라 소망합니다.

  • 14.05.16 14:14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으시다니, 내공이 느껴집니다. *^^*

  • 작성자 14.05.16 21:44

    내공이 느껴지시는 걸 보니 에스더님 내공이 깊으신 분 같습니다. ㅎㅎ
    내가 띠를 띠고 스스로 가는 길이라면 내공이 쌓이겠지만
    남이 띠띠우고 원치 않는데로 이끌려 가는 길이니
    끌려간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없지요
    내것이라고 할 것이.. 내가 햇다고 할 것이 아무 것도 없는....허공 ^~^
    만나서 반갑고 감사합니다.

  • 14.05.16 16:47

    japsper님 묵상에 놀랐습니다.

    저는 요즘 에베소서 1장3-5절의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묵상하면서 이 복의 핵심은 하나님과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맺는 것이며, 대표적인 인물이 야곱임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처음 '아버지 집'에 무사히 돌아가게 하면 '하나님의 집'을 짓겠다고 맹세했지만 인생의 마지막 순간 '나의 출생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으로 고백하였습니다.
    바로 자기를 기르신 아버지가 하나님이신 것을 발견한 것이죠.

    그가 벧엘에서 본 하늘이 열리고 사다리가 이어진 영적 체험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그의 아버지가 되신다는 것이었죠.

  • 작성자 14.05.16 21:51

    아멘.. 새벽노래님 반갑습니다.
    전 학창시철부터 새벽잠이 많은 게 고쳐지지 않네요. ㅎㅎ
    야곱이 '하나님의 집'을 짓겠다고 서원했지만 그가 하나님 집을 지은 일이 없는데
    마지막 빈 손으로 출생으로 부터 자기를 기르신 하나님께서 동행하셨다는 것을 발견햇을때
    야곱은 자신이 하나님의 집이 되어 있었지요.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담은 하나님의 보석상자가 되어 잇엇던 것이지요.
    새벽노래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14.05.16 16:47

    탕자의 회심도 돌아가야 할 곳이 '아버지 집'이라는 것을 깨닫는데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이렇게 깊이 묵상하신 jasper님께 또 배웁니다.

  • 작성자 14.05.16 21:59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다 하였는데
    근본으로 돌아갈수록 더 넓은 거처가 되어
    누구라도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만유를 포함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지요.
    아버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면...

  • 14.05.17 00:00

    제스퍼님 글 감동입니다.

  • 작성자 14.05.17 12:59

    *♡사랑♡*님, 고맙습니다 *♡♡*

  • 14.05.17 12:39

    다시금 야곱을 생각하게 하여 주시는글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4.05.17 12:59

    성경의 인물들은 다 우리 대표자들이니
    우리가 다 야곱같은 사람들이지요.
    감사합니다. 우물가탕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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