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로 보면 아래사진이 어떻게 나올지 걱정됩니다 저가 폰으로 쓰고 있어서요 이해해 주십시오
8년 전쯤 이야기 입니다 자주 다니던 산악모임에 친한 소그릅이 10여명은 매우 가까웠지요
카페 공식 등산도 가지만 끼리끼리 소모임도 자주 나가서 이래저래 참 좋았던 모임 어는 가을 일꾼을 못구해 고민하는 부모님위해 농활을 하게 되었지요
당시 대전에서 고향집이 3시간인데 각자 점심 도시락 싸고 12인승 버스에 10 명이 7시 출발해 농장에 오니 10시
남자들은 사과를 따고 여자는 꼭지 따서 선별하고
그때만 해도 고공크레인 없어서 사다리타고 불안해 했지만 군인으로 있던분이 사다리도 땅보다 더 편하게 움직이며 앞서 모범을 보이고 동생들과 아버지는 박스 옮기기하며 일사분란 하게 수확을 하고
저녁에는 단체로 읍내 목욕탕 가서 서로 등밀어주기 하고 개운한 몸과 마음으로 의성마늘 암소한우집 가서 맛있는 갈미살 등심등 실컷먹고 시골집서 자고 아침식사로 엄마가 차려준 소머리국밥으로 시원하게 해장한후 각자 1인당 한박스 신선한 사과 얻어 차에 채우고 의성 고운사와 안동 하회마을 들리며 귀가했던 추억이
10여년 같이 어울리면서 공룡능선 갔던 얘기 태백산 설산 등산 애기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사과따기 농활이야기도 나왔죠 그사과 맛있었다 목욕탕 좋았어 한우 등심 너무 맛있고 고운사의 그 고즈녁한 분위기... 하루 고생의 추억은 지금까지 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싱싱한 남자 두사람이 저 모르게 집부근까지 와서 연락주셯ㅇ드라고요
열심히 따주고 육회비빔 밥 점심하고 의성마늘치킨 으로 막걸리와 간식드시고 사과 한박스씩 싣고 가셨지요
덕분에 어린 나무는 거의 땃습니다 내일 좀더하면 마무리 되고 월요일에 외국에 출장갔던 큰동생 오면 박스 차에싣고 경매장 가면 끝입니다
많지 않아서 다행이구요 염려해서 전화주신분 오시겟다고 당장 준비하신분 모든분께 감사 드려요
수고 많으셨어요 우리 이젤님. 힘은 들었어도 부모님에게는 마음 편안하실테니까,,^^ 효녀님께서 어련하시려구요.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사진 너무 정겨웠어요. 자연과 함께 하시는 님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이젤님의 모든 부분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건강 그리고 평안 사랑해요 무진장
첫댓글 지난 이야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육회비빔밥 맛 목욕탕 이야기 모두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네유.
사진에 있는 사과가 먹
음직스럽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요.
지난 이야기 이기도 하고 오늘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이젤님 나역시도 영동 포도농장 하는카페친구가 있어 벙개를 쳐서 수십명이 몰려가 일손 도와준적이 ㅎㅎㅎ
이 카페는 소모임 번개로 그런모임 안되는줄 알고 있습니다
앞서 하기도 조심스럽지만
예전에 그런추억 있어서 올려보았어요
그 추억으로 또 두분이 오셧어요
피씨로 보면 화면이 너무 클까봐 댓글로 보여드립니다
따기전 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깊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순조롭게 잘 했고
날씨가 더 없이 좋아서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고생했네요 ~ 사과 잘따셨다니 다행입니다 ~~
네 감사합니다
사과가 저렇게나 많군요.
파신다면 저에게 한 상자 보내셔도 되는데요.
사과따기.
고생스러웠지만 즐거운 시간도 되셨군요.
사과는 밭에서 그대로 경매장으로 가요
전에는 원하시는분들께 포장택배 보내기도 했는데
이제 부모님들이 힘들어서 저희가 신청을 드리지 않고 있답니다
부모님께서
정성으로 가꾼
사과나무 다행히
추억 속의 두 분 께서
도와주셔서 잘 마무리
된다시니 다행 입니다.
이젤님,수고 많으셨어요
평온한 밤 되셔요.^^
든든한 일꾼 둘이서 어찌나 잘 하든지요
아래 부분은 두분이 따고 ... 크레인으로 꼭데기 것은 아버지가 따시고
엄마랑 저랑은 꼭지 손질 하고...
전에 사과과수원 가서 사과 따본적 있는데요
재미도 있고 서서하는거라 적성에 딱이더라구요 ㅎ
담기회에 불러주시면 씩씩하고 일 잘할거같은 삶방식구로
한팀 꾸려 즐거이 도와드리러 가겠습니다~^^
진작 말씀하시지...
키가 크셔서 훌렁 잘 하실텐데...
육회 비빕밥에 마늘치킨은 덤이고..사과도 덤으로 드렸구만.
아마 금년 농사로 끝일거 같습니다
마음으로 진심 감사드려요
수고 하셨 습니다..
이젤님 ^^
네 감사합니다
이젤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사과따기 봉사하신분들이 계셔서 세상은 더 살맛나는것 같습니다.
오늘 한의원 치료 부터 받았네요
몸이 묵직해서
@이젤 네
수고 하셧읍니다......
사과가 아주 탐스럽 게 익었네요
사과맛은 최고 랍니다
당도가 15 까지.... 포도의 최고 단맛이 17이라 합니다
보기만해도 입안이 톡하고
터지는 사과향에 젖어드네요.
보기에도 좋은 모양새
맛도 좋을거같아요.
마음 푸근하시겠습니다.
나무에서 금방 따서 한입에 아삭 하게 먹는게 최고죠
염려해 주셔서 감사히요
수고 많으셨어요 우리 이젤님.
힘은 들었어도 부모님에게는 마음 편안하실테니까,,^^
효녀님께서 어련하시려구요.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사진 너무 정겨웠어요.
자연과 함께 하시는 님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이젤님의 모든 부분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건강 그리고 평안
사랑해요 무진장
오늘 온몸이 아파서 한의원 치료 받았네요
다 하고 와서 저도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아버지가 저 덕분에 다 했다고..
도와주신 두분께도 무한 감사했구요
잘 풀려서 보기좋습니다 ㅡ
마무리 잘하시고 안전귀가 하시길요 ^)
귀가해서 오늘은 몸살나기전 치료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사과를 따는 모습은 한폭의 그림처럼 정겹습니다
노상 우리가 가장가까히 먹고 있는 사과는 과일중의 과일이지요
풍요로운 가을의 서정의 모습이 더욱더 정감이 감니다
이젤님의 일상의 모습 감사합니다
만장봉님 늘 푸근한 댓글로 정을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환절기 건강하세요
이젤님 효도 톡톡히 잘 하셨네요
지인분들 두명이 천군만마 같았군요
걱정 많이 하셨는데 다행 입니다
속이 후련하실 것 같습니다 ㅎ
두분이 저 한마듸에 두말없이
그것도 미리 오신다 하면 부담가질까봐 집부근의 휴게소에서 전화 했드라구요
어찌나 감사한지
아버지가 두고 두고 고맙다 하세요
보고만 있어도 상큼함이 입안에 가득 고이는데 사과를 키우시는 분의 노고는 이루 말할 수 없겠죠? 하루 추억 만드신 분도. 도움을 받으신 분도 좋으셨을 듯합니다.
네 사과는 옛부터 경북능금 이었지요
경북 에서도 가장 내륙이라 맛이 아주 좋습니다
육질도 단단하고...금년에도 맛은 좋았어요
사과 수확,
보통일 아니더군요.
나무에서 따 내리는데 일당 * 마넌
그 큰 박스들 나르는데 일당 **마넌.
밭 하나 하고선 포기 ..
그래서,
실감 팍팍 납니다.
삶의 이야기~~
요즘은 박스 옮기는것도
나무 높이 올라가는것도 모두 트렉터 도움으로 좀 쉽습니다
박스에 담아 놓으면 한번만 트렉터에 올리면 그대로 옮겨지지요
농촌에도 많이 좋아 졌지만 역시 사람손이 가야 하는것은 따는것과 꼭지 따는것은
사람이 해야 합니다
덕분에 잘 했습니다
다행히 효도하고 숙제 잘 풀어내셨네요.
평소에 쌓은공덕으로 좋은분들이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