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통: 소비경기 회복에 더해지는 모멘텀
[키움 음식료/유통 박상준]
1) 백화점, 소비경기 반등 구간에서 인바운드 모멘텀 장착
- 7월 한국의 전체 입국자 수와 중국인 입국자 수 각각 MoM +7%, +26% / YoY +23%, +31% 증가
- K-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인기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증가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 중이며, 백화점에서 명품과 식품을 중심으로 소비
- 금리 인하 누적, 전년동기 낮은 기저 등의 영향으로 내국인 소비가 반등하는 가운데, 인바운드 모멘텀 추가되면서, 3분기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 전망치 상향 기대
2) 할인점, 홈플러스 폐점 가속화로 경쟁사 반사수혜 전망
- 홈플러스는 올해 11월 5점, 12월 10점 폐점 예정. 따라서, 동사의 올해말 예상 할인점 점포 수는 108점으로 연초 대비 18점 순감할 것으로 추산.
- 할인점은 추석 시점 차이와 소비쿠폰 사용처 제외 등의 영향으로 3분기 매출은 고전 예상. 다만, 4분기부터는 소비경기 회복과 전년동기 낮은 기저 등의 영향으로 인해, 매출 반등의 가시성이 높은 편.
- 더불어, 내년 1분기에는 경쟁사(홈플러스) 폐점 효과가 앞당겨져 반영되면서, 기존점 성장률 상승세가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
- 홈플러스의 이번 조기 폐점 결정은 동사의 현금흐름이 예상 보다 좋지 않음을 시사. 만약, 9/22까지 "인간 전 M&A" 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할인점 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판단.
★ 보고서: https://bbn.kiwoom.com/rfCI5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