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에 한 기독교인 미망인이 살았습니다.
부인은 겨우겨우 자녀들에게 먹을 음식과
입을 옷을 마련하며 어렵고 힘들게 살았습니다.
그녀는 힘든 상황에서도 자녀들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갖도록 말씀과 사랑으로 가르쳤습니다.
그녀의 돈 주머니가 거의 비고 밀가루가 떨어지는
날이 왔습니다. 한 줌의 밀가루만 통에 남았습니다.
그녀는 배고픈 어린것들에게 빵을 만들어주려고
한 줌의 밀가루가 있는 통 밑바닥까지 긁어 모았습니다.
밀가루 통 속으로 허리를 구부렸을 때 그녀의 믿음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더 이상 눈물을 참을 수가 없어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작은 아들이 엄마의 우는 소리를 듣고 그녀의 치맛자락을 잡아당기자
머리를 들어 아들을 보았습니다.
아들은 스코틀랜드 사투리로 어머니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왜 우세요? 하나님께서 어머니가
통 밑바닥을 긁어모으는 소리를 못 들으실까봐서요?”
그 순간 그녀의 흐려져가는 믿음이 되살아났습니다.
다시 힘을 내어 남은 밀가루로 맛있는 빵을
만들어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에게는 항상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는 새해 인사로 만나는 사람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덕담을 하며 복을 받으시라고 인사합니다.
그런데 그 복은 저절로 생기는 것일까요?
복은 내가 내 뜻대로 만들 수도 없고 가지고 싶다고
내 마음대로 가질 수도 없습니다.
누군가 만들고 주는 분이 있어야 받을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복을 주시는 분은 누구일까요?
우리의 미래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불투명함 그 자체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고 지금의 신기술과 최신 정보도
1년만 지나면 전부 골동품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우리는 초불확실성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 한국 경제, 남북관계, 환경문제,
인구 문제, 식량문제 등 그 어떤 것도 에측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두려워합니다.
또 낙심하고, 좌절하고, 절망하고.. 그래서 포기하고,
게으름에 빠지거나 안일주의에 빠집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3포세대’가 회자 되더니
이제는 5포세대 (내 집 마련, 인간관계 포기),
7포세대(꿈과 희망 포기)에서 더 나아가
포기해야 할 특정 숫자가 정해지지 않고 여러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세대라는 뜻에서
n포 세대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세상은 LTE급을 넘어 5G 시대로 빠른 속도로 달려가는데
앞을 못보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위험할까요?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영적 나침반이 필요합니다.
[시편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영적 나침반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야 이 힘든 세상을 잘 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길을 이미 아시고 없는 데서 길을 만드시는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길을 만드실 뿐 아니라 길을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주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보다 항상 먼저 가셔서 길을 준비하시는 분, 예비하시는 여호와 이레 하나님이십니다. 또 우리 보다 앞서 가셔서 싸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그 하나님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살다보면 시련이 있을 수 있고 어려움과 고난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 하면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시고 성취하게 하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진정한 복을 주시고 앞길을 인도해 주시는 우리 주님을 믿고, 하나님의 영적 나침반의 인도함을 받아 복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복입니다^^
믿는 사람들에게는 기도라는 희망이 있습니다 주님 제 형편 아시지요 제 마음 아시지요? ♡
믿는 사람들에게는 기도라는 희망이 있습니다 주님 제 형편 아시지요 제 마음 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