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 담은 인테리어 스타일 ①
집안에 스타일과 함께 행운을 불러 모으는 트렌디한 리빙 컬렉션을 이용한 인테리어 연출법 10가지를 담았다.
나뭇결이 살아 있는 참나무 소재의 이케아 헤데비켄 도어 뒤로 소중한 물건을 멋지게 숨길 수 있다.
01
풍수 인테리어의 첫걸음은 비움과 정리정돈
많은 풍수 인테리어 전문가들은 풍수 인테리어의 기본이 비우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집으로 들어오는 기가 정체되지 않고 순환하도록 하기 위해, 집으로 유입된 좋은 기운이 나쁜 기운으로 바뀌지 않도록 비우고 또 비워야 한다는 것. 풍수 인테리어는 비움의 미학이라 할 정도로 비우면 비울수록 생명의 기운이 충만해진다고 한다. 따라서 정리정돈과 버리기만 잘해도 풍수 인테리어의 첫걸음은 뗀 셈이다.
현관에 두고 한두 송이 꽃을 꽂기에 좋은 크랙 마감의 자라홈 디자인 클레이 화병.
02
집안의 생기가 시작되는 곳, 현관
집안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생기의 출입처인 현관을 항상 깨끗하고 밝게 유지해야 한다. 안 신는 신발은 신발장에 넣고 오래된 구두나 운동화는 버리거나 잘 포장해서 다른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현관의 조명등도 밝게 하면 복이 들어온다. 작은 화병에 생화를 한두 송이 꽂아놓으면 더욱 좋다. 생명의 절정인 꽃이 뿜어내는 생기가 식구들을 행복하고 즐거운 기분으로 생활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맞춤 제작 가구를 만나볼 수 있는 칼한센앤선의 ‘스튜디오 CHS’.
03
편안함을 주는 거실 소파와 테이블
팬데믹 이후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집안의 중심이자 가족들의 쉼터이자 놀이터인 거실 인테리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이유다. 거실은 가족들이 함께 보내고 싶도록 안락한 느낌을 주는 공간 연출이 필요하다. 편안하게 TV를 볼 수 있는 소파와 또는 티타임을 갖기에 좋은 테이블과 의자 등을 거실에 두면 자연스럽게 가족들이 모일 수 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컬러가 돋보이는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메종바로바우 유토(UTO) 2인 블루 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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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등지지 않는 소파 배치가 중요한 거실
박성준풍수연구소의 박성준 소장은 거실이 편안하지 않고 안락하지 못해 머물고 싶지 않은 공간이 된다면 그저 현관이나 복도와 같은 길에 지나지 않는다고 조언한다. 때문에 거실은 조금 밝은 듯 어둡지 않게 하고, 소파는 현관문의 대각선 방향에 두어 들어오는 가족이나 손님을 맞이하는 위치에 두어야 하며, 창문을 등지지 않게 소파 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LX하우시스의 2023년형 베스띠 벽지는 ‘페인트’, ‘스톤’, ‘패브릭’ 등 3가지 표면 질감 패턴을 앞세워 총 130개 디자인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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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를 통해 부족한 기운을 더하고 빼기
봄에 춘곤증이 생기는 이유는 겨우내 사용했던 기운을 보충하기 위한 자연의 섭리다. 춘곤증을 이기기 위해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봄나물을 먹는 것이다. 실내에도 부족한 기운이 있으면 봄나물을 섭취해 비타민을 보충해주는 것처럼 인테리어를 통해 기운을 더해줘야 한다. 어두침침하고 습한 집은 벽지나 장판의 색을 밝게 바꾸어주는 것이 좋고, 거실 조명을 둥글고 밝은 것으로 바꾸도록 한다. 너무 밝거나 트여 있는 집은 거실 창에 시트지나 블라인드를 설치해 일조량을 조절한다.
참고 서적 <운테리어>(소미미디어), <풍수 인테리어>(지훈) 참고 자료 유튜브 <박성준풍수연구소>
출처 여성조선 강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