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0일에 비자 서류 넣었었구요, 학교 시작은 9월 22일이였구요.
제 와이프가 석사예비과정 학생으로 전 동반으로 신청 했습니다.
40일이 지나가는데요.. 대사관에서는 깜깜 무소식이네요.
9월 18일에 6600원이나 하는 전화비를 안고 비자센터에 전화했는데... 들은 말이라곤 '기다리라..','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네요'
계속 항의 하자 ECM으로 시작하는 대사관내의 이메일 주소 하나 가르쳐주곤 사정을 보내라 하더군요.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열심히, 곰곰히, 정성껏 사정을 이야기 했습니다.
9월 19일 바로 답변이 오더라고요.
영국내 홈오피스에 조회했던 결과가 아직 한국에 도착하지 않아서 늦어지는거라고..
어느정도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홈오피스의 조회기간이 열흘도 더 걸리고 있다는겁니다. 우리나라에선 아마도 3일 넘어가면 난리 났을겁니다.
9월 24일 답답한 마음에 다시금 6600원 써서 비자센터에 전화했습니다.
같은 얘기 입니다. 기다리라, 메일보내라. 그래서 다시금 꼼꼼히 메일을 보냈고, 바로 다음날 25일 수신확인 되었더라고요.
이번엔 답변도 안옵니다.
그로부터 5일이 지난오늘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며 글을 남깁니다.
원래 영국내 서류작업이나 등등 사무처리가 좀 늦는다는건 알고 있지만, 몇천만원 들여가면서 외국에서 공부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로 치명적이네요.
이미 1주일은 학교를 빼먹은 상태고, 학교에서는 나머지돈 빨랑 내라고 푸쉬하고 또한 그런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 대사관측의 행동을 볼때 앞으로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고,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정말로 해도해도 너무한 대사관측에 화가나네요.
이런 경험해보신 분들 많죠?
카페 게시글
Q&A (비자)
질문입니다
비자 신청한지 40일 지났습니다.
얼굴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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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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