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12월에 수술을 했으니 이제 두달 됐네요<br><br>음 고통은 마취 풀리고 이틀정도? 그렇게 심한 고통은 아닌데 왼쪽부위를 많이 쑤셨는지 멍이 많이 들었어요. 그 부분이 움직일 때 많이 아팠네요.<br><br>그리고 지방을 흡입한 부위 변형을 방지 하기 위해 압박복을 4주 정도 입게 됩니다. 오히려 입었을 때가 수술 부위를 압박해주어서 그런지 수술 부위가 덜 아팠아요.<br><br>멍은 2주쯤이면 사라지는데 그 이후에는 유선조직을 잘라낸 부위만 좀 아프고 일상생활엔 전혀 지장 없었습니다.(다음 날부터 운전도 가능해요)<br><br>수술 후 지방흡입부위랑 피부가 융착이 되어 딱딱해 지는?(찰흙 같이) 부위가 유두 주변에 생기는데 마사지 잘해주시고 하니 지금은 사라졌네요.<br><br>셔츠 입을 때도 가슴쪽이 두드러지지 않고 대만족입니다. 이걸 왜 지금 했나 싶을 정도로요.(유두는 튀어나옵니다.. 그거싫으신분은 유두축소 까지 받으시면 됩니당)<br>하나 있는 단점은.. 아무래도 유선조직을 뜯어내는 수술이다보니 유두의 감각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아요ㅠㅠ 예전엔 중요한 부위였는데.. 일년 정도면 전성기때까진 아니더라도 7~80% 돌아온다고 하네요.<br><br>저는 정보 얻기가 어려워 평소엔 안가는 디씨갤러리나 네이버 카페를 벤치마크 해서 어느정도 지식 습득 후, 남성병원 방문을 정했습니다.<br><br>고민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 병원가셔서 상담이라도 한번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br>아.. 처음 판정하는 초음파 검사가 좀 비쌉니다 ㅠ 20넘었던걸로..</p>
<!-- -->
첫댓글 제가 한 2년 된거 같은데, 감각이 약간은 돌아옵니다. 케바케겠지만...
아.... 정말 입니까 ㅠㅠ 저한테 꽤 소중한 부위였던지라 ㅠㅠ
여유증 수술하니.. 한참 동계준비로 바쁠시기에 여유증 수술로 도망간 타 포대 수송 후임이 생각나네요
군대에서도 수술이 가능하군요 그때할걸 ㅠㅠ
고생하셨습니다 ㅠㅜ. 저는 예전에 여유증 검사로 한번 병원 갔었던 기억이나네요. 다행히 이상 없었는데, 엑스레이 촬영이 굉장히 아팠던 기억이....
오 저는 따로 엑스레이는 찍진 않았었어요. 바로 눞히더니 초음파로..
고생하셨습니다..ㅠㅠ
글만 봐도 아픕니다..
어이쿠 상상이 안되긴 한데.. 고생 하셨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