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군경팀은 1부리그 못 올라오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똑같이 받는 국방의 의무,병역의 의무인데 운동선수 생활을 계속 하면서 그 의무를 이행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특혜라고 봐요. 또 21개월 임대형식으로 군대에 갔다 오는 거도 정상적인 팀이 아니라고 보고요. 늘 좋은 선수들을 공짜로 수급하지만 후반부에 전역자가 대거 나오면서 18인 엔트리 채우기도 버거운데 이런 팀이 국내프로축구 최상위리그에 있어도 되는 건지 의문스럽네요. 초반에 반짝한 후 시즌 말미가 될 수록 힘이 빠지는 것도 말년이 될 수록 몸을 사리게 되니.. 원소속팀 돌아가기 전에 다치면 안 되니까요.
첫댓글 역으로 아무리 노력해서 잘 해도 남들과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없다면 그것도 역차별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올 수 있겠죠.
무엇보다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있지 않다면 경기력은 물론이거니와 ㅅㅂㅈㅈ의 위험도 있고 (과거 ㅅㅂㅈㅈ 사건이 별로 안중요한 컵대회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었죠),
무엇보다 상무에 있어서는 축구가 갑이 아니라 국방부가 갑이라는 현실적 문제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