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으로도 어느정도까지 읽어봤고
애니로도 한번 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4일에 걸쳐서 다시 정주행..
역시 잘만든 스포츠 애니메이션 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히어로같은 주인공이 있기는 하지만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다 존재감이 넘처나서 좋았고
배구 종목 특성상 로테이션이 있다보니 팀플레이를 보여주기에는 최고가 아니였을까?
그리고
이번에 보다보니 계속 슬램덩크가 생각 나더라구요.
오래전이 아니라 요즘에 나왔다면 어땠을까?
솔직히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이 너무 아쉬웠다보니
쿠로코의 농구, 하이큐, 귀멸의칼날 같은 수준의 애니메이션이 나오고 극장판도 나오면 어땠을까?
그리고 관련 굿즈도 출시하고...
암튼 오랜만에 너무 잘봤습니다.
첫댓글 밑의 두 짤만 봐도 생동감이 느껴지네요
그렇습니다. 그리고 막 엄청나게 과하지않아서 좋습니다.
저는 슬램덩크보다 하이큐가 더 좋은 스포츠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그 해당 종목에 대한 이해도가 하이큐가 좀더 높은거 같아요. 아 물론 제가 배구에 비해 농구를 훨씬 많이 알아서 그렇게 느끼는 거 같긴한데요. 슬램덩크도 요즘 기술로 다시 만들면 비슷할거 같아요. 안보신분들은 꼭 하이큐 보시길 추천
농구팬인 저도 슬램덩크보다는 하이큐가 더 완성도 있는 스포츠만화라 생각합니다.
배구판 슬램덩크죠
지금 슬램덩크 기준 해남전까지만 애니화
시즌3까지로 올라오지 않았나여?
넵. 그렇습니다.
하이큐는 정말 좋은 스포츠 소년만화라고 생각합니다 윗분처럼 전 슬램덩크보다 더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꼭 선수생활을 한 사람이 아니라도 스포츠를 통해 우리 삶에서 느낄수 있는 여러 감정을 잘 표현해준 좋은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슬램덩크보다 개그코드가 더 강하지만 진짜 말씀하신대로 감동은 슬램덩크 저리가라였습니다.
아 우리도 배구를 했었어. 이거 정말 명대사죠.. 나름 열심히 했지만 그닥 빛을 보지 못한 흔한 동호회 선수가 바로 저니까요
봐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