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도 없었고, 그냥 생각 나서 저 나름대로 생각 하는 올해 용병 BEST5를 뽑아 봤습니다.
포인트 가드.--> 카를로스 포웰 (득점 25.8 리바 6.5 어시 4 스틸 1.4)
카를로스 포웰 픽 당시 인터뷰에서 포웰은 1번터 4번까지 가능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1번 부터 4번까지 가능하다 라는 이야기를 들은 저로서는 단꿈에 젖었습니다.
그가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바로 엘버트 화이트.
역대 용병중 1번 부터 4번까지 가능한 선수는 전 유일하게 화이트라고 봅니다.(동부시절 화이트는 제외.)
전랜시절 화이트는 동부시절과 달리 육중한 몸매에 소유자 였습니다.
그 육중한 몸매로 골밑 플레이도 잘 했으며, 화려한 드리블과 패싱 그리고 돌파에 이은 킥아웃, 게임 리딩...
머 하나 흠잡을데가 없었죠.(트리플 더블 제조기.)
한가지 흠 잡을데라면 다혈질 정도.
암튼 이야기가 이상하게 나가는데요.
포웰은 화이트와 달리 1번 부터 4번까지 가능하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 정형적인 가드 플레이를 하더군요.
현 kbl용병중 그래도 리딩이나 패스를 가장 잘 하는것 같아 뽑았습니다.
슈팅가드--> 웬델 화이트 (득21.8 리6.0 어2.4 스1.2)
글 쓰다 보니 제가 하얀색을 좋아하나 봅니다. 또 화이트가 나왔습니다.^^
이번 화이트는 두말 할것 없이 kbl최고 수준의 클러치 슈터라고 생각합니다.
슈터에게 필요한 에이스 본능도 갖추고 있고, 한번 미치면 걷잡을 수 없는 임팩트가 강한 선수 입니다.
국내 프로농구 1위팀의 에이스 용병인 화이트.
그가 현 kbl용병 best5에 이름을 못 올린다면 누가 올라가겠습니까.
스몰 포워드-->마퀸 챈들러 (득27.4 리9.3 어2.1 블락1.5)
개인적으로는 섀넌 선수를 좋아해서 어느곳에든 껴 주고 싶은 마음은 간절 했으나,
섀넌과 챈들러를 비교해 봐도 3번에 가까운 선수는 챈들러 같습니다.
섀넌은 깡 마른 체형이지만 근육질 몸과 통뼈 그리고 운동신경으로 포스트업 위주의 플레이를 선호하지만,
포스트 위주의 용병으로 보기엔 기본적으로 사이즈와 무게감에서 좀 아쉽습니다.
그래서 페이스업 위주의 공격형 선수인 챈들러를 뽑았습니다.
그는 두말할 것 없는 안양 돌풍의 핵입니다.
빠른 농구에도 특화 되었고 어느 상황, 어떤 자세에서도 득점이 가능한 해결사 입니다.
kt&g국내 선수진의 특성상 궂은일 해준 선수가 많아 득점에 취중하는 경향이 있으나,
파트너 용병이 부상등의 이유로 못 뛰는 상황에서 혼자 40분 풀타임을 뛰고
자신 보다 싸이즈가 크고 몸무게가 무거운 용병들을 상대로 버텨왔다는 것만 봐도,
챈들러 선수는 기본적으로 3번 플레이어의 기본이라 생각 되는 득점력, 그리고 이타적 플레이를 모두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파워 포워드-->브라이언 던스톤
센터-->레더
파포와 센터는 시간이 안나서 짧게 씁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크럼프를 상당히 높게 평가 합니다.
그래서 크럼프를 넣고 싶었으나 자유투 문제가 크군요.
60프로 정도만 넣어 주었어도 크럼프를 넣고 싶었는데....
던스톤 레더는 할말 없는 kbl최고죠.
포웰-화이트-챈들러-던스톤-레더====> 아시아 금메달 가능.
마지막으로 kbl통틀어 뽑아 봤습니다.
제럴드 워커-까를로스 윌리암스-크리스 윌리암스-크리스 랭- 올루미데 오예데지====>조직력 보강&원만한 조 편성시 세계4강 가능.
핏 마이클을 끼는게 무난한것 처럼 보이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위의 멤버 누구나 득점 가능한 멤버이기 때문에
베스트 멤버는 이렇게 하는것이 팀플레이에 더 나을 것이라 생각 했습니다.
그냥 심심해서 적어 봤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첫댓글 SK 시절... 백인 센터...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요... 그 친구 강력했는데... 왓킨스가 수비형 이라면 그 친구는 공수가 아주 조화롭고 강력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크리스 랭이 겠네요...
크리스랭아닌가요..?
랭도 백인의 고질적인 약점인 체력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죠. 물론 정말 공수에서 완벽한 센터였습니다만..
SK에서 그렇게 부려먹었는데 안지치는게 이상한거죠...백인이고를 떠나서..
크블 최고의 센터는 제 생각에 딕슨이었다는.... 정말 최고의 장악력이었죠... 20-20을 많이했던 선수....
카를로스 포웰 -> 리카르도 포웰 아닌가요 ?
두개다 맞습니다, 본명이 리카르도 카를로스 포웰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하 카를로스가 미들네임이군요. 감사합니다 ~
다른 건 다 떠나서.. 포웰이 리딩이나 패스를 잘할거 같다는 생각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렇게 패스와 리딩을 잘하는 선수가.. 경기에서는 닥치고 공격밖에 못하나요.. 밖에 슛터들이 비워 있는데..아랑곳 하지 않고 파고 들어서..성의 없는 슛이나 쏘고.. 백코트 하지 않고..심판 보면서 이마에 주름살 보이면서..인상한번 쓰면.. 바로 전랜 게임은 고전으로 가는 현상을 보셨는지.. 과연 리딩과 패스를 잘한다고 할수 있는지.. 차라리.. 동부에 화이트가 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
아...전랜의 화이트.... 지금은 모비팬이지만 화이트가 뛰던때의 전랜은 화이트의 화려함에 반해 전랜팬으로 시즌 보냈었었죠 ㅎㅎ. 화려한만치 턴오버도 만만찮고 다혈질에 마인드컨트롤이 좋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분명 공잡으면 뭔가 보여줄거라는 해줄거라는 기대를 갖게하는 선수였죠. 지금도 제 맘속에 화이트는 인천대우 시절부터 쭉 이어지는 인천팀 계보에 있어서 최고의 외국인선수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유일한 4강진출도 화이트때 이뤄졌었죠 ㅋ). 아, 다시 보고 싶은 선수인데 이젠 보기 힘들겠죠 쩝...
앨버트 화이트 말씀하시는건가요 ㅎㅎㅎㅎㅎㅎㅎ
주희정 - 화이트 - 방성윤 - 김주성- 레더. 라인... 이만한 용병라인이 없음
크리스 윌리암스 05~06 시즌에 어시스트 4위(7.2) 포워드지만 포인트가드라고 해도 할말이 없는 성적 ㅋㅋㅋ
03-04 전랜의 앨버트 화이트도 7.46개의 어시스트를 날리며 맹활약 했죠...그때 전자랜드는 화이트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하던...;; 트리플 더블도 심심찮게 하고...크윌과 화이트는 시즌 스탯이 거의 트리플 더블급이었죠 크윌(25.44점 9.96리바운드 7.19어시스트 2.57스틸 1.43블락) 화이트(26.19점 8.80리바운드 7.46어시스트 1.93스틸 1.20블락)...ㄷㄷㄷ
스탯보니 진짜 ㄷㄷㄷ 이네요 두선수..
자기가 몰고와서 패스 없이 바로 3점 쏘는거만 아니었음 어케 좋아했을텐데, 정말 ㅎㄷㄷ한 기량이었지만 전 웬지 정이 안가더군요...ㅠㅠ 그때도 전랜 응원했을떄인데~~
전 앨버트화이트만큼 정가는 선수가 없는데 ㅠㅠ
앨버트 화이트.. 03-04시즌만 뛰고 다른나라로 갔으면 최고용병소리 들을 계열에 끼었을거라고 봅니다.. 한시즌 최다트리블더블기록도 갈아치웠죠.. 자유계약제로 바뀌면서 꾸준한 활약보여준 민렌드와는 달리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였죠..
워커 - 엘버트 화이트 - 핏마 - 크윌 - 오예데지
제가 감독이면 크리스랭이랑 크리스 윌리암스 무조건 뽑습니다. 그럼 게임 끝납니다. 다 데려가라 그래~
222222 이 두명의 조합이면 54게임중 50승은 할 것 같군요
근데요..세계 4강은 꿈일듯 합니다... 유럽리그만 봐도..그리고 브라질. 아르헨. 멕시코. 캐나다. 호주. 등등 세계 강팀들 무지 많습니다.. 사실 저 멤버 가지고 스페인이나 이태리. 프랑스.독일 리그 가면.. 거의 꼴지 할거에요..;;;
왜 핏마교주가 들어가지 않는디 왕의문.
아무리 그래도 세계 4강은 말도 안되죠;;; 거의 하위권일 겁니다.
워커- 핏마-크리스 윌리암스-왓킨스-랭 최소 아시아권은 넘어설것 같습니다..
포웰보단 챈들러가 리딩이 더좋음
핏마는 제외한건가요? 역대 최고인듯한데...
어시스트능력은 챈들러가 더 좋은거 같아요. 볼 핸들링도...
솔직히 개인능력은 핏마교주가 최고져~
솔직히 화이트 보단 네이트 존슨이 더 뛰어나다고 봄.. 감정에 대한 기복도 없고 아주 꾸준하게 슈팅력도 유지하면서~ 무엇보다 동부의 시스템과 가장 잘 맞는 선수라 생각됩니다..
힉스도 참 잘하지 않았나요? 힉스는 지금까지 언급된 용병보다는 못하나요??
단테존스가 4번을 안본다면 단선생이 2~3번에서는 실력으로는 최고라고 생각함,,,kbl에서 4번을 시키니 수비가 안될 뿐이었고 nba에서도 유일하게 통할만한 선수는 단선생이라고 생각이 드네요,,물론 후보로~
2~3번에서라면 단테도 꽤 경쟁력이 있지요. 다혈질만 제외하면요~
헐;;;핏마랑 힉스가 없다는게 의문
워커는...사실상 상당히 수준이 떨어지는 용병 아니였나요? 지금 용병들과 비교하면 완전...떨어질듯하네용.ㅎ
워커는 트리플더블도 최초로 달성했고 스틸도 잘했던걸로 기역합니다
피트 마이클과 힉스가 없이 무슨-_-;
워커는 개인기는 좋았지만 실력은 크게 뛰어나지 않았던걸로 기억하고,,, 전 대신 칼 래이 해리스를 뽑고 싶네요 이 선수도 기량이 확실힌 기억이 안나는데 가드치고 육중한 체격에 꽤 잘했던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