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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잘하지도 못한건데...사진을 찍어놓으면 왠지 작품같아 보이네요..</P>
<P>그런데...아직 사진솜씨가 좋지못해서 또...별로..잘 안나왔어요..^^</P>
<P> </P>
<P>거실에 나무를 여러겹으로 붙여놓은 모양의 테이블이 있는데...</P>
<P>거기서 밥도 먹고..책도 보고...어쩔땐 발도 올려놓고 ㅋㅋ</P>
<P>다용도 테이블인데...밥 먹고 나면..틈새에 자꾸 음식물</P>
<P>찌꺼기가 껴서 닦아도...잘 안나오고...말라붙으니 지저분해보이고</P>
<P> </P>
<P>이번에 방수천으로...내맘대로..주름잡고..테이블보를 만들었어요</P>
<P>방수천이라 헹주로 싹 닦기만 해도...깨끗해보이고 좋네요</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0AC6114C5A669C26"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320" hspace="1" width="320" vspace="1" border="0" id="A_160AC6114C5A669C2622B6"/></P>
<P>근데 저의 가장 큰 고민은...재단입니다...약간 시접을 두고..자르는데...왜..이렇게 많이..남는것처럼</P>
<P>풍성한건지? 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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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0AC6114C5A669C27"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320" hspace="1" width="320" vspace="1" border="0" id="A_170AC6114C5A669C27DE2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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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이어스용 천으로...손으로 주름을 잡았더니..저렇게 짤막한 주름이 되었네요...그위에..용도도</P>
<P>잘 모르지만...파이핑밴드라는걸로...주름윗부분의 지저분한 바느질을..가려주기위해</P>
<P>파이핑밴드에 스티치로 마무리 했어요...이왕이면..좀더 잡아당겨서...할걸 그랬나봐요?</P>
<P>그럼..헐겁지 않아서 이리밀리고 저리 밀리지도 않고..좀더 안정적이었을텐데...ㅠ.ㅠ</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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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울아들보고 시켰더니...하필..제일 바느질이 엉성한 부분의 모서리를 찍었더라구요 ㅋㅋㅋ</P>
<P>엄마의 사진발로 감취진 실력을..노출하고 싶었나봐요? 푸하하하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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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빠랑 아빠것 고무줄 반바지만들때 왜 자기옷은 없냐고...노래를 부르길래..</P>
<P>여름이 지나가기전에...지지미천으로...원피스잠옷이나 만들어볼까 하고</P>
<P>끈나시 원피스 동영상을 2번인가 3번을 쳐다보고는 아이디어를 얻어서</P>
<P>역시..내맘대로 재단하고...만들었더니...목 부분이 너무 많이 벌어졌네요..ㅠ.ㅠ</P>
<P> </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4CA4124C5A678A0F"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320" hspace="1" width="320" vspace="1" border="0" id="A_114CA4124C5A678A0F08C8"/></P>
<P> </P>
<P>벌어진 목부분 보이시죠? ㅋㅋ 그래도..더운데...시원하다고 합니다.</P>
<P>(앞가슴에 프릴은 손으로 잡다가 잔주름이 안되서..그냥...고무실(?)인지...실처럼된 고무줄인데</P>
<P>밑실에 감아서 쓰는게 있더라구요...그걸로 잔주름 흉내내게 박았습니다...그리고..양쪽 어깨끈도</P>
<P>모두...고무실로 박았습니다...너무 잔머리를 많이 쓰나?? ㅋㅋㅋ)</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4CA4124C5A678A10"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320" hspace="1" width="320" vspace="1" border="0" id="A_204CA4124C5A678A104D50"/></P>
<P> </P>
<P>밑에 레이스는...울딸 다른원피스를 까 뒤집어서 박는 걸 연구해서 박아보았습니다..</P>
<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08B7114C5A67B313"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320" hspace="1" width="320" vspace="1" border="0" id="A_1708B7114C5A67B313B1C9"/></P>
<P>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모습입니다.</P>
<P>천은...역시..지지미천으로 만들어봤구요...아직 천이 한마정도 남았는데</P>
<P>뭘 더 만들까 고민중입니다...끝으로 울딸의...귀여운 포즈로 마무리 짓습니다 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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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만드셨네요...옷만드시는 솜씨는 저보다 좋으셔요~딸래미가 좋아하겠어요...좋은작품위해 열봉하세요.^^*
아잉~~부끄럽사옵니다 ㅋㅋㅋ 옷을 하도 망쳐서...특히나 왜 자꾸
만들고 나면..크게 보이는지...ㅎㅎ 그래도..울딸은 만족해하네요 ^^
날씨도 더운데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만들다니.... 와... 너무 대단하세요 전 요즘 가방만드는게 재미 있어 조금씩 만들고 있어요 ^^ 재봉틀을 아예 책상위에 셋팅해 놓았답니다. ㅎㅎ
미연씨도...가방만든것...이 코너에 꼭 올려놔서...맘껏 자랑해도 돼~~
울소잉티쳐님이...자꾸 올려서 자랑을 해야 발전을 하는거래 ㅋㅋㅋ
그리고 난 아예 울딸 책상을 내 작업실로...삼아서...조만간..내 전용
재봉틀 책상을 어디서...줏어올까? 생각중이야....혹시 주변에 돌아다니다가
보이면...꼭 내게 폰 때려~~ㅎㅎㅎ
눈썰미가 좋으신가봐요. 제가 해보니까 처음부터 잘 되는 것은 다음에 실수를 하기 쉽지만 처음에 아쉬웠던 것은 다음에는 더 좋은 솜씨로 해지더라구요. 상미님, 대단하세요.
눈썰미는...시력이 안좋아서..ㅋㅋㅋ...근데...요즘 관심이 있다보니..
마트를 가도..옷을 꼭 까서 뒤집어서 아이디어를 얻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한번..망친부분은...두번째 만들때 조심하게 되니...이렇게해서
실력이 느는거겠죠? ㅎㅎ
작품평을 부탁하니 좀 떨리네요.. 내정하게 보자면. 여기저기 실수가 보이겠지만 원피스는 전체적인 실루엣이 예쁘구요.. 모모르는 사람이라면 초보자가 아니라 생각되지만 상미씨를 너무 잘 아는 제입장에선 초보자같지않은 훌륭한 솜씨예요.. 상미씨 말대로 체계적으로 배운다면.. 아주 훌륭한 작품도 나올거 같아요... GOOD~~~~
ㅎㅎㅎ...쌤은...저를 너무 잘 아셔서...좋다니까요? ㅋㅋㅋ
어허라~~ 넘 열심히 하는거 아냐~~ 나두 모 하나 올려야징~~!@
공주님 너무 시원하겠네요 이쁘게 잘 만드셨어요
칭찬해주신..모든분들께..감사드려요...아잉...좋아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