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총! 총!

[애기똥풀 아씨]

여우비 그친 해넘이라 걸음 걸이가 바빴어요.
살 빼야….. 토할 것 같애.
콧구멍은 왕방울만 해져 코에는 거북선 마냥 김이 솔솔.

다들 예쁜 산책길 많이 보여 주셔서 저도 올려보아요.

20년이 훌쩍입니다. 대학교 등록금 만들려고
공원 산책길 공사 때 심었던 나무들이
저보다 어른이 되었어요.

피었으려나 했지. 총 총 총 샛노란 애기병아리들 처럼.
내 꽃밭 아가들을 언제 피려나…

향단이던~ 방자던~ 그네 밀어드려요~ 500원~

목련이 피고 있어요. 다음주 사진 다시 찍어 보여 드릴께요.

[애기똥풀 아씨]

더 보고 가세요. 사진 많음. ㅋ ㅋ ㅋ ㅋ ㅋ ㅋ
감사해요. ㅎ

[비탈]

남산이 그 남산이구먼
일단 500원 내고 그네!

[애기똥풀 아씨]

오케이!!! 일단 타봐요!!! 나로호 인공위성 구경 시켜드리겠음.

[비탈]

그네를 밀어 달라고

[애기똥풀 아씨]

비탈님 연봉홍 치마 하셔요. ㅎ

[투게더]

저는 옥색치마 준비하면 되나요? ㅎㅋ

[애기똥풀 아씨]

네에~ 어여 오셔요~
예쁘게 밀어 드릴께요~ ㅎ ㅎ ㅎ

[작은거인]

와~우
산책하고 싶어진다~
예쁘게 가꾸워 놨네요^
난 좋으면서도 일하신분들
힘들었겠다 생각나니
오지랍인가?ㅎ

[애기똥풀 아씨]

오지랖은요.
예쁜 마음이죵.
우리 거인엄마는 어쩜.이리 곱디 곱고 어여쁘실까.. ㅎ ㅎ ㅎ

[작은거인]

민망하옵니다~~ㅎ
그리고 칭찬 고맙소~ㅋ

[애기똥풀 아씨]

글에서 예쁨이 묻어나시니까요~📝

[작은거인]

내보기엔
그리 봐주는 마음이 더~더
예쁜듯요~~진심

[애기똥풀 아씨]

٩(♡ε♡ )۶ ★~(◠‿◕✿)

[작은거인]

꽃피면 더 예쁜사진 보여줄것을 기대할께요~~~

[옥수]

멋진 사진 고마워요.
힐링 하고갑니다.

[애기똥풀 아씨]

저야말로 감사하죠. 옥수님. ㅎㅎㅎ

[향아]

일상이 글이되는 마법여라💕

[애기똥풀 아씨]

제가 마법사가 될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여요. ㅎ

[향아]

축복받은 손가락💕 쬐금만 나눠주소😆

[애기똥풀 아씨]

요만큼??? ㅋㅋㅋㅋㅋ

[향아]

와우.. 접사가 잘 나와쓰유...
지문 복사도 가능하게써요😆
넘 많아유. 氣만 보내주세용💕

[카사노바리]

즐거운 산책하셨네요~~~
거기 수선화는 활짝이네요~~
오늘 담양 창평에는 아직 조금~~ㅎㅎㅎ

[애기똥풀 아씨]

꼬마 수선화인가봐요.
부끄러움이 많은걸까. ㅎ 이쪽으로보렴~. ㅎ ㅎ
꽃사진 너무 감사해요. 예쁘당.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