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 정호승
이 세상 사람들 모두 잠들고
어둠 속에 갇혀서 꿈조차 잠이 들 때
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 말고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겨울밤은 깊어서 눈만 내리어
돌아갈 길 없는 오늘 눈 오는 밤도
하루의 일을 끝낸 작업장 부근
촛불도 꺼져가는 어둔 방에서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절망도 없는 이 절망의 세상
사랑하며 살아가면 봄 눈이 온다
눈 맞으며 기다리던 기다림 만나
눈 맞으며 그리웁던 그리움 만나
얼씨구나 부둥켜안고 웃어보아라
절씨구나 뺨 부비며 울어보아라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어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
봄눈 내리는 보리밭길 걷는 자들은
누구든지 달려와서 가슴 가득히
꿈을 받아라
꿈을 받아라
울 사사터 님들 모두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한참만인것 같네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활동을 잠시 못했었는데..
그래도 다들 잘 지내시구 계셨죠?
전...기냥 기냥 열심히 살고있어요..
섭리의 집 이야기가 나오니까 예전이 생각이 나네요. ^^
항상 희망을 갖고 꿈을 갖고 살고자 노력은 했는데
현실이라는게 맘같이 안되는게 많다는걸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또 나이가 들수록 포기해야 하는것도 많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는것도 있는것 같아요.
사람만이 희망이라는 생각도 그렇고...
어쩌면 꿈을 갖고 살면 그게 행복이라는것도 그렇고...
요즘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좀 힘들지만 마음은 그래도 많이 편해요...
예전에 제가 참 꿈이 많고 희망이 많았던 시절에 함께 했던 사사터...
그리고 울 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구요...
첫댓글 희망이 없다면 세상 살 일도 없겠죠. 희망과 용기 잃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