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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턱 카턱 홍턱
턱들 모음~~
투수에 김시진 감독
포수에 이만수 2군감독
ㅎㅎ
강민호 모자쓰고
저짓하다가
한대맞음ㅋㅋ
던지는거나 좀 잘하지...
감독추천선수로 다시 올스타 뽑히게된 양신
근대 정말 귀신같이 홈런쳤내여~ㅋㅋ
끝내기 찬스 상황에서
고의사구 걸르니까
진갑용 배트 집어던짐 ㅋㅋㅋ
오늘 홍포
이거말구 수염붙인것도있는대 ㅎ;;
암튼 오늘의 MVP죠
턱돌이 스킬쩌내여..........ㅎㄷㄷㄷ
이스턴 라인업의 비밀
24일 올스타전이 열리는 대구구장 덕아웃. 삼성 사령탑인 선동열 이스턴리그 올스타팀 코치가 유창한 일본어로 SK 카도쿠라에게 뭔가를 설명한다
그리고 갑자기 장원삼을 불러 "투수 중에 나이가 제일 많은 선수가 누구지"라고 묻는다. 장원삼이 카도쿠라, 히메네스, 권 혁 등을 지명했다. 그러자 선 감독은 "선발 김광현이 2이닝을 던진 뒤 나이순으로 투수들이 등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카도쿠라, 히메네스, 권 혁 1⅓, 장원삼 너는 빠지고, 차우찬 1⅔, 이용찬 1⅓이닝 던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이많은 카도쿠라를 1이닝만 소화하게 하려고 했는데, 본인이 한 타자를 더 막고 싶어해 1⅓이닝을 던지게 했다"고 웃었다.
김성근 이스턴리그 올스타팀 감독은 "선동열 코치가 그렇게 하겠다고 해서 재미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한 술 더 떴다. '타선은 어떻게 구성할거냐'고 묻자 미소를 지으며 "덩치순이야"라고 짧게 대답했다.
실제 그랬다.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이대호가 1번타자였다. 올스타전이 아니면 보기 힘든 풍경이었다. 그 뒤로 김현수, 홍성흔, 가르시아, 강민호 등이 나섰다. 완벽한 몸무게 순이었다.
올스타전에서 볼거리를 좀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한 김 감독과 선 코치의 합작품. 이스턴리그 올스타팀의 투, 타라인업은 파격 그 자체였다. 야구 축제에 흥미를 더욱 주기 위한 코칭스태프의 배려가 숨어있는 라인업의 비밀이었다.
덕아웃에서 감독끼리
김성근(SK) 이스턴리그 감독은 그저 놀라움을 드러냈다. 고비 때마다 잇달아 한 방씩 터뜨려준 이들을 보면서 김 감독은 "정말 롯데 방망이가 세긴 세다"고 혀를 내둘렀다.
옆에 있던 로이스터 감독에게도 통역 커티스 정을 통해 "롯데가 너무 세다"고 전하면서 막강 화력을 과시한 타선을 부러워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우리 롯데는 시범경기나 이럴 때(올스타전)만 잘한다"고 김성근 감독의 칭찬에 겸손함을 내비쳤지만, 호탕하게 웃으며 팀원들을 자랑스럽게 바라봤다.
대구상고 시절부터 배터리로 호흡을 맞춰서 프로에서도 함께한 김시진-이만수 배터리, 두 선수가 포옹할 때 대구 올드팬들에게 아마 엄청난 감동이 되었겠죠. 저기서 시구, 시타, 포구 했던 분들 중에서 현재까지 삼성에 소속된 분은 장효조 코치 뿐이라서, 팬들에겐 김시진-이만수 배터리를 보는 것이 더욱 가슴에 와닿았을 겁니다.
첫댓글 롯데는 친성경기는 양키스도 바를기세........................그나저나 클락 웨이버로 풀었네요. 대신 니코스키 데려 온다고 합니다. 올스타직후 웨이버.....ㅡㅡ;; 클락 데려갈팀 있나.
저도 마구마구에서 1번 이대호 2번 김동줍니다 ㅎㅎ
클락마저 보내는군요... 20-20 확정일선수이고 수비도 괜찮고 무엇보다 친화력이 좋은선수인데.. 한화팬들은 난리네요 델구오라구. 넥센팬분들은 참 깝깝하시겠습니다.
근데 한화도 클락이 필요한가요? 필요한건 투수쪽인거 같은데....국내팀들중에서 클락을 데려갈만한 상황의 팀은 없는거같은데 좀 아쉽네요. 잘해주는 선순데...
타자쪽이 더필요한게 사실입니다. 내년이면 창식이가 온다면 선발한자리는 매꿔질수 있죠 류현진 데폴라 유창식 [유원상 . 양승진 ] 갈호속 두 투수만 좀 제대로 성장해준다면 마운드는 갠찬아 질테니깐요 ^^
대구상고 시절부터 배터리로 호흡을 맞춰서 프로에서도 함께한 김시진-이만수 배터리, 두 선수가 포옹할 때 대구 올드팬들에게 아마 엄청난 감동이 되었겠죠. 저기서 시구, 시타, 포구 했던 분들 중에서 현재까지 삼성에 소속된 분은 장효조 코치 뿐이라서, 팬들에겐 김시진-이만수 배터리를 보는 것이 더욱 가슴에 와닿았을 겁니다.
삼성내 대구상고가 경북고에 밀렸다는 말이 많더군요...그래서 90년대 중반 삼성이 암흑기를 걸었다는 말이....
그래도 경북고에서 밀레니엄 투-타 에이스 뽑지 않았습니까 ㅎㅎ 이승엽-배영수 ㅋ
카턱 저 포즈 절대 안할꺼라고 인터뷰 해놓고는 결국 했네 ㅋㅋㅋㅋ
야구는 투수놀음...ㅠ_ㅠ 롯데 지못미미
아빠를 보는 강민호 품에 안긴 딸의 표정 지못미ㅡ.ㅡ ㅋㄷ
김광현 ㅋㅋㅋㅋㅋㅋㅋ
4위밖에 못하는건 그만큼 롯데 불펜이 헬인겁니다 -_-;;;;; 선발 이닝수 1위,QS 1위,팀 타율 2위,팀홈런 1위인데다 요즘 수비도 아주 나쁜편은 아니라서 결과적으로 -가 되는 요소는 불펜밖에 없습니다..근데 그 마이너스가 역대급 마이너스라..
불펜과 그 놈의 수비력만 보강되면 분명 우승후보입니다, 롯데는! 수비력이 나아졌다지만 여전히 헬인 편이라서 그 좋은 선발투수들이 마음놓고 맞춰잡지를 못하죠..;; 로이스터 감독 대단하긴 대단합니다~ 롯데하면 소총군단 이미지가 강했는데, 요새 빠따하면 롯데가 떠오르니... (예전에는 빠따=삼성이 공식이었는데 아쉽네요,,ㅠㅠ 뻥야구를 좋아해서 요즘 페이버릿팀인 삼성만큼이나 롯데야구도 즐겨봅니다!)
정말 역대급 불펜이지요...
김성근이 롯데 약올리는 거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