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부 결혼한후 신혼여행 갔었던 곳인데 42년만에 가 보니 많은 조형물들도 생기고 그때에 비해 그 부근이 변화가 많았다. 우리가 소양호에서 유람선타며 본 신문 해외토픽 난에는 찰스부부가 호화유람선으로 지중해 여행을 하고 있었고 비슷한 시기에 첫아이도 낳아 뭔가 공감대가 있었는데... 다이애나는 이제 저세상 사람이 되고 호화로워 보였던 그녀는 찰스의 이중 생활로 고통의 연속인 삶을 살았다니... 겉으로 보는 화려함의 이면을 생각하게 된다. 비슷한 시기에 태어나 우리 다니엘과 그쪽 윌리엄이 쓰레기통 굴리며 놀던 놀이 패턴도 비슷해 늘 그들 기사를 즐겨보곤 했는데 비록 소박하게 시작한 우리 삶은 주님과 더불어 은혜 충만한 나날이었으니 주님께 정말 감사하다. 우리의 신혼여행지가 이곳이란 말에 오늘 함께 간 친구들은 대부분 의아해 했다. 하지만 우리에겐 지울수 없는 추억의 장소가 이곳이다.
첫댓글 친구들 모습을 보는 일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야~
순희가 사진을 올려주는 덕분이니 고맙지.
그런디 사진을 좀 정리해서 올리면 어떨까~ㅋ
중복되는 사진도 있는 것 같고 어떤 사진에는 순희 얼굴이 너무 크게 나와 무섭데이~ㅎ (농담)
요즘은 기억력이 불량인듯해
내 딴에는 골라 올린다는게
올리다보면 저리되네~!
시간내서 수정해 볼게~!
사진 속에 남옥이 맞지~? 남옥이가 예전에는 중국에서 살지 않았나 기억되네.
서선애도 한국에서 사나? 아니면 다니러와서 있는 겨~?
우리 6반 영주가 이번에도 동행했네~
아무튼 모두모두 반가워요~~
남옥이는 지금 여기에 살고 있고 서선애는 미국에서 잠시 들르러 와 있는데 곧 다시 들어갈거라네. 영주도 미국서
왔다가 갈텐데 이번에 두차례나 함께 여행할 기회를 갖게되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