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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죄송하다는 말을...
본의아니게..홍보성있는 글을 올려서, -_ㅠ공지사항을 어긴것 깊이 사죄드려요;;
다시 이전 글 그대로 다시 올려요.
아, 그리고 사진은 바꿨어요. 이전 사진은..
제가 보기에도 몸뚱이 사진이 -_-; 별로 없고 얼굴사진만 있는 것 같아요..^-^;;
오늘 즐거운 토요일 이잖아요! 그래서 남자친구랑 갈대밭에 놀러갔었답니다..
저기 위에 -_-분홍모자!! 쓰고 찍은게 다 오늘 찍은거예요.
-_-아직 허벅지와..종아리등..살떵이들이 덕지~덕지 달라붙어서 떨어지질 않았는데,
오늘도 아이스크림이랑, -_-; 오징어볶음등 많이도 먹었습니다.
역시 주말은 힘드네요; 그래도 몸 관리는 평생 해주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좌절하지는 않으려구요~
▩ 비포사진 언제쩍 사진인가 ▶ 중학교 1학년, 2학년, 3학년 시절, 고등학교 초기
에프터사진 언제 찍은 사진인가 ▶ 고2 때부터 지금 현재 22살까지
▩ 비포 체중(체지방률) ▶80키로그램
에프터 체중 (체지방률) ▶56~7키로그램
사진이 좀 많죠? -_-; 살빼기전에는 찍는거 정말 싫어했는데,
살빼고 나니까 사진찍는 도사가 다 됐습니다. 카메라만 들이대면 -_-;표정관리부터..
들어갑니다.. -_-;;하하.......너무 심했나?
▩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요?
전 다이어트 치고 꽤 장시간동안 다이어트를 해왔어요.
그렇다고 꾸준히 몸무게를 줄인건 아니었습니다.
어느정도 빼고 유지기간 들어갔다가 다시 빼고 또 유지기간 들어갔다가 또 빼고...
이런식이었쬬^-^
유지기간중.. 유혹을 못이겨 음식도 기름진 음식 가득!! 먹고~
술도 먹고 해서 살이 뿐적이 있지만, 항상 머리속에 [다.이.어.트] 를 생각해왓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은날에는...[그래! 조절하자! 조절해!] 라고혼자 되뇌인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던것 같아요.
운동은..
걷기를 제일 많이 해주었어요.
처음에 살을 뺐을 무렵엔 [디디알],[펌프] 를 통해 살을 빼기 시작했어요.
이 때는 살을 빼겠다는 마음은 없었는데, 밥도 안먹고 이것만 해대다 보니 살이 빠지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선 헬스를 해주었죠. ^-^;
헬스가저한테 많은 도움을 주었던것 같아요.
돈을 주고 하기 때문에 꼭 나가려고 했었고~ 날씬한 사람들 보면서 자극도 받아가면서
땀나고 힘드는걸 즐겼꺼든요~
나이는 들었지만, 아줌마들이 타이트하고 매끈한 운동복을 입고 운동하는 모습 보면서..
[내가 아줌마 되면, 고무줄 바지입고, -_-파마머리에...뱃살 세겹으로 겹쳐서 다니게 될지몰라]
라는 생각을 하니까 끔찍하더라구요..
요즘 아주머니들은..멋쟁이 분들이 많으셔서~
미니스커트에~ 부츠에~ 머리스타일도 장난이아니잖아요.
무엇보다도 몸매 관리에 출중하신 분들이 너무너무 많더라구요^-^
그래서 아줌마가 되더라도 고무줄바지를 입는 일은 절대 없어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뛰었죠.
헬스에서
에어로빅 1시간.
런닝머신 1시간이상. (속도는 6.5~7.5정도)
스트레칭및 웨이트
런닝은 처음엔 6.0도 운동이 되는듯 버거웟지만...
얼마 안지나..이젠 7.0이상 하지않으면 운동하는것 같지가 않더라구요^-^
몸이 그만큼 운동에 적응했기 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왠만한 거리는 걸어다니구요~ 가뜩이나 요즘 버스비도 많이 올랐자나요!
친구하고 약속있는 날이면, 한시간 일찍 준비해서 걸어서 약속장소로 가곤했어요.
우유하나를 사더라도 가까운 가게보다는 저렴하고 저지방 우유로 살수 있는..
큰~ 마트로 가서 샀죠^-^
▩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요?
요즘은..조금 ^-^ 많이 먹고 있어요. -_-;
게다가..제가 좋아하는 음식이 다 살찌는거라..
떡, 아이스크림 이런거 너무좋아하거든요^-^
햄버거, 피자같은 것들은 별로안좋아 하지만, 고전음식들을 상당히 좋아해요.
과자도 일반과자보다 고구마과자, 전병, 강냉이 이런걸 즐겨먹구요;
다이어트 제대로 할땐 저녁은 거의 안먹었어요.
제가 2년동안 회사 근무 하면서 저녁에 야간대학을 다닌지라..따로 밥 먹을 시간이 없어서..
안먹다보니 이젠 저녁에 뭘~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배가 아프고......
원래 위가 좋지 않아서 소화시키는 능력이 떨어지걸랑요^ㅡ^;
그리고 아침과 점심은 꼭 챙겨 먹었어요.
식단은.. 검은콩밥, 검은쌀밥 과 함께..
콩나물, 시금치, 쥐포, 김, 양배추 삶은거, 두부, 배추김치, 무김치, 고등어, 브로컬리 등등등...
각종 나물들을 많이 먹어주었꾸요^-^ 두부를 이용해서 여러 요리도 해보았꾸요~
과자같은거!! 살찔만한건 먹어주되 소화도 잘되고 활동량 많은 아침과 점심에 먹어주고,
저녁엔 먹지 않았어요. 게다가 저녁엔 지방을 저장하는 능력이! -_ -;;;
그래서 저녁엔 낮과 똑같이 칼로리를 소모 하더라도 살이 찐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녁엔 되도록 ..안먹고, 녹차도 자주 먹어주었꼬요~
물은 밥먹기 1시간 전후엔 먹어주지 않았습니다. 절대 노노노!
다른땐 많이 먹어줬꾸요. 원래 물을 잘 안먹어서 물먹는걸 습관 들이기 위해서..
억지로라도 마셔주었어요^-^
▩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뭔가요?
정말 많은게 달라졌죠..
살빼기 전?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3월 14일 화이트데이....
이런 날만 되면 이런 생각 했찌요~
" 아, 남자친구만 생겨라~ 이런거 다 챙겨주마! "
이랬는데..-_-;;정말 어림반푼어치도 없었습니다..
초등학교 이후로...매일 [돼지, 뚱땡이, 저팔계, 초울트라썅돼지, 방실이딸래미 등등등..]
별의별 -_-;;말을 다 들었었어요..
[뚱] 이런 단어가 싫었어요.
예전에 MBC 선전문구~ " 뚱뚜둥 뚱뚱~ 만나면 좋은 친구~MBC문화방송~♬"
이런거 나오면 괜히 -_-;;기분이 나빠지기도 했었으니까요..
지금은 적어도 뚱뚱이란 단어하고는 멀어졌지만,
제가 엄청난 [하/체/비/만] 인지라..지금도 -_ㅠ 바지 살때는 쪼~오끔 스트레스
받는답니다.
뭐..옛날에 바지 34입었을때를 생각 못하고 -_-; 오만방자해졌쬬?
위에는 그래도 프리사이즈 다 입으니까 아주 행복하죠^-^
예전엔 남자남방에다가 고무줄바지패션! -_-;;
제가 가끔 그 사진 보면....제사진을 보면서도 웃어요....
하지만 남들이 웃으면..........좀...............하하...
살빼고 나서 가장 큰! 욕심이 생긴게 있다면...옷 욕심이 굉장해졌어요.
이쁘고, 화려하고, 어깨가 드러나는 옷, 등등....특이하고 화려한 옷을 입기도 하구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다 사고 싶고~ 더 살빼고 싶고~ 그래요
남자들도 달라지더라구요..
예전에.....남자친구 생기면.....
" 내 한평생! 한남자를 위해 바치리라! -_-아멘; "
이랬었지만................-_-;그 한남자 만나기도 전에.....여기가도 폭탄..
저기가도 폭탄...신세...... 친구들하고 가면.....친구들은 남자들하고 잘 놀고......
전.......꾸석지에가서 혼자......우울하게 있엇는데..
지금은 성격도 엄청!! 무지!! 활발해져서~ 먼져 다가가고..
대쉬 들어오는 남자들도! 괜히 말걸어 보는 남자들도!! 쳐다보는 남자들도!!
많아졌지요...
살빼고 나서 남자들한테 선물이란것도 받아보기 시작했구요^-^
과자, 꽃, 옷, 인형, 먹을것들, 악세사리 등등...받아오니까..
저희 어머니께서 -_-상당히~ 좋아하시더라구요! -_-; 괜히..욕심내시기도하시고....
저보다 엄마가 심해지신다는...기대부풀어 하셨을때도 있었으니까요..
암튼, 생활 자체가 틀려졌어요.
가만히 있는것보다 움직이는게 좋고,
마요네즈, 케찹을 입에 무식하게도 퍼 넣었던 예전..
지금은 그렇게 하라고 해도못할꺼 같아요.^-^;
아, 그리고 웃긴건......
초등학교때 정말 전 투명인간 같은 존재였거든요..
말그대로 있으나 마나~ -_-;;
공부도 별로였고...뚱뚱해서 놀림만 받고..남자애들은 근처에 오려고하지도 않았었는데,
[다모임]이라고 동창 싸이트에서..
살빼고 난후에 사진 올리고.....조회수가 갑자기 팍팍!! 늘면서....
괜히 말거는 초등학교 동창 남자애들! -_-;
만나자고 하는 남자애들...! -_-;;
말한마디 한적 없는데.. " 야~ 너 정말 이뻐졌다~ 친하게 지내자.. "
라고 말하는....ㅡ ㅡ;;; 암튼간에...참.....다른 대우속에 지금도 지낸답니다^^
과연 예전 뚱뚱했을 모습이지금도 변함이없다면 -_-과연 그녀석들이.....
말이나 걸었을라나? 모르고 프로필이라도 열었으면 -_-재수없다고 [닫기]눌러버렸을꺼예;
▩ 기타 하고픈 말?
다이어트? 쉬운건 아니죠.그렇다고 불가능한건 더더욱 아닙니다.
사람이 마음 먹으면 무엇인들 못해내겠습니까?
찌운건 자신인데, 약이나 다른 이상한 방법으로 살을 빼려고 하는게이상하죠..
(사실..저도 한때 홈쇼핑의 살빼는 약에 혹!!!!! 했던적이 엊그제 같아요.-_-;)
찌운것도 나이고..그 찌운살을 태워 없애야 하는것도 자기자신입니다.
아무도 할수 없고, 누군가가 대신해줄 수도 없어요.
살에 묻혀서 이쁜옷도 입을 수 없고..
두세겹 겹쳐진 뱃살을 보면서..한숨~ 푹푹~ 내쉬면서 지내고,
옷이라도 살라고 하면 돈보다도 치수가 먼저이고,
남들이 쳐다보는 시선도 두렵고,
가득한 목살때문에 목이 짧아서 목폴라가 얼굴까지 올라오고,
쨍긴 청바지 입으면 걷는것 자체가 불편했던 그때!
참으로 많은 시간을 암울하게 불행하게 생활했던것 같습니다.
그 불행했던 시간의 반도 아닌 시간을 투자했을 뿐인데, 삶이 180도 달라졌죠.
이젠,
똑같은 시간을 좀 더 행복하게 그리고 즐기면서 살 수 있다는걸 이제 알았어요.
불행했을 시간에 좀더 일찍 깨닫고 시간을 투자했다면, 즐거운삶이 훨씬~ 일찍 찾아왔을꺼요
그리고 지금은 다이어트를 무리하면서 하고 있진 않아요.
물론 지금도 빼야 할 지방이 있지만,
헬스장이나 길을 가다가 [비만]이 심하신 분들을 보면,
" 으~ 정말 뚱뚱하다.."
라고 하기 보다.. 먼저 다가가 운동하는법이나...먹는법이나..이런걸 좀더 깨우쳐주고 싶어서
따뜻하게 말 한마디 건네고 싶기도 하답니다.
원래 55키로그램까지 감량하고나서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일을 하게 되면, 자주 들어왔던 이 까페도 자주 못들어올꺼같아...^-^올리고 나서,
꾸준히 열심히 하려구요..
다이어트는 쉬운게 아닙니다. 쉬운걸 해냈다는 성취감은 그다지 기쁘지않죠.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성취감은 이루 말할수 없이 큽니다.
그만큼 힘들고 어려운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즐겁게 운동하고, 즐겁게 식이요법을 지킨다면
결코 힘들지만은 아닐꺼라고 생각해요^^
다이어트에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하자구요~
전 런닝 뛸때도 유리창에 비친...내 허벅지 사이가 점점~ 멀어질것을 상상하면서..
뛰거든요~ ㅋ ^^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이야..대단하십니다 이거 진짜 다이어트 명예의 전당에 올라도 되겠네요
얼굴도 예쁘시지만, 말씀하시는것도 참 예쁘신 분 같아요. 많은 도움 얻고 갑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님 굿이샘 *^^*
성형하신거 아니에요? 우와 - - 왠만큼 성형한것보다 진짜 진짜 이뻐요, 정말 정말 정말 진짜 ㅋ - -;;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헉!!!!!!!!!!!!!!!!!!!!
우와 ~~~~~~~~~~~~~~~~~~~
짝짝짝!!!!!!!!!!!!!!멋지세요!!
싸이주소좀 알려주세요.....친해지고싶어요...ㅎㅎ 그리고 키도 궁금~~
오 앞으로당신은 나의우상!!!!
진짜 멋잇으세요ㅠ _ㅠ 너무 부러워요 ㅠㅠㅋ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이거 싸이에좀 담아갈꼐 요 ㅎ
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태희 같애용, ㅎㅎ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싸이로좀 가져갈께요 ^_^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우아..정말 인간승리이십니다! 의지의한국인~
,,,얼굴 고친거 아니시죵? 대단하세요...퍼갑니다
너무 예뻐요...>ㅁ<꼭 연예인 솔비 같다...^^ 너무 부러워요...ㅠㅠㅠㅠㅠ
너무 예쁘십니다,,,나두 열다욧
예전에 쓰신 글 보다가 후기 보려고 왔는데 진짜 짱이세요!! 이 결과까지 많이 노력하셨겠죠? 저도 열심히!!!!
예전에 쓰신 글 보다가 후기 보려고 왔는데 진짜 짱이세요!! 이 결과까지 많이 노력하셨겠죠? 저도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