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부산 어느 곳에 살고 있는지 모르지만 제가 아는 부산 시내외권 골프장을 말씀드릴게여.
일단 서부경남권으로는 가야나 용원이 있습니다.
둘다 4백 1캐디 시스템이구 캐디피 7만원
용원은 옛날부터 언니들 일하기 편하다고 소문난 곳이고 가야 같은 경우는 요즘들어 일하기 많이 좋아졌다는 소문입니다. 일도 많구요.제가 옛날에 가야에 근무했었는데 그때는 대기가 거의 자유라 그것만 좋았거든요. 글구 기숙사도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부산시내에 위치하는 골프장으로는 기장 아시아드랑, 동래 베네스트, 부산컨트리클럽이 있지요. 부산시내라고는 하지만 동래를 제외하고는 전부 외곽입니다.
동래같은 경우는 삼성 에버랜드 소속으로 옛날부터 명문으로 이름이 나 있지만 그건 회원들 사이에서 얘기일겁니다. 부산시내에서 출퇴근하기에는 가장 좋져. 남산동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갈수 있으니.. 언니들은 일하기 힘든 곳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긴 교육기간(교육이 굉장히 철저함)과 아직 수동인데 1백생활을 6개월이나 해야한답니다. 1백 4만원 2백 7만원.
캐디생활을 오래하실거면(적어도 3년이상) 가셔도 될듯^^
부산컨트리클럽은 부산 노포동에 있습니다. 4백 7만원이고 회원들 나이가 많고 오버피가 잘 안나온답니다(소문에). 경부고속도로 부산에서 양산쪽으로 가시다보면 오른쪽에 필드가 보입니다.
신설 골프장은 기장에서 한 10~15분정도 차로 더 가야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확한 시스템은 잘 모르겠습니다. 가오픈 상태에서 수동으로 했었다고 하던데 지금은 아니겠져. 경기용으로 지어졌던터라 페어웨이가 길다네여. 정식 오픈하면 손님이 굉장히 많아지겠져!!
그리고 동부경남권으로 동부산, 에이원(구 아도니스), 울산 정도가 있겠져. 이 세 곳은 부산 노포동에서 울산쪽으로 가다보면 차례대로 있습니다. 울산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동부산은 4백 리모컨, 에이원은 2인승, 5인승카가 나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언니들 일할수 있는 조건은 잘 모르겠습니다. 좀더 알아봐야져. 저두 부산 출퇴근하는곳 기다리는데..
근데 부산 출퇴근할 수 있는 곳은 학원을 통해서 뽑히는 언니들이 많아서 저두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도 싫어하고, 경력자도 싫어하니.. 초보라 뻥치고 가야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