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의 절정은 지난 듯합니다.
바람기 없는 무더운 공기에 숨이 턱턱 막히더니
이젠 살랑거리는 바람이 흐르는 땀에 닿는 게 느껴집니다.
여름 막바지에 대상수산 휴가를 계획하였고
13일~18일까지 잠시 멈추었다
19일부터 회원님들과 함께하는 일상으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휴가 기간 동안 민어를 예약하신 분들께는
어떻게든 구해서 버스로라도 보내드리겠습니다.
목포순희의 생선카페 회원님들!!!
휴가 잘 ~~ 다녀올 테니
멀리 가지 말고 딱!!! 기다리세요.
늘~~ 감사합니다.
오늘 목포수협 선어판장에는
소형안강망 10척, 근해안강망 20척, 자망 8척
총 38척 어선이 5,300여 상자의 생선을 위판하였습니다.
어제가 조금 물때인데 경매가 없는 휴무일이어서
무쉬 물때인 오늘 위판되었습니다.
이맘때면 오징어가 많이 나오는 시기인데
어획량이 적어서 가격대가 만만치 않습니다.
다음 주부터 오징어, 갈치가 많이 어획되어
착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8월 13일~18일까지 여름휴가 기간입니다.
(전체 택배사 휴무와 광복절 연휴로
13일. 14일, 15일, 17일. 18일 택배 발송 불가)
첫댓글 치열했던 2024년 상반기 무엇보다 생선이 많이없는 관계로 이모저모로 고생하셨습니다
생선이 풍년이면 서로 좋으련만 목포 어판장 어획량 볼때마다 저도 짠한데 선주분과 상인분들은 오죽하겠어요
그럼에도 최선을 다하신 순희님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꿀맛같은 휴가 잘보내시고 재충전하여 앞으로 더 기분좋은 어판장 소식과 많은 생선 기대하면서~~
정말고생 하셨습니다
오늘도 은혜와 감사로만 ~~
감사합니다~~
명조체가 친근하니 수필 같습니다.
저도 많이 더워요~!
편안한 휴가 잘 지내시길~^^
휴가 끝나면 더 절정의 무더운 열기는 사그라들겠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