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 전기전자 조현지]
애플 신제품 발표: Run up to 2026
- 애플이 현지시간 9일 아이폰 17 시리즈를 비롯한 신제품을 발표. 17 시리즈 라인업은 예상했던 것과 같이 일반, Air, Pro, Pro Max로 개편되었음
- 1) 전면카메라 12MP→24MP, 2) Pro 라인업 망원카메라 12MP→48MP 등 카메라 스펙 업그레이드에도 불구 일반모델과 Pro Max의 출고가는 동결
- 17 Air와 Pro는 전작 대비 $100 인상되었으나 각각 하드웨어 변화와 프로세서 스펙 상향(Air), 최저 내장메모리 용량 상향(Pro)을 이유로 한 가격 책정임
- 12시리즈부터 이어진 사실상의 출고가 동결 전략은 수요 둔화 우려를 고려한 판단으로 해석됨
- 또한 아이폰 17 시리즈와 함께 Airpods Pro 3, Apple Watch 11, SE3, Ultra3, iOS 26이 함께 공개됨
- iOS 26에는 실시간 번역, Visual Intelligence, 알림 스크리닝 기능 등이 포함됨. 지난 WWDC25에서 공개되었던 온디바이스 AI 전략이 실제로 배포된 것임. 새롭게 소개된 기능이나 Siri 전략 고도화 등에 대한 설명은 없었음
- 신규 모델인 아이폰 17 Air의 무게는 165g으로 6.5인치 디스플레이에도 불구 일반 모델(177g) 대비 경량화에 성공함
- 후면에는 48MP 메인 카메라 1개만을 탑재. 다만 소프트웨어 고도화를 통해 망원 카메라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함
- 얇은 디바이스 특성상 배터리 용량의 제약은 불가피해 보이지만(약 3,149mAh), Pro 라인업과 동일한 A19 Pro 칩셋을 탑재했다는 점이 인상적
- 2H26E 아이폰 17시리즈의 예상 출하량은 6,430만대로 전망함
- 아이폰 16시리즈의 6,200만대 대비 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치임
- 전체 시리즈 가운데 신규 라인업인 17 Air의 비중은 시리즈 내 10%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
- 애플 주가는 장 초반 행사에 대한 기대감에작용했으나 신제품 공개 후 1.5% 하락 마감
- 신규 모델인 Air의 공개가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하드웨어는 예상 수준의 내용이었고, AI 기능의 구체적인 업그레이드나 폴더블폰 관련 언급이 없었다는 점이 주가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보임
- 다만 애플은 본래 전략적으로 상하반기로 행사를 분리하여 1) 상반기 WWDC를 통해 신규 소프트웨어를 공개하고 2) 9월 행사에서는 즉시 출시할 신제품 라인업을 발표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음
- 따라서 전반적으로 예상 수준에 부합하는 내용이었다고 판단함
- 이번 행사는 큰 파급력을 갖지 못했으나 2026년에는 1) 폴더블폰 출시, 2) 상하반기 라인업 분산, 3) Siri 등 Apple Intelligence의 점진적인 고도화를 기대할 만하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또한 세트업체의 가장 큰 리스크였던 관세 우려가 8월 6일 투자 발표(도표 16, 17 참고)를 통해 상당 부분 완화된 만큼,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국내 애플 밸류체인에 대해 중장기 매수 접근 유효하다는 기존의 시각을 유지함
보고서 링크: https://abit.ly/4tnxq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