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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에족의 모닌도.</P>
<P>사냥을 하고 나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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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췌 고기를 어떻게 찢어야 하는지 고민을 하고 또 하고 또하고 또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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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음.. 명절을 앞두고</P>
<P>돼지한마리를 앞에 둔 아저씨들도 .. 마찬가지예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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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눈치 스륵스륵.. 시선 스륵스륵</P>
<P> </P>
<P>갈비살은 어디로 ~</P>
<P>삼겹살은 어디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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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언제나 우리집에 남았던건</P>
<P>갈비뼈 (고기아님 뼈)</P>
<P>발목</P>
<P>머리</P>
<P>앞다리..</P>
<P>내장..</P>
<P> </P>
<P>-ㅅ-;; 생각해보니 좋은 고기는 없었던것 같아요.</P>
<P>그냥.. 그 엄청난 작업을 해야하는 장소를 제공하는 댓가로 (샘이 넓어요 )</P>
<P>그리고 엄마가 바로 끓이는 내장국드시고</P>
<P> </P>
<P>저 정도 남겨두고 가신듯해요. </P>
<P> </P>
<P>왜 .. 일년에 두세번씩..왜 꼭 우리집에서 저 일을 했는지 </P>
<P>어릴때 내장국냄새 땜에 그렇게 도망 다닌 아이 도 저말곤 없을것 같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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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한라 - 린디 중급
조에족의 모닌도... 어려워하는 그 문제
성ㅇ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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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
11.05.25 08:47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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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침부터...배고파지네 ..멍... 내장탕....쩝쩝..'누님~ 여기 소주한병더욤~'
내장탕...
소쥬. 안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