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응급실 밤당직 저녁 7시부터 아침 7시까지....
하루하루 사고 안치기만을 고대하면서 근근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3월 12일 밤까지 커버하고 나면 3월 14일부터는 낮근무..
그때는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겠죠...
지금 제가 있는 병원은 인천 부평의 성모자애병원...
여기서 6개월 있다가 강남 성모로 갑니다...
지금 있는 병원은 첫 병원이라서 그런지 애정이 많이 갑니다...
2차 병원이라고 해서 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분위기도 아주 좋고...
타대생이라고 차별하지도 않고...
오히려 서로서로 잘 모르니까 더 잘하려고 노력하고
서로 배려해주는 분위기...
참고로 성모자애병원은 cmc중에서도 분위기 좋은 곳으로 유명...
간호사들에게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데 그래서 더 분위기가 좋고 화기애애하구요..
그래서 간호사들이 선생님이라고 불러달라그러면 그냥 불러주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동기들도 서로 친하게 잘지내요...
꼬박꼬박 인사하고...
가톨릭대 애들이랑도 잘지내요...
ㅋㅋㅋ
처음엔 타대병원이라 두렵기만 했는데 어느정도 적응돼가네요...
오히려 처음부터 응급실 도는 것도 괜찮은 거 같네요...
있는 머리 없는 머리 모두 쥐어짜서 환자 봐야하니까요..ㅋㅋ
첫댓글 ^^
오늘은 얼굴보나 했더니... 섭섭하더라~~~ 내가 인희언니랑 너를 얼마나 찾았건만... 빨랑 와라!
희진이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