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술하고자 하는 년령대는 삼.사십대 한국 직장인을 기준으로 삼아서 얘기하는 것이다
이 나이때 분들이 가장 이민을 갈망하고
이민 갈 수 있는 나이가 되는것 같다
그보다 어리면 공부하랴, 군복무 마치랴, 그리고 사회생활도 좀 해야되고 직장도 잡아야되니
요 나이때는 이민을 생각하기에는 조금 이른것 같으며
그리고 경제적으로 이민 준비가 덜 되어있는 상태이니 생각은 있지만 실행에 옮기기에는 조금 어렵다
내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어차피 이민을 할것이라면 빠르면 빠를수록 유리하다고 본다
나이 들어서 오는 사람보다는 일단은 기회를 잡을 확률이 더 많다
왜냐하면 객관적으로 보면 인생을 더 오래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양 가족이 안 딸리면 안 딸릴수록 도전의 기회가 많고
당장은 혼자 몸만 수수리면 되니 활동 반경이 넓을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더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이들어서 이민 오는것 보다는 젊어서 올 수 있어면 젊어서 오도록 권하고 싶다
젊은이들이 많이 많이 이민 오는것이 훨씬 유리한 조건이다
.............................................................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미국이란 나라에 이민 오면 왜 모두들 힘들다고 하고,
힘드니 오지 말라고 말리고 하는가?
그러면서도 미지에 땅으로 계속해서 또 밀려 오고
이순간에도 비행기 탈 날짜들 기다리는지?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야무진 각오를 하고 떠난다
낯설고 물다르니 당연히 겪을 각오를 하고 오지만
그 야심찬 각오도 현실에 부디치다 보면 많은 이율배반적인 실생활을 접하게된다
한국인의 미국 이민이란 것은 최상류층의 이동은 아닌것 같다
물론 몇몇 사람들이야 최상류층 일수도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이민의 주류를 이루는 분포도는 중류층의 이동이라고 보인다
나이도 어느정도 있고
아이들도 초등학교 상급학년부터 중학교 정도에 둔 분들이 많다
그러니 나이로 보면 30대 후반에서 40대 중반에 부모들이 많이들 포진해 있다
그 나이면 한국에서 직장인이라면 과장에서 차.부장 정도의 직급에 해당되는 분들이 많을 것이며
년봉으로 보면 3만불에서 5만불 사이에 분포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니 한국에서 사는데는 별 고달픔없이 문화생활 영위해 가면서
소주도 찐하게 한잔 걸치?
차량은 한두대 정도 보유하고
휴가철이면 산이며 바다로 가족 모두 떠날 수 있는 위치에 있을것이다
그러면 왜 삼.사십대 가장들이 이민을 떠나는 것일까?
물론 자녀들의 앞날을 위해 가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몇년후에 다가 올 퇴직에 대한 압박감에 미리 돌파구를 찾는다고 봐도 크게 틀리지는 않을것 같다
직장이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진급을 하면 진급을 할 수록 자리가 보장이 안된다
사회나 직장은 피라밋 구조인 관계로 위로 진급을 하면 할수록 자리 보장이 안된다
짤릴 확률이 많다는 것이다
한정된 자리의 뵈지 않는 치렬한 생존 경쟁이라고 보면 된다
예를들면 1000 명의 직장인 경우 ( 정확하지는 않을 지라도 비슷할것 같슴, 5천명인 직장은 x5 하면되고)
사원 ............. 500 명 (쫄따구 ....)
대리 ............. 250 명 (입사 2-3년 지나면 진급 시켜 줘야되니 쪽수가 많음, 그러니 조또 대리라고 칭함)
과장...............100 명 (삼십대 중반부터 40대 중반)
차장 .............. 50 명 (사십대 중반부터 50대 초반)
부장 .............. 10 명 (사십대 후반부터 50대 중반)
이사................ 5 명 (50대 중반 이후... )
상무 ............... 2 명
전무 ............... 2 명
부사장 ............ 1 명
사장 ............... 1 명
부회장 ............ 1 명
회장 ............... 1 명
대략 이정도면 피라미드가 제되로 만들어졌는지 모르지만
이 도표를 보면 적자생존의 법칙에 의해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떠나거나 짤리게 되어있는 구조이다
한 직장에서 15년 정도이면 퇴직을 해야될 상황이 한국의 현실이 되었다
현 한국의 사회 구조인것 같다
그러니 기존 직장에서 나오면 마땅히 새로운 직장을 찾기가 쉽지가 않다
오라고 하는곳도 없고 갈곳 또한 없는게 현실이다
경력자를 채용할바에야 신입사원을 채용하는게 기업으로서는 훨씬 이익이고
기업의 앞날을 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
그 나이의 경력자 1명이면 신지식과 신무기로 무장한 신입사원 2-3명을 채용할 수 있다
경력자는 복리후생비용이 신입사원에 비해 훨씬 많이 들어간다
당장 신입사원은 나이가 많지 않으니 자녀들 학비 지원을 안해 줘도 되지만
경력사원이라면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서 중고등.대학을 다니면 등록금 보조를 해야되는 기업으로서는
굳이 많은 임금을 줘 가면서 경력자를 채용할 필요성을 못 느낄것이다
젊은 사람은 의료보험료도 적게 나가지만 나이든 사람은 부양가족이 많기 때문에
기업에서 부담하는 의료보험료 역시 많다.
직원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받아 들이는 부대비용이 기업으로서는 짐이 될수가 있다
그리고 그 정도 경력자는 어차피 내부에서 승진해서 올라오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굳이 외부에서 특체를 해가면서 뽑을 필요성을 못 느낄것이다
신생기업이라면 Set-up을 해야되니 모르겠지만
아니면 아주 특출난 인재라고 하면 또한 모르겠고 (특출난 인재라면 피라밋구조에서 안 짤리지)
한창 일을 할 나이에 실직을 해버리니 한 가정의 무너지는 것이 순식간일 것이다
그 나이면 때면 자녀들에게 엄청 돈 많이 들어갈 나이이다
아마 요때가 부모가 짊어지어야 할 가장 무거운 짐이 아닌가 생각된다
남자란 군대 갔다와서 학교 졸업하고 직장생활 시작해서 겨우 내 집이라고 하나 마련하고
자식 한두명 낳고선 행복하게 살려고 할려고 하면 눈앞에 닥치게 되는것이다
애들 교육비가 많많치 않게 드는 한국 실정으로 서는 참으로 암담한 현실이다
아이들 두명 교육 시킬려면 아버지 월급의 반은 뚝 잘라서 2세에게 투자하는게 한국이고
남들 다 그렇게 행하니 안 할수도 없고,
현재 한국에서는 진행형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아마 이러한 연유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민이란 것을 택하는것 같고
그러니 이왕이면 더 좋은곳으로 향하다 보니 미국이란 나라를 많이 택하는것 같다
"주서 들은 풍월에 의하면 미국 가면 굶어 죽지는 않는다고 하더라 "
하는 말들이 많이 회자되다보니 미지의 땅, 미국이란 곳으로 향한다.
그러면 왜 미국이민 생활이 힘든 것일까?
앞에서도 말했지만 누구나 다 비장한 각오를 하고선 온다.
그런데도 왜 견디기가 힘들고 괜히 왔다고 자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일까?
나름되로 분석해 보겠다
물론 전적으로 이것이다 하고 단정 짖는것은 아니다
보편적인 것이기에 본인들 입장하고 조금 다르다고 열낼 필요는 없다
어느정도 사실을 바탕에 둔 것을 토대로 분석해 보겠다
사회구조 시스템의 차이라고 본다
한국에서의 8시간 근무시간과 미국에서 8시간 근무시간의 차이는 정말이지 하늘과 땅 차이라고 본다
(물론 조금 과장된 얘기지만)
우리 스스로 한번 근무 시간을 한번 살펴 보기로 하자
한국의 직장 생활
보통 사기업은 8-9시에 출근해서 5-6시에 퇴근들을 많이 하는것 같다
10시간 직장 생활이라면
점심시간 1시간
오전 오후 Break time 30분 ..... 요것을 빼면 8시간 정도 될것 같다
그런데 이 근무시간에 충실하게 근무에만 열심히 했는지 스스로들 되세겨 보자
출근하자 마자 앉아서 업무에 매달리는가?
커피 한잔 해야지,
신문 뒤칙거려야지
담배 한대 빨아 물어야지
12시 되기도 전에 밥 먹어러 가야지
점심시간 한시간인데
외부 손님이라도 맞이 할려면 낮 술 한잔 걸쳐야지
어영부영 하다보면 1시반 2시되어서 사무실로 복귀하지
어느때는 사우나 다녀 와야지
고스톱도 쳐야지
저녁때 되면 재까닥 퇴근하던지 아니면 야근해야지
야근이라고는 밥 먹는데 한시간,
3시간 야근 근무라면 제대로 된 시간은 몇시간인가?
근무시간 중에 정말로 근무한 시간이 몇시간인지 각자 Check 해보면 알것이다
아마 하루 일과중에 3시간 정도는 회사가 아닌 개인을 위해 사적으로 쓴 시간이 아닌가 한다.
물론 이것이 정확하다고 말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러면 미국은 어떤가?
대부분 8시간만 근무를 시킨다
하루에 8시간 주 5일. 토요일, 일요일은 휴무. 대부분 주 40시간이다
더 이상 시키면 Overtime Pay를 해야 되므로
경제적으로 철저한 미국에서는 쉬이 Overtime을 허용 안한다
이 8시간이라는 것에는 개인이 사용할수 있는 시간이 없다
모두 회사를 위해서 사용토록 짜여진 시간이다.
점심시간 1시간은 No Pay 하는곳이 많다.
BOA 라고 하는 은행도 지점마다 Manager가 있고 그 밑에 Assitant Manager가 있는데
근무 스케쥴을 A.Manager가 짜는데 Teller들의 시간표를 분단위로 짜 놓았다
08:15am, 9:00am, 9:15am, 3:15pm, 5:00pm 요러한 방식으로 짜고 직원들 출퇴근 시간도 다 똑같지는 않다
빨리 오는 사람, 늦게 오는 사람, 이렇게 순서를 정해서 짜여져 있는데
쉽게 말해서 필요한 시간에는 사람이 많고 한가한 시간에는 사람을 안 쓴다는 소리다
그리고 40시간 안에서 일 할 수 있도록 시간표를 짜 놓았다
그리고 될 수 있어면 Part time 직원을 많이 채용한다
한국에서는 은행에 근무하면 대단하고 좋은 직장이지만
미국에서 은행 근무는 한국처럼 high Class Job은 아니다
돈 그렇게 생각만큼 많이 안 준다고 한다 ($8.5/hr - $11/hr)
이것은 내가 주서 들은 얘기가 아니고
내가 거래하는 은행의 Manager라는 사람이 보여 줘며 얘기해서 아는 것이다
그리고 보시면 알겠지만
미국사람들 차 타고 다니면서 커피 마시고 햄버거 먹는것을 많이 볼것이다
그것은 자기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다
아니면 미리 커피며 햄버거 사가지고 자기 자리에 앉아서 일하면서 먹는다
그리고 점심 시간도 짧다
그래서 'To Go 문화'가 많이 발달했다
잽싸게 사가지고 자기 자리로 돌아와서 먹으면서 일한다
아침에 출근 도장찍고 라면 먹어러 가는것은 한국식 문화이지 미국이면 잘 이해가 안된다
그리고 미국 사람들은 엄청 부지런하다
꼭두새벽에 출근들 많이 한다
새벽 5시면 DC로 향하는 길들은 꽉 매여 차있다
한국 같으면 꼭두새벽에 출근하는 사람들이라면
흔히들 좀 덜 괜찮은 직업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곳은 일찍 출근하면 일찍 퇴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퇴근 시간 또한 딱히 정해져 있는게 없는지라 오후 3시만 되면 퇴근 시간이라 길이 꽉 막힌다
일찍 시작하고 일찍 끝나서 자기 시간을 많이 갖고자 하는 생활방식이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왜 미국이민 오면 힘든것일까?
한국에서 이민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직장생활을 하다가 오기 때문에
어느정도 사회적 지위나 자리에 앉아 있다가 오는 사람들이다
미국으로 이민을 옴으로서 한국에서의 지위나 직책이 덩달아 따라 오지는 않는다
바로 요것이 문제의 Key Point 라고 보면 된다
아무리 자존심 접어두고 고생을 각오하고 온다지만
타성에 젖어 있는 몸의 습관이라는 것은 하루 아침에 아니 일이년 사이에 바뀌지는 않는다
한국에서도 보장이 안되는 자리인데
미국에서 한국에서 있던 자리를 보장해 줄리는 절대 만무다
그러니 위상의 대폭락이 온다고 보면 된다
한국에서 부하 직원들 한테 듣던 '님'자는 고전에서 찾어시면 되고 '아저씨' 'Mr'로 호칭이 바뀐다
한국과 미국은 서로 지구 반대쪽에 위치하다 보니
많은 차이가 난다
날짜가 차이 나듯이
문화와 생활이 차이나고
사고방식의 차이도 한국식과 미국식으로 차이가 난다
이것의 GAP이 별것 아닌것 같아도 엄청 큰것이며 이것 때문에 힘든 것이다
인간이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향할때는 희망이 있지만
반대로 높은곳에 있다가 낮은 곳으로 추락할때는 말 그대로 "옥떨매"가 된다
좋은차 굴리다가 등급이 낮은 차 사는 사람 드물고
큰 평형 집에 살다가 좁은 평형 찾아 가는 사람 드물듯이
사람의 수준이란 한번 올라가면 더 높이 올라가고 싶지 떨어지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것이 당연한것이고 진보적인 것이며
인간이라면 누구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산다
그런데 미국 이민이란 것을 택하면 이러한 진보의 법칙이 조금 역행을 해 버린다
그래서 초장기 이민생활이 힘 드는것이다
이러한 격동기를 빨리 벗어나는 사람이 빨리 회복한다고 보면 된다
어떻게 빨리 벗어날 수 있을까?
아! 옛날이여 ~~~~ 이선희가 부른 애창곡, 2-3년간만 까먹고 지내시고 그후에 기억하면 된다
미국이란 사회에 순응하고 파악을 빨리하면 된다
한국에서는.............
한국이라면.............
한국, 한국, 한국, 외치치 말것이다
미국까지 와서 왜 굳이 한국식 사고방식이며 한국식 관습및 습관을 대입 시키면 엄청 곤란할것 같다
그럴려면 안 오면 되는 것이니까
일례로 부모들은 미국이 좋은 줄 모르지만
아이들은 미국이 좋다고 할 것이다
몇년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가자고 하면 십중팔구는 한국 가기를 거부할 것이다
왜 그럴까?
아이들은 아직 한국식 문화가 몸에 고착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문화를 쉽게 받아 들이고
어리기 때문에 앞날에 어떤것이 펼쳐질지 모르기 때문에 쉽게 적응을 한다고 보면 될것같다
어른들은 그 반대이고....
그리고 Job이 바뀐다
직장인이라면 출근시에 별 대수롭게 여기지 않던 회사 청소하던 아저씨가 본인의 모습이고
구내식당에서 배추 다듬고 양파 다듬든 아줌마가 본인의 집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너무 비약된 표현인지 모르지만 일례를 든것이다
화내고 오해하지 마시기를 ...............................
중년에 이민 오면 결코 좋은 자리가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기존의 미국인들이 다 좋은 자리는 차지하고 있다
이민자는 미국인으로서는 이방인인 것이다
그들의 눈에는 미국에 무엇하나 & #46503;어 먹어로 오는 이방인으로 밖에 안 비친다
그네들에게 선뜩 좋은 자리를 금방 온 사람에게,
문화도 다르고, 대화도 잘 안되는 사람에게 줄리는 만무하다고 보면 된다.
미국에는 직업의 귀천이 없다 ?
글쎄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딱히 단정지어 동의 할수가 없다
귀천이 없다고는 하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힘든일 3D 직종의 일은 거의 이방인 이민자들이 하고 있어니 말이다
본토박이 백인들이 궂은 일 하는것은 그리 쉽게 볼수가 없을 것이다
일례로 호텔의 Manager나 주방장은 거의가 백인이지만
요리하고 청소하고 뒷 정리하는 일은 대부분 흑인이나 스페니쉬및 비에남 사람들이 많이 있다
잔디 깎는것도 자기집 잔디 깍는 백인은 있어도 잔디 깍는 기계 끌고 다니면서 남의 집 잔디 깍는
백인은 내 눈에는 아직 안띄였다
대부분 잔디 깍는 것도 HOA에서 업체와 계약을 해서 하고
개인집도 대부분 년간 단가 계약하고 잔디 관리를 하는데
이러한 Order는 백인들이 다 수주해서 하청으로 이방인들 한테 준다
이런것을 볼때 수주하고 관리하는 자리는 분명히 뙤양볕에서 잔디 깍는 사람보다는 좋은 자리이다
같은 노가다를 하더라도 귓가에 연필 꼽고 도면 들고 다니는 사람은 백인들이 주종을 이루지만
곡괭이 들고 땅 파는 백인은 보기 힘들다
이것은 일종의 예를 든것이다
노동은 신성한 것이지만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하는것에 대해서는 왜 쉽게 동의할 수 없을까?
그러니 그네들이 기피하고 안 할려고 하는 일들 소위 말하는 3D 업종으로 진출 할 수 밖에 없다
이놈의 3D 업종의 일들도 스페니쉬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관계로 그들이 주름잡고 있다고 보면 된다
하도 인간들이 많고 보니 임금이 잘 오르지가 않는다.
5년전 10년전의 시급이나 현재의 시급은 별반 차이가 없다
싼 노동력이 넘쳐 나고 있다는 소리다
예전에는 미국 가면 접시 닦어면 되고, 잔디 깍으러 다니면 된다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요즘 접시 닦고 잔디 깎는 한국인을 못 본것 같다
거의가 스페니쉬 친구들이 꽉 잡고 있다
몇십년전 초창기 한국 이민자는 할 수 있었던 Job이었지만
요즘은 한국의 수준과 개개인의 능력이 향상 되어서 아무리 초보 이민자라고 해도 기피하는 일이고
한인 Comunity 를 떠난 Job이 되어 버렸다
타인종이 Take Over 해 버린 직업군이다
미국은 1990년도 하고 15년 이상이 흐른 지금하고 이민자들이 하는 일들은 임금 차이가 거의 없다
그당시에도 3D 업종의 한달 일하면 2000불 정도 벌었다고 한다
그 돈이면 한국의 1990년도의 직장인들의 보통 월급이 50만원 정도 했어니까
아마 4-5배 벌이가 되었던것 같다
세월이 많이 흘러버린 지금도 이민자들이 하는 직종의 일은 2000불 벌이에서 왔다 갔다 한다
그렇지만 한국은 더 이상 50만원 주고 채용 할 수 있는 경제구조가 아닌것 같다
한국의 기업체에서도 200만원은 줘야 1990년도와 비슷한 조건의 인재를 채용 할 것이다
한국의 경제 위상이 엄청 발전하고 급성장 해 버린것이다
요즘 한국의 상황은 15년-20년 전하고는 모든것이 변했다
학력도 높아졌고
의식도 높아졌어며
문화수준 역시 세계 어디를 내 놓아도 최상층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이 경제및 문화의 부국이 되었다
대단한 모국이다
정말이지 자랑스러워해야 할 일이다
미국과 한국의 삶의 질적 차이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오히려 사람 숨쉬는 인간미하고 재미있기는 한국이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4-5백만원 벌면 그런데로 문화생활 즐기면서 살 수 있지만
미국에서 4-5천불 벌어봐야 거져 입에 풀칠이나 하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니 같은 가치의 돈을 가지고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한국에서는 잘 살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바닥 생활을 해야되니 "위상의 대폭락"이 오는 것이다
일례로 한국 돈이 중국가면 8배의 값어치가 있다
중국에서 일반 고등학교 고참 교사의 월급이 1600원 정도 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달러로 200불 정도
이 자료는 중국에서 만난 간호사가 자기 남편의 월급이 이렇다고 한것이라 그렇게 아는 것이다
중국에는 한국 대기업을 비롯한 외국 업체들이 엄청 많은데 직원들 한달 월급이 800원 ($100) 정도하며
가정방문 (파출부)도 800원에서 시작하며, 택시기사도 800원,
초짜 간호사도 800원에서 시작, 대학교수 3000원 정도 한다고 한다
한국 돈이 중국으로 가면 값어치가 굉장 하지만
반대로 미국으로 넘어오면 그 값어치란 것은 반감된다
그러니 미국 이민이란것을 택하는 순간 20년전 과거 경제로 회귀한다고 보면 된다
초창기 한국 이민자들은 무슨일을 할까?
마음 같아서는 한국에서 하던 일을 하고 싶고
경력을 살려 멋지게 능력 발휘를 하고 싶고
폼잡고 멋있는 일을 하고 싶은데
이민자를 반겨줄 빈자리가 없다는 것이 우리들을 슬프게 하는 것이다
왠간한 일들은 스페니쉬들이 다 차지해 버렸고
그렇다고 미국인 업체에서 어서 오라고 하는곳도 없고
그래서 남자들은 초반에 노동일 (Contractor 라고 부름)을 많이들 하러 다닌다
쉽게 잡을 찾을 수 있고 그리고 신분 문제를 별로 안 따지고 하니까 많이들 접하게 된다
이제부터 미국생활이다
고생이 시작되는 것이다
각오를 하고 시작한 고생이지만 몸으로 부디쳐 보면 정말 이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미국의 물건들은 모두가 양놈들의 생활 습관에 맞추어 제작되다 보니 무엇이든지 크고 무겁다
한국의 cm 와 미국의 inch !
단순비교만 하면 2.5배 차이.....
같은 일을 하더라도 수치 그대로 2.5배나 한국인에게는 힘이 든다
모든일이 그렇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초창기 이민 온 한국 사람들은 견디기 힘들며 이직을 많이 한다
옮겨봐도 거의 그 수준에서 뻔한 노동력이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고용주들은 면접할때 항상 묻는다
"미국 온지 얼마나 되었습니까?" 하고
한국사람들은 이말을 무척 싫어하며 거부반응 부터 가진다
조금 먼저 왔다고 뻐기는거야 뭐야하고 자존심부터 상해한다
그들이 묻는 의도는 무엇일까?
그들은 하도 많은 사람들을 격다보니 직원 채용에 있어서 '이직'이 일어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직자가 자꾸 생긴다는 것은 인건비가 많이 나간다는 소리다
한사람 나가면 구인광고 내야지,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면 Training 시켜야 되니 쓸데없는 돈이 이중.삼중으로 나가지,
그러니 그 사람의 경력을 묻는 것이다
초창기 이민자는 처음 접해 보는 일이라 무척 힘들고, 적성에도 맞지 않는다
그러니 다른 일을 하면 좀 나을까하고 욺기게 된다
아마 일년 안에 대여섯개 직업을 가져 볼것이다
그래서 묻는 것이니까
곡해들 하지 마시고 임하시기 바란다
이민온지 금방 온 사람은 잘 견뎌내지 못하고 이직이 심한 관계로 잘 채용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미국 사람들도 Job을 찾을려면 Application에 상세하게도 써 넣는다
전번 직장에서의 Pay및 근무기간, 전화번호, Contact 해야될 사람까지 상세하게 적어 놓는다
이력서 한장만 보고도 그 사람의 경력이 다 보이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한국분들은 잘 칸을 채우지 않는다
그냥 이름및 주소 전화번호 이것이 거의 다 이다
자기의 신분을 노출 안시킨다
일일이 물어봐야 대답하고 ,
그런까지 말해야 되냐고 되묻는다
Job을 구하러 오는 것인지?
Job을 가져다 받쳐 주기를 바라는지 잘 모르겠다
보편적으로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이 그렇다고 본다
아니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당해 보면 대부분이 본안들도 그렇게 행동을 한다
고용주 입장으로 봐서는 Application 한장이 그 사람의 모든 정보이고
이것으로 채용 여부를 판가름 지어야 되는데,
너무나 허술한 작성으로 임하는 경향이있다
미국에서는 호적등본, 자개소개서, 경력증명서, 재증보증인 이런것 요구하지 않고
딸랑 Application 한장 이것보고 결정들 한다
지금 여기서 얘기하는 것은 미국의 대기업 입사 지원서류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한국에서 금방온 삼.사십대 가장들의 구직에 관해 얘기하는 것이니
마이크로소프트, Freddic Mac, Capital nulle, Exxon Mobil 은 그렇지 않다느니 하고 쌍심지 켜지 말기를
어차피 이분들은 그곳에 응시한게 아니니까
한국에서는 취직할려면 자기소개서며, 유치원때 개근상까지도 상세하게 적어 넣던 분들이.........
너무나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다,
일종의 가슴속에 내재되어 있는 자존심의 반항은 아닌지?
미국이란 곳이 움직이면 돈이 들게 되어 있는 사회구조다
하루라도 안 벌면 무조건 곶감을 빼 먹어야만 되게 되어 있는 구조로 형성되어 있다
일년만에 아니 6개월도 안되어 10만불 쓰는것 순식간이다
누구나 절대 안쓰고 벌어서 쓴다고 하지만 초창기 정착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게 된다
차량 구입부터 초창기 이민 생활 Set-up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간다
물론 돈이 없거나 지독하게 각오를 했다면 모르지만
위에 열거한 삼.사십대 자녀 2명을 둔 가정의 기준으로 삼았을때 예이다
10만불이라
한국돈 1억이라고 치고선 .
한국돈은 단위가 크서 그런지 엄청 많은 돈이다
그러나 화폐가치를 1/3로 줄여서 보면 된다
한국돈 1억이면 삼.사천만원의 수평이동으로 계산하면 된다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화를 낼런지 모르지만
한국에서 최저 생계비 100만원이면 한달 살것이라면
미국에서는 300만원에서 400만원이 있어야 한달을 살 수가 있다
물가도 싸고 휘발유도 싸다는데 무슨 소리냐고 되 물을지 모르지만
경제구조 크서 많이 들어가게 되어 있어서 그렇다
한국사람은 남자들이 이민 생활을 더 힘들어 한다
가장으로서 느끼는 중압감과 직업에 대한 위상 추락으로 많이들 괴로워 한다
아니라고 부인할지 모르지만 가슴속에 잠재되어 있는 자존심은 쉬이 용납을 안한다
태평양 속에 빠터리고 왔다던 그 놈의 자존심이 자기도 모르게 꿈틀거리고 머리속을 혼돈케 한다
한국에서는 4-5백만원 벌었을지 모르지만
미국에서 초보 이민자에게 4-5천불 준다고 하는곳은 거의 드물다고 보면 된다
남자 혼자서 일을 해봐야 한달을 살 수가 없어니 할수 없이 부인도 생활전선에 투입이 된다
그래도 여자분들은 적응이 빠르다고 본다
한국에서는 직업을 갖지 않았어도 쉽게 생활전선에 뛰어든다
그것은 왜 그럴까?
여자분들은 원래 가정주부였어니까
새로운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위상의 추락이니 신분의 추락이니 이런것은 별로 못 느끼니까
남자들 보다 쉽게 적응하는것 같다
그러나 남자들은 전혀 다른일과 그리고 아래도 있고 위도 있는 사회생활을 하다가
아래는 없고 위만 있는 구조에서 그러니까 바닥에서 부터 시작해야 되니 아주 많이 힘이 든다
그리고 미국의 초창기 이민자의 Job이라고는 거의가 육체적 노동을 요구하는 고된 일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초창기 이민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게 부인들의 내조라고 생각한다
미국땅에 오면 여자분들이 훨씬 적응이 빠르다
어찌면 민족성일런지도 모른다
한국 여성들은 적응을 잘한다
그리고 남자들 보다도 훨씬 적극적이다
한국에서야 집안에 모셔다 둬서 능력 발휘 기회를 못 찾았지만
미국 땅에서는 남자들 보다도 훨씬 능력 발휘를 잘한다
아마 속으로 "언제 우리 마누라가 저런 재주가 있어지? "하고 감탄 할때가 많을 것이다
한달 벌이를 봐도 여자나 남자나 월수입은 별반 차이가 없다
여자는 훨씬 노동량이 는다고 보면 된다
직장 나가랴,
아이들 돌보랴,
집안 살림 돌보랴
여자분들의 활약이 눈부시게 발휘한다
이것이 밑천이라고 보면 된다
이것은 남편을 더욱 채찍질하고 격려하는 것이다
정말이지 초창기에는 여성의 힘이 이민생활의 초석이 된다고 본다
남편의 제2의 도약을 도와줄 수 있는것은 아내들의 내조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부인네들은 남편에게 여유를 주기를 부탁한다
그동안 우리 식구들 먹여 살리느라고 고생했어니 좀 쉬어도 좋다하고 말로만이라도 말하라
절대로 다그치지 마시고
조금 더 기다리고
조금 더 격려하고
조금 더 사랑하고
조금 더 합심하다 보면
미국 이민의 American Dream은 예상보다도 더 빨리 찾아 올 수 있다고 믿는다
정말이지 합심과 사랑이 이민생활의 가장 든든한 힘이며 밑거름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미국 오면 가능한 빨리들 자기 비지니스를 Open 하기를 희망한다
가진 돈이 있다고손 치더라도 당장 사업이라고도 벌리기가 쉽지가 않다
경력이나 영어나 문화는 두번째 치더라도
첫번째 이유는 그놈의 Credit History라는 것 때문에 비지니스를 하기가 쉽지가 않다
쓸만한 비지니스는 요구 조건이 많고 엄청 까다롭다
본인이 한국에서 아무리 큰 비지니스를 해서 돈을 많이 벌었건 능력이 있건
그것은 한국의 경력이지 미국에서 쌓은 경력이 아닌 관계로 인정을 받기가 쉽지가 않다
Landloader로 부터 Lease가 잘 안떨어진다
이말은 무엇인가 하면 좋은 비지니스를 잘 안 준다는 소리다
그러니 이런것을 따지지 않고 받아 주는 업체를 선정한다는 것은 비지니스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좋은 비지니스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조건이 아주 까다롭다고 보면된다
개인적인 소견으로서는 일이년 무슨 경험이라도 좋으니 미국생활 좀 해보고
분위기 파악을 한다음에 비지니스를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서둘면 서둘수록 허상을 & #51922;기가 쉽고 판단력이 허려질 수가 있다
처음 보면 미국 가게들은 엄청 좋게 보인다
우선 가게가 크고 넓으며 한국 같으면 엄청 비싸게 책정되는 가게라고 생각되는것을 많이 본다
그리고 쉬이 유혹이 빠진다
한국에서도 하기 힘든것을 할 수 있구나 하고 덮석 물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이지 한발자국 뒤로 물러서서 삼고초려하는 마음으로 생각하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비지니스는 덩어리가 큰 것이 아닌 이상은 많은 이익이 보장되는 것이 드물다
초보자가 처음부터 큰것을 할려니까 겁나고
조그만것 할려니 먹고 살기도 힘들고 아니면 적자를 면치도 못할것 같으니 조심해야 한다
좋은 비지니스는 매물로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철칙이다
개중에 전에는 매상이 10만불이 었는데 요즘 주인이 건강이 나빠 신경을 못 써서
혹은 메니져가 운영을 잘못해서 매상이 떨어졌다하고 매물로 나온것들이 많다
팔고자 하는 사람은 운영의 결함이니 신경을 안 써서 그렇다느니 하지만
조금 더 깊이를 보면 매상이 떨어진다는 것은 내리막 길로 내려가는 비지니스라고 보면된다
이유야 많이 있겠지만
사양 산업일수도 있고
반경내에 경쟁업체가 생겼을 수도 있으며
손님이 떠났을 경우도 있다
이럴경우 본인이 인수하여 더 잘된다는 보장이 없다
오히려 내리막길의 속도만 가속 시킬 뿐이다
기존의 업주는 프로급이다
그사람이 자기는 가게 안나가고 종업원이 다 돌린다고 할때는 그 만큼 도사라고 보면 된다
그사람은 나가지 보지 않고 집에만 있거나 골프나 치러 다녀도
시간대별로 일어나는 가게의 상황과 일일 매출을 훤히 알고 있다는 소리이다.
그러나 지금 시작하는 사람은 아마추어다
물론 똑똑하다
아는것 많고 해박한 지식하며
특히나 돈 주고 거스름 돈 받을때 보면 헤매는 미국사람들과 비교하면 움직이는 컴퓨터다
한국 사람치고 안 똑똑한 사람은 정말 드물다고 본다
미국땅에서는 거의 찾기가 힘들 정도이다
그러나
의욕과 자신감 만으로 하루 아침에 프로가 되지는 않는다
그렇게 된다면 무슨 경쟁이 필요하고 힘들다고 하겠는가
찬바람도 부디쳐야 피부가 질겨 지고,
땀도 흘려봐야 땀 속에 소금도 포함 되었다는 것을 알듯이....
비지니스를 시작해도 비지니스가 정착되고 안정되는데는 인수후 2-3년은 걸린다
그때도 잘 나가면 일단은 뿌리 박은 비지니스라고 봐도 좋다.
씰데없는 소리가 너무 길어 버렸네....... 이만...
이글은 내가 모르는 사람이 올려놓은 글인데 내가 느끼는 거랑 똑같고 너무나 잘 쓴글이기에 옮겨 봤다.버지니아에서 희승이가
카페 게시글
산서장터 이야기^*^
공감이 가는글이 있어 옮겨본다
넙죽이
추천 0
조회 75
06.05.28 10:41
댓글 7
다음검색
첫댓글 그래 친구희승아??좋은정보를 함께 할수있어서 더욱좋구나,늘 건강하구,우리함께 월드컵축구응원도 하고,보다나은 미래를위해 지금흘린땀과 정열을 함께투자해보자구나!! 기회되면 소식이라도 전해주고 고국나오면 통신꼭하렴....
반갑다...자주 자주 소식 전하삼...
반갑다. 잘 지내지? 항상, 건강하게, 잘 지내자.^^
어이 답글 적은 친구들 읽어보고나 적은겨 난......?미국까지 갔으면 열심히 돈을 벌어야지 언제 다 적고 있었다냐 항상 넙죽하게 건강하게 지내거라
자주 좋은 소식 전해주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함을 맘껏 누릴수 있기를...
때로 많이 힘들고 외롭기도 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희승아 항상 건강하고 형통한 생활이 되길 바란다.
목사님 (친구들) 덕분에 형통하게 잘살고 있어! 염려 해준 친구들 너무 너무 고맙고 그대 들도 축복 받으시길 기원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