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
그들이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로 예비하신 이에게 사실대로 고하리라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으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4:1~6
매서운 겨울 날씨지만
백정심 권사님이 교하로 이사를 하시고 3개월이 지나서
이사심방을 하게 되었습니다 .
항암약을 드시고 있는 중이라 몸상태가 그때그때 다르다보니 심방이 쉽지않음을 알기에 감사함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할 뿐이랍니다 .
2024년을 시작하시며 일시적으로 약을 중단하시고 나서 예배를 준비하시며 오히려 몸도 맘도 평안해서 감사하다고
생명을 연장시켜 주심에 감사하면서 주어진 삶을 통해 선한 주의 일을 할 수 있는 날을 주시면 꼭 교회봉사를 하고 싶다고 하시며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이 안스러울뿐입니다.
힘들게 투병생활을 하고 계시지만
언제나 주께서 주시는 말씀으로 갑옷을 삼고 넉넉히 이겨내시길 기도로 응원합니다.
그런 중에도 지녀들의 극진한 보살핌이 계셔서 힘을 얻고 하루하루 감사하며 생활할 수 있음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십니다.
예배후 맛있는 식사로 섬겨주시고
성도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커피와 천마차랑 율무차를 사서 주셨습니다.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권사님의 남아있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고
백항목교회와 성도들의 평안을 위해 기도로 힘을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첫댓글 하나님, 권사님의 삶을 축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을 지켜주시고 함께 예배 드릴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변함없으신 권사님과 오래도록 예배드릴수 있는 은혜 주실줄 믿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