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 여름학교 문경뉴스

[月光]

2014-08-25 오후 1:24: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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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詩진흥회 여름시인학교
23~24일 문경에서 성황리에 개최해

사단법인 ‘우리詩진흥회 여름시인학교(교장 조병기 시인)’가 8월2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4일 일요일 오후 3시까지 1박2일 동안 문경에서 열렸다.

우리시진흥회는 1986년 서울의 진산인 북한산 골짜기 우이동에서 소리치면 서로 들을 수 있는 거리에 살고 있던 이생진, 임보, 홍해리, 채희문, 신갑선 시인이 <우이동 시인들>이라는 동인을 만들면서 창립했다.

그 후 발전을 거듭해 ‘우리시회’로 이름을 바꾸고, 전국과 해외의 문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법인체로 자리했다.

이번에 열린 여름시인학교는 10회째로, 우리시회의 창립 시인인 임보, 홍해리 시인 등 원로와 전국의 동인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문경문협의 이만유 회장, 오종순 부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환영했다.

문경시 불정동 청소년수련관을 찾은 이들은 개교식과 공광규 시인 특강, 문경시내 폐광촌 탐방, 친교의 시간, 백일장 등을 갖고, 여기서 1박을 했으며, 24일 일요일에는 백일장 시상, 문경새재 탐방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개막식에서 조병기 학교장은 “회원들의 시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시의 즐거움과 감동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한마당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 행사에 참여했던 분들의 영혼이 조금이라도 더 맑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만유 문경문협회장은 “훌륭한 문학행사를 260개 지방자치단체 중 문경에서 개최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대한민국 문단의 거목인 임보, 홍해리 선생님을 뵙게 돼 영광”이라고 환영했다.

                                                                            

문경인터넷뉴스사(mginews@empal.com)

    

[月光]

문경에서 핫 신문이 문경인터넷뉴스 입니다
휴일보다는 월요일이 많이 본다고하여 월요일로 올렸습니다
인터넷신문과 일반신문 등 몇 군데 올리는 중입니다

[홍해리洪海里]

고맙습니다, 오 시인님!
도와 주신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어제 새재 영화촬영장을 보고 귀경했습니다.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김금용]

감사합니다. 문경문협에 부담드리지않겠다했음에도 오종순부회장님의 많은 후원을 받았네요. 바쁜일정 있음에도 개회식에 참석해주신 문경 매일신문기자이시자 문협사무국장이신 고시인님의 기사 덕분에 이번 행사가 보람있었음을 확인시켜주었네요. 이만유회장님과 오종순부회장님, 두 분 임원님,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月光]

시간이 되셨으면 문경새재 길 2관문까지라도 걸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
올해 한국관광 100선 1위가 문경새재입니다
아름답고 편안한 것이 참 좋은 곳입니다

[月光]

열정으로 여름학교를 위해 애쓰시는 사무국장님을 보면서 많이 도움 주지 못해 미안합니다
그러나 좋은 만남은 훨씬 소중하겠죠.

[림보]

오 시인, 많이 고맙습니다. 도와주신 덕분으로 문경에서의 우리시 행사가 성공적으로 잘 치러졌습니다. 손수 담근 오미자주의 맛도 일품이군요. 고맙습니다.

[月光]

3년 전에 오미자와 술만 넣어 담그라고 하셔서 오미자 10kg 한 상자를 담갔습니다
드릴 기회가 없어서 있다 보니 복 많은 사람이 즐거웠습니다
술은 오래될수록 좋다고 하던데 지키지 못하고 맛만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선생님 늘 건강하십시오

[민구식]

김금용 사무국장님, 나병춘 시인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참 열심히 하시는 모습 좋았습니다.

[김금용]

저도 민구식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재능을 가지신 선생님 덕분에 간밤의 피로도 풀고 마술로 즐거운 시간도 갖고 정말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