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장비] 트렉스타 코브라 고어텍스 서라운드 등산화 외

[淸風明月]

↑ [월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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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시장에도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이들이 있다. 그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는 기존에 없었던 탁월한 기능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편집자의 눈길을 끄는 이달의 아웃도어 장비들을 한데 모았다.


트렉스타 코브라 고어텍스 서라운드 등산화
전 방향 땀과 열 배출 가능, 쾌적함으로 승부한다!

트렉스타(대표 권동칠)는 지난 12월에 2015년 SS시즌을 겨냥해 '코브라 고어텍스 서라운드 등산화' 개발을 완료, 2월 본격 출시한다. 이 제품은 전 방향 투습이 가능한 고어사의 하이킹화용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을 적용한 모델이다.

코브라 고어텍스 서라운드 등산화는 누적판매 100만 켤레 신화를 달성한 트렉스타의 베스트셀러 '코브라' 시리즈에 고어사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킹화용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로우컷, 미드컷 2종류의 8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가벼운 트레킹과 등산 활동이 모두 가능하다.

이번 코브라 제품은 뛰어난 투습 기능과 함께 자연스러운 착화감, 화사하고 다양한 컬러,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해, 등산뿐 아니라 일상과 도심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전 방향 투습 설계로 땀과 열을 신발 외부로 배출하는 효과를 극대화해 어떤 환경에서도 쾌적하고 상쾌한 발 상태를 만들어 준다. 특히 발에 땀이 많이 나거나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탁월하다. 또한 트렉스타가 2만 명의 발 데이터를 토대로 자체 개발한 인체공학적 신발 구조의 '네스핏' 기술로 제작되어 오래 걸어도 발바닥이 아프지 않고 편안하다. 다이얼을 돌려 신 끈을 조정하는 '보아 다이얼 시스템'으로 착화감과 편리함도 높였다.

수분이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는 뱀 '코브라'의 비늘에서 모티프를 따고, 물방울무늬를 형상화한 측면 배출구를 통해 '코브라 고어텍스 서라운드'의 강한 방수력과 투습력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나타냈다. 홈페이지www.treks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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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테릭스 세레스 재킷
보온력, 활동성 모두 잡은 혁신적인 헤비 다운재킷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가 또 하나의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았다. 바로 브랜드 최초의 헤비 다운재킷인 세레스 재킷. 2013년 처음 다운제품군을 출시했던 아크테릭스가 야심차게 내놓은 2014 F/W시즌 신제품이다.

완성도는 이미 증명됐다. 지난 1월 말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포츠ㆍ아웃도어 용품 박람회인 2014/15 뮌헨 이스포(ISPO)에서 아웃도어 아우터 부문(Outdoor Outer) 황금상을 수상한 것. 당시 심사위원 및 해외 미디어로부터 "아크테릭스만의 독보적인 제작 기술이 또 하나의 역작을 낳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레스 재킷은 N40p 윈드스토퍼를 사용해 뛰어난 방풍력과 발수, 방수력을 자랑한다. 850 필파워의 프리미엄 유러피언 구스다운을 사용해 입는 순간 마치 침낭에 들어온 것 같은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아크테릭스 다운재킷 가운데는 처음으로 박스월(Box-Wall) 공법을 적용했다. 덕분에 봉제선 사이 냉기의 통로가 되는 냉점(冷點)을 완벽하게 제거시킨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턱 스티칭(Tuck stitching) 기술로 다운 털이 빠지는 현상도 크게 줄였을 뿐 아니라 봉제선의 마모 등에 대해서도 강한 내구성을 갖는다.

또 습기가 닿기 쉬운 후드 얼굴면, 칼라 전면, 가슴 지퍼 포켓 등에는 아크테릭스가 개발한 속건성 합성보온재인 코어로프트(Coreloft)를 사용했고, 몸통, 팔 등 보온력이 필요한 부분엔 다운을 충전했다. 이를 통해 습기에 약한 다운의 약점을 극복하고 습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보온력을 자랑한다.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입체 패턴으로 팔을 올려도 옷이 들려 올라오지 않으며, 헤비다운 재킷 특유의 큰 덩치에도 움직임에 전혀 부담이 없을 만큼 몸에 착 감기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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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헬멧 착용 및 크기 조절이 가능하며 다운이 충전된 스톰 후드(StormHood), 비슬론 양방향 지퍼가 장착됐으며, 신축성이 좋은 니트 커프와 허리-밑단의 크기 조절 끈은 재킷 안쪽에 불필요한 공기는 제거하는 동시에 바람의 유입을 막아 준다. 동시에 헤비 다운이면서도 중량감이 크지 않아 휴대성과 활동성이 뛰어나다. 덕분에 기존 헤비 다운재킷과는 달리 알피니스트나 전문 클라이머가 사용하기에도 손색없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세레스 재킷은 전 세계적으로 한정 수량 발매되어 마니아들 사이에서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가격 115만 원. 문의 1644-1708 아크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