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결과
청룡 0 : 0 황룡 (2승1무 1패, -1청룡우세)
2.참석인원
청룡 : 김정제(주장),박영록,장정수,김명중,조근제,김동환,김성엽,김덕선,한태호,박원일,문정훈,전희상,옥형호 : 13명
황룡 : 이명기(주장),김재진,이평우,권정구,이강우,강철식,이건문,정부호,안경모,최기운,김기승,장형석 : 12명
3.흐름:
누구나 얘기는 있습니다.
과부가 애를 낳아도 할 말은 있듯이. . .
이 나이에 축구도 잘 하지 못하면서 왜 운동을 하느냐. . ㅎㅎ
저 같은 경우는 술을 자주 접하다 보니 내 몸에 대한 미안한 마음으로 시작을 하였는데, 이제는 만나는 분들과 정이 들고 새로운 회원분들이 많이 가입하다 보니 연애 감정은 아니지만 약간의 설레임도 있습니다. 가입하는 분 입장에서는 낯설음 이겠지만 저에게는 새로움이란 것. . .
이른 시간 나선 길에 다가온 바람은 차가움 속에 품어져 있는 온기가 있었습니다.
온기보다도 높은 따뜻함이 있는 정발산 구장이 저에게 주는 포근함도 좋았으며,서로 열심히 자기 역활에 충실하는 모습은 더욱 좋았습니다.
한때는 아침축구가 잘 운영이 될까 걱정도 했었는데, 요즘 흘러가는 모습을 보면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노력하는 여러분에 모습,자세. .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 ㅎ
제가 경기를 평한다는 것은 어불성설
아침운영장님의 지시로 글은 올리지만 앞으로 이런 모양새는 피하고 싶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용감하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누구나 올릴 수 있다" 는 것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서 두려움을 무찌르며 축구에서는 보여주지 못한 돌파를 다 해 보네요. . . ㅋㅋ
좀 전에 귀가하면서 맞이한 바람은 따뜻함 안에 숨어져 있는 서늘함
이 조차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첫댓글 좋은굴귀 감사합니다
글로ㆍ입으로 하는 축구면 베스트 11은 확실한데
몇자에. 끝나고. 귀가 했을까?
3차는. 넘을을 테고.
생각보다일찍. 끝낫네
김 정제. 고문님이. 어제 산행을 빡세게. 해서 피곤해서. 빨리 파했나 봅니다
이제 좀 푹쉬어요
지시라니요~ 당치않으십니다~
부탁이고 형님들이 자발적으로 도와주시는겁니다~^^
내용들이 좋아.. 관전평 컨테스트를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거리가 하나 더 뒷목을 짓누르네요~ ㅠ
혹 양병철 국어학원에 등록하셨는지 ㅋㅋㅋ.이글을 읽으니 마음이 따뜻해지며 기분이 좋아지네요~ 누군가 취하라고 한말이 생각나네요 ㅎㅎ.즐거운 주말 술에 취하고 일에취하고 사랑에 취하고 행복에 취하는 날 되세요~~담에 운동장에서 뵐게요~~
와우.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등단 하셔도 될것 같아요
이미 본문촌 문단에 등단 하셨으니
작품활동 꾸준히 하시면 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