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 담은 인테리어 스타일 ②
집안에 스타일과 함께 행운을 불러 모으는 트렌디한 리빙 컬렉션을 이용한 인테리어 연출법 10가지를 담았다.
100% 유기농 새틴 면에 유기 농법으로 재배한 유기 염료만을 사용해 따뜻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컬러가 돋보이는 프레떼 리넨 컬렉션 ‘나뚜랄리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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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온화한 컬러를 사용하면 좋은 침실
침실의 문은 현관에서 바로 보이는 위치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므로 이런 구조인 경우 가벽이나 중문을 설치해 보완하는 것이 좋다. 또 침실은 오감을 잘 살리고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꾸미는 것이 중요하다. 시각적으로 조금 어두운 것이 좋으며, 날카롭거나 뾰족한 장식이 있는 것은 좋지 않고 침구나 벽지는 따뜻하고 온화한 느낌이 드는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책상, 파티션 책장, 침대로 구성되어 활용도가 높은 일룸의 멘디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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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가구로 집중력을 높이는 아이 공부방
박성준 소장은 아이의 공부방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 벽지는 차분한 느낌이 드는 청색, 녹색 또는 무채색이 조금 섞이고 무늬가 두드러지거나 현란하지 않은 것을 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가구의 자재는 흔히들 쓰는 목재가구가 좋으며, 되도록 금속으로 된 책상이나 유리를 얹은 책상은 피해야 한다. 또한 화려한 색상이나 무늬가 있는 책상은 아이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해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효율적인 동선 관리와 수납이 돋보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콜러 주방가구 ‘멀롯(Merlott)’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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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구 수납이 중요한 부엌
부엌은 공간적으로 여력이 있다면 가급적 물의 기운과 불의 기운, 즉 냉장고, 싱크볼과 가스레인지, 인덕션을 멀리 두는 것이 좋다. 동선 상 이러한 구조가 어렵다면 그 사이에 작은 관엽식물을 두는 것이 좋다. 관엽식물 대신 나무로 짠 수납장에 오븐이나 전자레인지를 넣어두는 것도 좋다. 또 부엌은 수저, 칼, 가위 등 위험한 조리도구들도 많은데 이러한 것들은 밖에 두기보다는 안으로 수납하는 것이 좋다. 그릇도 설거지 후 건조시켜 보이지 않도록 바로바로 정리한다.
전구의 빛이 일본 전통 종이 셰이드를 거쳐 은은하게 발하는 챕터원에서 판매하는 ‘MARU 펜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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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 조절이 필요한 침실
침실은 애정이 싹트는 공간으로 집안 중에서 가장 밝아야 하는 현관과는 대조적으로 조금 어두워도 된다. 또 커튼이나 조명 등을 통해 침실의 밝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낮과 밤의 대사를 조절하는 우리 몸의 생체 시계를 교란시키지 않기 위해서다. 조도 조절이 가능한 조명을 두는 것이 침실의 기운을 좋게 한다. 커튼은 빛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이 좋고 낮과 밤의 구분이 없이 자야 하는 직업을 가졌다면 암막커튼을 설치하도록 한다.
스마트한 이케아 수납 가구와 소품으로 꾸민 화사하고 발랄한 분위기의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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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분위기와 환기가 중요한 욕실
화장실과 욕실은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간으로 보통 차고 습해 기가 정체되기 가장 쉬운 곳이다. 환기를 잘 시켜 습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현관과 마찬가지로 밝은 기운이 감돌도록 작은 화분이나 꽃그림을 두는 것도 좋다. 또 화장실 공간에 여유가 있다면 탈의, 세면 부분과 변기 그리고 욕조, 샤워 부분을 나눠 위생적이고 편안한 공간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참고 서적 <운테리어>(소미미디어), <풍수 인테리어>(지훈) 참고 자료 유튜브 <박성준풍수연구소>
출처 여성조선 강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