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승한 차량은 가솔린 풀옵션.
인스퍼레이션 선택 시 장착되는 19인치 휠과 미쎼린 프라이머시 올시즌
플래티넘3 적용 시 나타나는 후측방 모니터
뭐 그냥저냥 버튼식 변속기
호불호 갈릴거 같은 오픈형 클러스터
정차 도중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별다른 변속 없이도 나타나는 화면
그냥 길게 만든 네비
(제대로 확인은 못해봤는데 안드로이드 기반인듯?)
터치감은 나쁘지 않음.
출발하기 전 그냥 찍어봄
(쪼 앞에 보이는 차가 내 아방이)
와이드로 찍어서 넓어보임. 그냥 우리가 알던 suv 실내 정도
그냥 찍어봄
그냥 찍어봄2
그냥 찍어봄3
그냥 찍어봄4
그러고보니 앞을 못 찍었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계약을 철회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빨리 받고 싶어용
가장 걱정이 되던 dct 특성은 생소했던 부분인데 내가 수동변속기를 다룬다 생각하면 이해가 되고
여기서 호불호가 엄청 갈리겠구나 싶었습니다
(투싼이나 서퍼티지 등 dct 적용차량 구매를 검토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시승 필요)
저는 괜찮았습니다.
ISG 기능은 진짜 신세계였고요
신호대기에서 평균연비 수치가 올라갑니다 (기름을 안쓰니 당연한거겠지만 ㅎㅎ)
없을 땐 그거 머 필요하나? 했는데 도시에서는 전기차 이전에는 필수가 된듯..
기회가 나서 언덕길 dct 테스트, 살짝 밟아올리기, 내리막에서 패들시프트 내리기 등 해봤는데
언덕길은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내리막에서 패들시프트를 내리면 투웅~ 하고 엔진 브레이크가 걸릴줄 알았는데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엔진 브레이크 안되나? 하고 더 내렸더니 알피엠만 오르고 속도는 생각보다 천천히 줄어듬. (아마 가솔린차 특성이라 그런거 같기도)
현기차 특성중 하나가 브레이크가 팍팍 꽂히듯 밟힌다는 점이 있는데
이건 많이 개선한듯? (사실 나는 꽂히는 브레이크가 좋은데 히히)
또 다른 특성이 깃털악셀로도 훙~ 하고 튀어나가는게 있었는데 이것도 개선된듯
쉽게 말해 팍 서고 팍 나가는게 사라짐..
밟아올려보면 40까지는 오히려 늦고 40 넘어가면 힘이 확 느껴집니다
1시간이 주어지는데 차가 많이 밀리는 동네라 좀 아쉬웠네요
좀 일찍 가서 배정 받아가지고 실제로는 1시간 20분 정도 탔는데
미아에서 태릉역 왕복밖에 못했어요 차밀려서 ㅋㅋㅋ
시승 끝나고 다시 내 차 타니 이거 완전 두돈반이자너?
다음에 전화주면 2시간 시켜준다네요
시승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전해드리자면
풀옵션 안할건데 시승하면 시승차는 풀옵이라 나중에 그 옵션들이 아른거릴 수 있습니다
저는 와이프가 극구 반대해서 썬루프 안넣었는데 그거 아른거리네요 ㅋㅋㅋ
그리고 물티슈랑 핫팩 줌 ㅋㅋㅋㅋㅋ
근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ISG (스탑앤고) 할 때 악셀 내리 밟아도 되나요?
밟으면서 부르릉 하니까 막 밟아도 되는건지 끊어밟아야 하는건지 모르겠더라고요
님도?
워... 성공한 남자의 스멜...
ㅋㅋㅋㅋ
ㄴㄴ 스멜스 라익 카푸어 스피릿
오빠차 뽑았어 날 데리러 와~
아니아니 아직 아니라고요 ㅋㅋ
스탑앤고는 나눠서 밟게 될꺼에요 그냥 습관적으로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선루프는 없는게 안전상 더 좋습니다~
저도 안전문제 때문에 빼긴 했는데 아른아른 ㅋㅋ
조언 감사합니다
@빵꾸똥꼬 ㅋㅋ 욕심내면 한도 없죠
시승식 한번 하셔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