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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변호사 “신속·엄정히 수사해 주길 바란다” |
검찰이 조현오 경찰청장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 명예훼손 사건에 대해 고소인 소환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달 18일 고소·고발장이 접수된 지 3주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신유철)는 9일 고소·고발 내용의 확인을 위해 노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와 대리인인 문재인 변호사를 불러 5시간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검찰 조사에 앞서 문재인 변호사는 “고소·고발장 제출한 지 3주가 지났다. 수사가 지연됐다”며 “신속·엄정히 수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동안 검찰 수사가 조 청장의 인사청문회 일정 등의 관계로 일반적인 명예훼손 사건 처리 속도에 비해 늦어진 것이 사실이다. 이날 고소인 조사를 마친 검찰은 관련 기록 검토와 피고소인 조사를 남겨두고 있다. 조 청장이 경찰 총수라는 점이 소환 조사에 다소 부담이지만 그렇다고 조사를 무작정 늦출수도 없어 검찰로서는 사건을 원칙대로 처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며 “앞으로 수사 계획을 세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청장은 “수사까지 가지 않도록 유족 측에 최대한 이해를 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고소 취하에 대한 전망은 그리 밝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문 변호사는 이인규 전 중수부장의 발언에 대해 “차명계좌는 없다고 이미 검찰이 밝혔다”며 “이인규 전 중수부장의 발언은 별 가치 없는 이야기다”고 일축했다. 이어 “조 청장은 노 전 대통령 서거 전날 차명계좌가 발견돼 노 전 대통령이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며 “그건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계좌가 있다는 말인데 이 중수부장이 언급한 정상문 등 차명계좌는 이미 알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소 내용과 관련해서는 “조현오 청장이 자신의 발언에 대한 근거, 그렇게 믿을 만한 근거를 본인이 제시해야 한다”며 “조 청장이 근거를 제시하면 그걸 따지면 될 것이고, 제시하지 못하면 수사를 더 진행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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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문재인이 왜 문재인 입니까, 문재를 만드니 문제지,,!하하, 소송걸고 제대루 수사하면 잘못될놈들 수두룩 합니다.바보,,!
노무현은 특검을해서 그의 진실한 공과를 세상에 알려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