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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1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과 관련, "검찰개혁을 해야 하는 와중에 되레 개혁에 저항하는 적폐검사의 사표수리를 철회해달라는 인사청탁을 해왔다"고 까발렸다. 사진='추미애TV' 캡처/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지난해 12월 1일 서울중앙지검 김욱준 1차장검사는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직무 정지와 징계청구에 반기를 들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동반사퇴를 요구했다.
이에 이 지검장은 "나는 할 일이 많다. 당신 사표는 수리하겠다"며 거절 의사를 밝혔으나, 결국 김 차장검사는 “제가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사의표명을 한 것”이라며 사표를 던졌고 이내 수리됐다.
하지만 당시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위위원으로 활동했던 김종민 의원은 추 장관을 찾아가 김 차장검사의 사표수리를 철회해달라는 인사청탁을 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대선 경선주자인 추미애 후보는 21일 유튜브 채널 〈추미애TV〉를 통해 방송된 긴급라이브 《찐 검찰개혁 뽀개기》에서 이 같은 사실을 까발렸다.
그는 이날 “당시 서울중앙지검 1차장이 자신의 사표를 철회하겠다고 해서 ‘낙장불입(落張不入: 판에 한번 내어놓은 패는 물리기 위하여 다시 집어 들이지 못함)’이라고 일축했다”며 “그런데 이 친구가 김 의원을 찾아가 ‘장관을 상대로 항명한 게 아니니 사표를 안 낸 걸로 해달라’고 말했고, 김 의원이 ‘잘 봐줘야 하지 않겠냐’며 검사 대변인처럼 민원성 인사청탁을 내게 해왔다”고 들추었다.
그는 “김 차장의 동반사퇴 주장은 엄연한 항명이었을뿐더러, 이낙연 당대표가 ‘키다리아저씨'(정체 모를 후원자)가 돼서 나를 위로해준 게 아니었다”며 “검찰개혁을 해야 하는 와중에 되레 개혁에 저항하는 검사의 사표수리를 ‘장관의 오해’라며 인사청탁을 해왔으니 한심할 따름이었다”라고 떠올렸다.
앞서 김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낙연 후보의 수문장을 자처하며 추 후보를 겨냥, “사실과 다른 얘기로 당을 공격하지 말았으면 한다”며 “실제 추 후보의 주장은 어려울 때 뒷받침했던 당에 대한 공격”이라고 볼멘소리했다.
이와 관련, 방송인 김용민 PD는 21일 “김종민, 대한민국 정치권의 '대표 수박’으로 등극했다”며 “검찰개혁 때문에 온갖 화살을 다 맞던 추 장관을 찾아가서... 이낙연의 명의로 위로해드리고 격려했다? 실상은 적폐 검사 인사청탁을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수박'은 겉과 속이 다른 정치인을 뜻하는 풍자적 표현으로, 겉으로는 검찰개혁을 외치면서 속으로는 이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는 표리부동한 정치인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첫댓글 결국`` 적은 내부에!! 김두관야기가맞앗네!! 써글``` 힘내라 추다르크^^
추장관 재임시 얼마나 힘들었을고````
김종민 이놈도 수박아닌척 개혁 성향인척
하더니 드뎌 정체를 드러냈네요
얍쌉한인간 카악~~퉤~~~~
진짜~우리바보~
알게되어 다행입니다!!
이낙연 반개혁쪽이 여짓껏 개혁을
방해했다는데 의구심이 강하게
드네요 개자식들
얍쌉한 ㅅㄲ 김두관후보님 말씀이 맞았네요.
~~~선구자 추다르크 ~~~
적폐카르텔 고리에 엉킨자들!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
등한시한 민주당 수박개혁 ♧
개혁이♤민심이고 민생이다!
검증된☆다깐양파 추다르크!
추미애♡강력하게 할수있다!
이루자♤경선승리 몰빵으로!
촛불동지 우리가 추미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