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후보로 우리 국민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가장 많이 뽑았다.
<프레시안>이 창간 9주년을 맞아 여론조사전문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전 대표는 2012년 대선 후보 가운데 가장 높은 30.5%의 지지를 받았다. 이는 2위로 지목된 오세훈 서울시장(10.2%)과도 20%포인트나 차이가 나는 압도적 지지율이어서, 박 전 대표의 견고한 위치를 재확인한 셈이다.
박 전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에 이은 3위는 유시민 전 장관이었다. 유 전 장관은 8.5%의 지지를 받았고, 그 뒤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8.2%라는 근소한 차이로 추격했다.
5위는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4.7%), 6위는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3.6%), 7위는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3.4%)였다. 그 뒤를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1.8%), 이재오 특임장관(0.4%),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0.4%), 정세균 민주당 전 대표(0.3%)가 이었다.
박근혜, 전 연령층서 독보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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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시안>이 창간 9주년을 맞아 여론조사전문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전 대표는 차세대 리더십에 가장 부합하는 후보로 30.5%의 지지를 받았다. ⓒ뉴시스 |
박 전 대표에 대한 지지는 50대(40.2%)와 60세 이상(34.4%)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절반이 넘는 53.2%의 지지율을 얻어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42.2%, 대전·충청 지역에서 40.5%가 박 전 대표를 지지하고 있었다. 또 블루칼라(35.3%), 보수적 정치성향(34.3%)에서 지지도가 높게 나왔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연령, 성별, 지역에 관계없이 박 전 대표는 수치의 차이만 있을 뿐 차세대 리더십에 가장 부합하는 후보 1위를 내놓지 않았다.
심지어 자신의 정치 성향이 '진보'라고 밝힌 응답자에서도 박 전 대표는 26.6%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광주·전라 지역에서조차 박 전 대표는 정동영 고문(16.2%)보다 0.1%포인트 높은 16.3%를 얻어 근소한 차이지만 1위 자리를 지켰다.
박 전 대표가 1위를 내주고 3위로 내려앉은 것은 직업이 학생인 계층 뿐이었다. 학생 계층에서 2위는 오세훈 시장(14.1%)이었다.
유시민, 젊은층의 열광과 장년층의 냉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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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 전 장관. ⓒ프레시안(최형락) |
학생 계층에서는 가장 많은 22.2%가 유시민 전 장관을 선호하고 있었다. 8.5%라는 유 전 장관에 대한 전체 지지도에 비해 무려 4배가 높다. 유 전 장관은 20대에서도 17.4%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20대만 놓고 실시한 조사에서는 유 전 장관이 박근혜 전 대표를 제치고 대통령 후보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유 전 장관에 대한 지지도는 떨어졌다. 20대(17.4%)와 30대(12.6%)에 비해 40대(7.0%), 50대(3.0%)는 유 전 장관을 선호하지 않았고, 60대 이상에서는 1.1%로 노회찬 대표(1.2%)보다 낮은 8위였다.
학력이 높을수록 유 전 장관에 대한 지지도는 높게 나타났다. 대학 재학 이상에서는 12.5%가 유 전 장관을 지지한 반면, 고졸 그룹에서는 4.1%, 중졸 이하에서는 1.5%만이 유 전 장관에게 마음을 주고 있었다.
유 전 장관 개인에 대한 지지도만 놓고 보면, 대구·경북 지역(4.3%)에서 선호도가 4.3%로 가장 낮았고,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9.7%로 가장 높았다. 서울에서 유 전 장관을 지지하는 사람은 9.3%였다.
오세훈, 김문수 경쟁력은?오세훈 시장은 서울(18.1%)보다는 강원·제주(25.7%)에서 지지도가 높게 나왔다. 오 시장이 가장 인기가 없는 지역은 광주·전라(2.5%)였다. 광주·전라에서 오 시장은 유시민 전 장관, 노회찬 대표 보다 낮은 7위였다.
반면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역시 인천·경기(15.9%)에서 높게 나왔다. 김 지사가 가장 차세대 리더십에 가장 부합한다는 의견은 서울에서도 박근혜 전 대표, 오세훈 시장에 이어 10.0%로 3위였다. 하지만 전통적인 한나라당 지지 지역인 부산·울산·경남에서 김 지사는 2.8%에 불과했다.
연령별 선호도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오 시장은 20대부터 60세 이상까지 모든 그룹에서 3위였다. 순위와 별도로, 오 시장에 대한 지지도가 가장 높은 계층은 40대(10.0%)였고, 가장 낮은 연령대는 30대(9.4%)와 60세 이상(9.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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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김문수 경기도지사(오른쪽). ⓒ프레시안(최형락) |
김문수 지사는 젊은 층보다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선호도가 높아졌다. 40대 이상에서 김 지사는 박 전 대표에 이어 높은 2위를 지키며 오세훈 시장을 앞섰다. 반면, 20대에서 3.5%로 전체 후보 가운데 6위, 30대에서는 5.7%로 5위에 그쳤다. 20대에서는 정몽준 전 대표(5.1%), 정동영 고문(4.6%)보다도 낮게 나왔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 '보수'라고 밝힌 그룹에서 박 전 대표의 뒤를 잇는 2인자는 김문수 지사였다. 김 지사는 13.4%, 오 시장은 13.1%였다. 반대로 정치적 성향이 '중도'인 계층에서는 오 시장이 10.5%, 김 지사가 6.6%로 나타났다.
민주당 '빅3'의 성적표는?민주당에서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인물들은 한결같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정동영, 손학규 고문이 그나마 선전하고 있었으나 4위까지 민주당 정치인은 없었다. 이들은 정몽준 전 대표와 비슷한 수준에서 머물러 국민들에게 '2군'으로 인식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민주당 인사들 가운데 차기 대통령 감으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정동영 고문의 경우에도 그 비율은 고작 4.7%에 불과하다. 이런 지지 역시 호남 지역에 기반하고 있었다. 정 고문은 광주·전라에서 16.2%의 지지를 받았지만, 서울에서는 그의 8분의 1 수준인 2.6%, 인천·경기에서는 3.0%에 불과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광주·전라에서마저 오차 범위 내에서 1위를 했지만, 정 고문은 대구·경북에서 0%의 지지를 받았다.
손학규 고문 역시 비슷하다. 손 고문은 특히 젊은 층에서 인기가 없었다. 20대는 1.2%, 30대는 0.8%만이 손 고문을 차세대 리더로 보고 있었다. 반면 40대에서는 5.0%, 50대에서는 4.8%, 60세 이상에서는 6.6%의 지지를 얻었다. 응답자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볼 때, 경기도지사라는 경력이 무색하게 손 고문에 대한 지지율이 가장 높은 것은 역시 광주·전라(10.0%)였다. 반면 인천·경기에서는 3.4%, 서울에서는 2.6%로 나타났다.
정동영, 손학규 고문과 함께 민주당의 '빅3'로 불리는 정세균 전 대표의 성적표는 더 초라했다. 차세대 리더십에 적합한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 정 전 대표는 이재오 특임장관은 물론이고, 소수야당인 이회창 대표보다 처진 11위에 머물렀다.
이 조사는 지난 8월 31일~9월 1일 사이에 전국 16개 시도 19세 이상 남녀 800명을 상대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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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민 기자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20100910160343
첫댓글 국민대표님박근혜님 화이팅
당연지사~~
지지율이 높을수록 박사모는 더욱 알차게 뭉쳐야겠지요?
화이팅 빈빈자들 좀 살아보자
한마디 던지고 갈려고 합니다.
넘 힘들어하는 국민들은 상,하를 분별하는 지도자가 필연적,
도덕과 윤리관이 없는 사회는 죽음의 사회입니다.
우리 박사모는 知,德,信,勇을 두루겸비한 지도자가 2012년 12월 19일
23시 전국 방방곡곡 빛추어 주리라 믿고 또 믿습니다.
선거전 오랫동안 1위를 했다가 김치국만 마신 박찬종,이회창,고건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우리 박근혜 대표님 따를자 누구더냐 공연한 과욕 버리시고 현위치나 잘지키소서!~~!~~()()()
더욱더 힘냅시다...2012까지
우리 박사모 동지님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조금만더 힘을 모읍시다,
박근혜 대표님
좋은 소식, 계속되어야 할 소식입니다. 2012년 겨울까지 . .
국민들의 눈높이가 진실되게 드러난는군요,박근혜 대표님 화이팅 그러나 우리는 자만하지 맙시다,,,
승리의 그 날까지 지회와 지부 를 더욱더 활성화 시킵시다.
더욱 겸손하게 국민의 마음 속으로 다가가셔야 합니다.
오직 애국 애민의 마음으로 이 나라를 이끌어 주십시요.
이 시대 영웅과 함께 할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선호도1위는 2007년 경선당시에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이 그렇습니다 문제는 편법을막고 우리가 1위자리를
끝까지 지키는 일입니다 방심하면 또 2007 경선당시의 일이 터집니다 지금 선호도1위 좋아할것 아닙니다
우리가 근혜님을 위해 대톨령되는 그날까지 지키는 일이 더중요합니다
맞습니다 동감합니다!
유시민은 아마도 나라 팔아 먹을걸~~~
2007년을 다시기억합시다 .
2012년에는 비정상적인 사람에게 다시는 당하여서는 안됩니다.
2012승리를 위하여 마음가집을 다시 합시다,
대세는 이미 기울었다고 본다. 앞으로 더 많은 격차가 생길것이다.
누님 지지율 소식은 최고로 기분좋은 소식 입니다.
당연지사....
얼굴관상을보시면 아실것입니다. 누가 진정한 국민들이 태평성대를 누릴수있는 지도자인지를 ......
근혜님,
그래도 끝까지 긴장~~
기분좋아지네~~ 좋은소식 감사
최선을 다해야지요....
해해해 해는 두개가 아니고 반드시 하나입니다.
1위가 중요하지 않습니다간곡히 건의합니다.***********
1위를 지켜야 할 일이 중요합니다. 천연기념물은 현상유지입니다.
님께서 건강을 유지하도록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좋은 소식을 접하니 무엇 보다도 정말 기쁨을 말로 표현 할수가 없내요 우리 대표님 끝까지 화이팅 입니다,,
암초가 수백가지는 되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할일이 많아요...
한시도 마음놓지 말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