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구청에 준공승인 거부 집단 민원제기
반쪽 육교 설치로 인근주민들의 항의를 받은 서부동 성원상떼빌 아파트가 이번에는 입주 예정자들의 집단민원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4일 동구청에 따르면 이달 말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는 지난달 말부터 하자보수에 대한 입주 예정자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 아파트 입주자들은 지난달 19일 이뤄진 입주자 사전점검 결과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을 설치하는 주방 뒤쪽 발코니가 좁아 가전제품 설치가 불가능하게 시공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냉장고 박스는 730L 이상 대형냉장고가 들어갈 수 없도록 만들어졌으며, 지난 태풍 나비 때 폭우로 아파트 곳곳에 누수가 심할 뿐 아니라 일부세대는 벽체와 알루미늄 새시의 틈이 커 실리콘 마감처리가 5cm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주민들은 이같은 하자가 아직도 제대로 보수가 되지 않아 입주가 불가능하다며 동구청에 준공승인 거부 민원을 집단적으로 제기하기에 이른 것이다.
입주 예정자 김모(42)씨는 “최근 북구의 모아파트에서도 이같은 상황에서 구청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원만한 해결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동구청도 적절한 개입으로 기업의 횡포에서 주민들을 막아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구청은 "현재 아파트 사용검사 신청이 접수돼지 않았다"며 "사용검사 신청이 들어오면 입주자 사전점검 시 지적한 하자에 대해 완결조치 여부를 확인한 후 승인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성원상떼빌 관계자는 "냉장고 문제도 전자제품 직원과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오는 15일까지 모든 하자를 완료한 후 사용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원상떼빌은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아파트 맞은 편 서부초등학교 사이 반쪽육교와 교통섬으로 인해 인근주민들의 안전등교를 위한 집단민원이 발생했다. /[울산 광역일보] 박송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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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관련 NEWS,,,,,,┓
알고싶어요^
학교팡 반쪽육교 설치 물의 동구 성원상떼빌 이번엔 좁은 발코니 논쟁..
마당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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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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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렇게 기사가 나니 아직 해결은 되지 않았지만 속이 시원하네요. 우리 동구청에 민원 계속 넣어요.
화이팅~~~~
성원이 정말 정신을 차릴려나, 바보 같은 성원건설
냉장고 문제를 전자제품직원과 협의 해서 될일입니까?...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지...참...한심하다.. 성원건설은 그런 인제들만 모였으니 하류건설이지...
내눈 내가 찌른격이지요 어찌 이런 건설사를 선택했는지 .....
이런 기사났다고 준공 연기 된거 아닙니다. 더욱더 힘을 모아 민원 계속 올리고 모든 활동에 적극 동참합시다!~ 홧팅!!!!!!!!!~~~~~ 제대로 만들어진 서부동 상떼빌을 위하여~
아이고열받어 이런못된 사기꾼 같은 악득기업은 이땅에서 완전히 몰아내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