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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8: 8 몸을 굽혀 - 요 8: 10 정죄하던 자
요 8: 8 몸을 굽혀 -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 다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답하신 예수는 다시 몸을 굽혀 땅에 글을 쓰셨다.
1]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혹설에 그 때 그 쓴 글은 거기 왔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이름이었겠다고 한다.
그들의 이름을 땅에 쓰신 목적은, 그 이름의 소유자들이 생명책에는 기록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이려 함이라고 한다.
* 렘 17: 13 -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 이다.
그러나 이런 해석은 추측에 불과하다.
하지만 서기관과 바리새인에게 붙잡혀온 여자는 얼굴을 들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 땅만 바라보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땅에 글을 쓰지 아니하면 그 여자가 예수의 하시고자 하는 의사를 그녀에게만 전하려는 의도를 깨닫지 못할 것이다.
요 8: 9 양심에 가책을 느껴 -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
양심은 하나님께서 주신 도덕적 분별력과 판단력이다.
양심 때문에 사람은 악을 깨닫고 부끄러워하고 그 형벌을 두려워한다.
예수의 말씀을 들은 모든 사람은 자신들도 하나님 앞에서 죄인임을 느끼며 하나씩 떠나갔다.
1]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크로솨이데(Grosheide)는, 그들의 나가게 된 원인이 예수님의 말씀뿐만 아니라, 그의 기록하신 글에도 있다는 의미로 말하였다.
곧, "그들은, 예수님의 땅에 기록하신 말씀을 읽었으나 항복하지는 않고 부끄러움을 당하여 거기서 나가는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Het Heilige Evangelie Volgens Johannes, Kommentaar II,1950,P.7).
2]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그들이 "하나씩" 나간 것은, 그들이 감심(甘心)으로 행동하지 않고 마지못하여 행동한 증표이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양심적으로 옳은 줄 알면서 그래도 대항해 보려는 억지를 부릴 듯이 머뭇거리다가 할 수 없어서 나가게 된 것이다.
그들은 저렇게 진리를 눌러 보려는 강퍅한 심술의 소유자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양심을 찌르신 주님의 옳은 말씀의 권위 앞에서 그들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고 모두 다 물러갔다.
3]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간음한 여자를 예수께 이끌어왔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말을 듣고 하나씩 물러가고 여자와 예수남 남겨졌다.
요 8: 10 정죄하던 자 -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소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
예수께서는 일어나사 그 여자를 정죄하던 자들이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예수님의 이 말씀은, 그 여자의 죄과를 가볍게 보시는 의미가 아니다. 이것은, 다만 제멋대로 재판장이 되어 남을 정죄하는 인간들의 월권 행동을 옳지 않게 여기시는 것뿐이다.
그 뿐 아니라, 그것은, 이제 신약 시대를 당하여 누구든지 주님을 믿을 때에 영적(靈的)으로 사죄함이 될 수 있는 사실을 암시한다.
2]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성경에는 드보라(삿 4-5장)와 에스더(에스더)처럼 여자로서 훌륭한 인물들이 나오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성경 시대에 여자의 지위를 한결같이 결정하던 것은 그 성적인 역할과 어머니 역할이었다.
창조 본문에 따르면 남자와 여자가 똑같이 귀중하고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이다.
* 창 1: 26-28 –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 2: 18-24에서 여자가 남자에게서 비롯되지만 그 본문의 기본 흐름은 여전히 이러하다.
* 창 2: 18-24 – 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그렇지만 구약 성경의 역사는 대부분 남자가 여자를 맘대로 하는 가부장적인 사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 창 12: 10-13 – 10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11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12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13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 창 20: 2 - 그의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어 사라를 데려갔더니
* 창 26: 7 - 그 곳 사람들이 그의 아내에 대하여 물으매 그가 말하기를 그는 내 누이라 하였으니 리브가는 보기에 아리따우므로 그 곳 백성이 리브가로 말미암아 자기를 죽일까? 하여 그는 내 아내라. 하기를 두려워함이었더라.
인류의 타락에 대한 본문은 남녀 관계가 비틀어진 것이 첫 사람들의 불순종에서 비롯되었다.
* 창 3: 16 -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타락을 일방적으로 여자 탓으로 돌리는 것은 유대교와 신약 성경에 이르러서이다.
* 딤전 2: 14 -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고 여자가 속아 죄에 빠졌음이라.
예수님 당시 유대교에서 여자들을 얕보는 식으로 다룬 것과 견주어볼 때 여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태도는 완전한 전환을 뜻한다.
예수께서는 여자들을 만나실 때 그들을 깊이 이해하시고 그 형편을 잘 아시고 그들을 사랑하셨는데, 특히 사회에서 멸시받던 여자들에게 그리하셨다.
* 막 5: 25-34 – 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26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30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31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32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33 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 막 14: 3-9 – 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7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원하는 대로 도울 수 있거니와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8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 눅 7: 37-50 – 37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39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그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4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그가 이르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41 이르시되,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42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그를 더 사랑하겠느냐? 43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이르시되,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44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45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46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48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49 함께 앉아 있는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50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 눅 10: 38-42 – 38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 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눅 13: 10-17 – 10 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11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12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13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14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15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16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17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가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 요 4 장
* 요 8: 3-11 -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6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7 그들이 묻기를 마지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초기 그리스도 교회에서 여자들이 맡아 했던 역할은 예수님의 본보기가 후세에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을 증언해 준다.
* 행 1: 14 -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 행 16: 14-15 – 14 두아디라 시에 있는 자색 옷감 장사로서 하나님을 섬기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말을 듣고 있을 때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따르게 하신지라. 15 그와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이르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머물게 하니라.
* 행 21: 8-9 – 8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무르니라. 9 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
* 롬 16: 1-4, 6-7, 12, 15 – 1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 뵈뵈를 너희에게 추천하노니 2 너희는 주 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 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라. 3 너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4 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6 너희를 위하여 많이 수고한 마리아에게 문안하라. 7 내 친척이요 나와 함께 갇혔던 안드로니고와 유니아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사도들에게 존중히 여겨지고 또한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라. 12 주 안에서 수고한 드루배나와 드루보사에게 문안하라. 주 안에서 많이 수고하고 사랑하는 버시에게 문안하라. 15 빌롤로고와 율리아와 또 네레오와 그의 자매와 올름바와 그들과 함께 있는 모든 성도에게 문안하라.
바울은 "너희는 …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는 말씀으로 여자의 달라진 지위를 표현한다.
* 갈 3: 26-28 – 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그런데도 바울 자신은 아직 가부장적인 관념에 사로잡혀 있어서 나중에 쓴 여러 서신서의 가정생활과 관련된 교훈에서는 남녀의 역할에 대한 전통적인 이해를 고수하고 있다.
* 고전 11: 3-16 – 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4 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5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를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라. 6 만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거든 깎을 것이요,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움이 되거든 가릴지니라. 7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를 마땅히 가리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8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 9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 10 그러므로 여자는 천사들로 말미암아 권세 아래에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지니라. 11 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12 이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음이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13 너희는 스스로 판단하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냐? 14 만일 남자에게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부끄러움이 되는 것을 본성이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15 만일 여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긴 머리는 가리는 것을 대신하여 주셨기 때문이니라. 16 논쟁하려는 생각을 가진 자가 있을지라도 우리에게나 하나님의 모든 교회에는 이런 관례가 없느니라.
* 골 3: 18-19 – 18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19 남편들아. 아내를 사랑하며 괴롭게 하지 말라.
* 벧전 3: 1-7 – 1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2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실을 봄이라. 3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5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6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순종한 것 같이 너희는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하면 그의 딸이 된 것이니라. 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 딤전 2: 9-15 – 9 또 이와 같이 여자들도 단정하게 옷을 입으며 소박함과 정절로써 자기를 단장하고 땋은 머리와 금이나 진주나 값진 옷으로 하지 말고 10 오직 선행으로 하기를 원하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것이니라. 11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12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할지니라. 13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하와가 그 후며 14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고 여자가 속아 죄에 빠졌음이라. 15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
남녀간의 서로 사이의 사랑으로써 이를 조정해 보려는 바울의 노력을 알아볼 수 있다.
* 엡 5: 22-33 – 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27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28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29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30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라. 31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32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33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 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3]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간음한 여자에게 부드러운 음성으로 예수님이 물었다.
너를 죄가 있다고 단정하여 내게 이끌어온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왜 아무도 없이 사라졌는가를 물으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