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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사회 최경영 기자가 말하는 여론조사기관들의 현주소
Jimmy Butler 추천 3 조회 3,063 22.02.10 19:03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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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10 19:37

    첫댓글 기업에서 공시하는 재무제표와 주석들도 회계기준내에서 정책에 따라 숫자를 어느 정도 조정할 수 있죠. 나쁜 것이 아니라 원하는 재무비율을 맞추기 위한 경영기법입니다.
    여론 조사도 마찬가지로 의뢰인이 원하는 수치가 있을 수 있고 법테두리 안에서 기업노하우에 따라 어느정도 수치를 맞출 수 있습니다. 일관성만 있다면 보는 사람이 감안해서 보면 되는거죠.

  • 작성자 22.02.10 20:26

    맞습니다. 다만 이걸 그냥 곧이 곧대로 숫자만 보는 층들이 제법 있어서 그렇죠 ㅎ

  • 22.02.10 19:44

    저도 몇번 전화오는데 끝까지 듣고 이재명 고르려다 바빠죽겠는데 전화와서 짜증나더라구여 ㅋㅋ ㅡ그래서 바로 끊음

  • 작성자 22.02.10 19:54

    실제 끝까지 응답하기 쉽지 않아요. 중간에 중단하면 무효일겁니다.
    그래서 노년층 혹은 20대남성층에서 타 연령대 속이고 조사에 응한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일이 있구요)

  • 22.02.10 20:29

    제가 오늘 판 뒤집어졌다고 두어번 댓글 적었는데 그 이유가 현재의 여론은 여론조사가 만든 여론이라 생각해섭니다.
    부정확한 여론조사, 하지만 차이가 나는 여론조사를 보며 '대선 이미 끝났다' '이미 판 넘어갔네'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후보가 졌다고 시인하는 분들, 근데 다 이재명 지지자랍니다. 묻고 따지면 비판적 지지자랍니다. 힘 빠진다고 하지말라면 내가 없는 말 했냡니다.
    그래도 으쌰으쌰 하자면 뉴스도 안 봤냡니다. 뉴스 봐라, 얼마나 편파적이냐 하면 그거 모르는 사람 어딨냐, 하지만 언론이 윤 띄워주니 달라질 게 없답니다. ㅋㅋㅋ 참 지지하는 노력들, 어마어마 하십니다. ㅎ

    여론이 밀리니 지지자가 힘 빠집니다. 지지자 결집이 풀리니 중도층도 건너올 생가을 안 합니다.
    이게 조금씩, 하지만 꾸준히 반복된 게 지금 여론조사 지지율이라고 저는 봅니다. 참 노력하시는 분들의 노력이 더해진.

    아무튼 저는 처음부터 투표하면 이긴다고 생각해 판이 뒤집어졌다고 말하면 안 되지만 그런 댓글을 달았던 건
    위 문단에서 말한 구조가 오랜만에 다시금 깨질 수밖에 없는 국면이 형성됐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22.02.10 20:27

    지금부터 하면 됩니다. 괜히 패배주의에 빠질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위에 말씀주신 내용에 당연히 저도 뜻을 같이 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2.10 20:28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2.10 20:35

  • 22.02.10 20:47

    지난 대선은 유리한 국면에서 치룬 거의 유일한 대선이었구요. 진보측은 항상 어려운 싸움을 했습니다. DJ, 노무현 전대통령 모두 힘든 승부였습니다.
    승리한 요인은 보수세력 분열과 뜻하지 않은 곳에서 나왔죠. 안철수라는 보수세력 표를 흡수할 후보가 있고, 역대급 헛점 투성이 후보가 상대입니다. 후보 Risk는 분명 그들의 약점이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분명 기회는 옵니다. 언론이 포기할 정도 발언이나 이슈가 한번쯤 나올텐데 집중공략하면 충분히 승산있다고 봅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2.10 20:53

  • 22.02.10 21:36

    @amos-78 22222
    이겼으니 이긴거지 한 번도 편안하게 투표해 이겨본 적이 없었습니다.
    승산은 말씀하신 부분들에서 차고넘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주신 말씀에 동의한다는 말입니다. ㅎㅎㅎ
    그럼, 편안한 밤 보내세요~ :)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2.10 21:49

  • 22.02.11 08:48

    @인생이다그런 저 위에 비판적지지자는 제 말씀 하시는거 같아서 뜨끔...ㅋㅋㅋ...그제 윤씨의 보복발언으로 퇴로없는 이재명 열혈 됐습니다.ㅎㅎ 더도덜도말고 인생이다그런님 말씀처럼만 되었음 좋겠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 22.02.10 21:29

    5년전 10년전 여론조사와 방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최근 18대 대선(박근혜 당선), 19대 대선(문재인 당선) 모두 여론 조사 대비 실제 득표율이 민주당이 딱히 더 좋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총선이나 지역선거와 다르게 대통령 선거는 여론조사와 꽤 유사한 결과가 나온게 지금까지의 기록이죠.

  • 22.02.10 22:12

    저 역시 포기를 모르는 남자 정대만 팬으로써 마지막 티끌의 반전을 기대합니다. 기록은 깨지라고 있기도 하죠.

  • 22.02.11 01:30

    @동갑내기짱 최종 여론 조사와 최종 결과가 유사하게 나왔다는 말씀이지 중간에 변화가 없었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지금 여론 조사가 지금을 반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것이고 앞으로 남은 기간에 바뀔 가능성은 충분하죠. 과거에도 그런적 많고요.

  • 22.02.10 23:20

    결론은 여론조사, 언론 등등 쓰잘데기 없는 데 좌고우면하지 말고...
    우리 갈길 가면 되는거죠?

  • 작성자 22.02.11 06:23

    네 정답입니다 ㅎㅎ 난립 중인 여론조사에 휘둘리는게 제일 해서는 안되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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