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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이후광 기자] 올 시즌 불펜 최다 이닝에 빛나는 김민수(KT·30)의 투혼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최근 거듭된 멀티이닝 소화로 무쇠팔이 점점 지쳐가고 있다.
김민수는 올 시즌 프로 8년차를 맞아 76경기 5승 4패 3세이브 30홀드 평균자책점 1.90의 호투를 선보이며 최고의 승리조 요원으로 발돋움했다. 10개 구단 불펜투수 가운데 최다인 80⅔이닝을 소화했고, LG 정우영(35홀드)에 이어 홀드 부문 2위를 차지했다. KT의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김민수의 공이 컸다.
김민수는 3위 싸움이 가장 치열했던 10월부터 잦은 등판과 함께 멀티이닝을 거듭 소화했다. 8일 광주 KIA전 1⅔이닝 무실점(34구)을 시작으로 10일 수원 NC전 1⅔이닝 1실점(23구), 11일 잠실 LG전 2⅔이닝 무실점(31구)으로 정규시즌을 마쳤고, 13일 KIA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도 1⅔이닝 무실점 23구 투혼으로 팀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했다. 16일 경기까지 포함해 김민수는 최근 9일 동안 5경기서 무려 133구를 던졌다.
첫댓글 144경기 중에 76경기면 반보다 더 나온건데.. 안 지치면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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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기 던지지 않아!
세이브 순으로 나열한 투수들 경기수랑 이닝
김민수 잘하긴 잘하던데 어제 보니까 좀 지쳐보이더라
어쩔수 없는건 아는데 민수 그만 나와 ㅠㅠ 어제도 힘빠짐거 보이드라
민수야 ㅠㅠㅠ 타자들 진짜 존나 짜증난다 니들 존나패버리고싶어 그냥
ㅠㅠ너무 갈렸어 진짜… 점수 못낸 빠따 잘못이다……🥲
에휴 민수야.. 오늘은 쉬어서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