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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회(URI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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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여름시인학교를 다녀와서
정향 추천 0 조회 121 14.08.26 08:38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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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8.26 10:23

    첫댓글 정향 님, 이제 시인이 되셨습니다.
    좋은 시로 세상을 환하고 따뜻하게 해 주시기를~~~!
    함께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 작성자 14.08.26 12:41

    ㅎㅎㅎㅎㅎ....선생님...감사드려요..꾸벅!!
    임보교수님과 더불어 두 기둥의 위엄과 중심과 무게중심에 깊은 탄복을...
    늘 건강하십시요~^^

  • 14.08.26 10:40

    詩가 뚝뚝 떨어진 여름학교는 별이 되었습니다
    우리시회란 공간에 뿌려진 별빛은 아름답고 영롱하게 문경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님들이 있어 저도 행복했습니다.

  • 14.08.26 10:57

    오 시인님, 여러 모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문경의 시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미자주는 아까워서 아직 뚜껑을 열지 않았습니다.

  • 작성자 14.08.26 12:44

    월광시인님...방가방가입니다..
    문경은 저희 시댁이어서...점촌!
    진남교도 새재도...달밝은 밤이면 자주 찾는 산수좋은 곳이어서 더욱 반가웠습니다..선물 드립니다..멋진 닉네임!!
    YouTube에서 Claire de Lune/달빛 - Debussy/드뷔시 보기
    Claire de Lune/달빛 - Debussy/드뷔시: http://durl.me/387rtb

  • 14.08.26 14:17

    @정향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을 선물 주심에 황송한 마음으로 받습니다
    보고 듣고 잘 간직하겠습니다

    아직 시어르신들은 점촌에 계시는지요?
    방문 때 인사 나누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
    반갑습니다. 언제 오시면 문경문협에도 놀러 오세요

  • 작성자 14.08.26 14:13

    @月光 예...샘..!!
    문경시청 뒤에 사십니다..
    이번 주엔 생신이셔서 내려가구요!!
    담주엔 다시 추석이어서...ㅎ
    어쩌면 내내 문경행입니다..
    경사스러운 일~^^
    뵙게되어 반갑고 영광입니다~^^

  • 14.08.26 14:22

    @홍해리洪海里 성생님 별것 아닙니다. 그냥 맛있게 드십시오

  • 14.08.26 14:33

    @정향 이번 주 제52회 도민체전(29일~9월 1일)이 문경에서 열립니다
    체전 때 시화전 돌아가면서 근무서고, 31일(일요일)은 의료지원 갑니다
    시간 되시면 시민운동장 야외, 시화전하니까 놀러 오세요

  • 작성자 14.08.26 19:07

    @月光 샘...
    이번 일요일날 들려보겠습니다..
    수고하십시요~^^

  • 작성자 14.08.26 19:07

    @홍해리洪海里 샘...혼자 드시면 아니되옵니다..
    오미오브~~~!!!!^^^^^^^

  • 14.08.27 13:18

    정향이 시수헌에 가득 풍길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안주만 가지고 오면 됩니다.

  • 작성자 14.08.27 13:28

    @홍해리洪海里 ㅎㅎ....예~~샘!!!
    앙...주..!!!!
    소풍준비로 하겠습니다~^^

  • 작성자 14.08.31 21:01

    @정향 잘 봤습니다~^^

  • 14.08.26 11:07

    후기글이 너무나 예쁘군요. 눈에 얼굴에 시가 흐른다는 표현이 너무 좋구요. 정향님이 법명같으신데 본명이 뉘신지 기억을 더듬어 찾아가 보아야겠군요.

  • 작성자 14.08.26 12:45

    감사합니다~~박시인님!!

    내가 백석이 되어 / 이생진

    나는 갔다
    백석이 되어 찔레꽃 꺽어 들고 갔다
    그리운 사람을 찾아가는데 길을 몰라도
    찾아갈 수 있다는 신비한 신발을 신고 갔다

    성북동 언덕길을 지나
    길상사 넓은 마당 느티나무 아래서
    젊은 여인들은 날 알아채지 못하고
    차를 마시며 부처님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까치는 내가 온다고 반기며 자야에게 달려갔고
    나는 극락전 마당 모래를 밟으며 갔다
    눈 오는 날 재로 뿌려 달라던 흰 유언을 밟고 갔다

    참나무 밑에서 달을 보던 자야가 나를 반겼다
    느티나무 밑은 대낮인데
    참나무 밑은 우리 둘만의 밤이었다
    나는 그녀의 손을 꼭 잡고 울었다
    죽어서 만나는 설움이 무슨 기쁨이냐고

  • 14.08.26 12:38

    함께 하는 시간동안 참 좋았습니다. 건필을 기원하며 내년에는 더욱 기쁘게 뵙겠습니다

  • 작성자 14.08.26 12:46

    감사합니다...음성도 인물(?!!ㅋ)도 아주 멋진 시인님!!!
    마술은 구식!!
    詩는 신식!!!ㅋㅋㅋ
    을 많이 기대하며
    내년을 기약합니다~^^

  • 14.08.26 16:49

    정향 선생님께서 올리신 사진으로 행복한 시간들 다시 되돌려 보고
    올리신 아름다운 시로 저도 한송이 꽃이었음을 알았네요!!
    정향님의 모습은 기억에 없고
    이름만 접하고 있네요!!
    이름에 모습이 입혀지는 날이 언젠가는 오리라는
    희망 하나 간직하겠습니다!!
    늘 평안 하세요!!

  • 작성자 14.08.26 19:06

    샘...안녕하세요..감사합니다~~꾸벅!!
    덧그림을 그려볼 날을 기대합니다..

  • 14.08.27 21:32

    선생님의 아름다운 시낭송. ^^ 진정코 여성입니다..아니 숙녀입니다^^. 잔잔하게 미소 띤 얼굴로 전해주시는 말씀들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제가 대금빚을 지고 말았군요....에구...난 빚쟁이,,

  • 작성자 14.08.27 22:01

    푸하하하하하~~~샘!!!
    소.심.증....ㅋㅋㅋ
    울렁울렁 심장병 생기십니다..그러시다가!!!
    대금!!!!
    대금을 치루지는 못하지만...
    대금소리는 그립습니다...
    기대만땅!!!
    고운 밤 되셔요~^^
    타는 목마름위에...
    시원한 가을 바람 보내드립니다~^^

  • 14.08.29 11:21

    여름시인학교를 다녀와 감상이나 후일담이 많았으면 했는데,.여기 게시판에 실려있을 줄이야,.! 정향님, 너무 시적이군요. 사진까지 쓰신 자평시를 보탰으니, 금상첨화입니다. 고마워요. 정향님,,올 연말 송년회 때, 또 뵙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14.08.29 14:29

    아름다운 시인님!! 감사드립니다..보이지않는 아름다운 손길의 수고로움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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