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여름을 보내고

[향기로운날(창원)]

어제 사무실에서 일하고 늦게 까지 있으면서
바빠서 못봐준 내 다육들 하엽정리를 해주었답니다
에휴~~~
살아 있어 준것이 감사하쥬~

핌크베라 잘버텨준것이 감사

아..이 통통한게 머지?
이름표를 살짝 봤더니 문페리어
같은날 같은집에서 두넘을 사서 하나는 집 베란다세서 하나는 주택 마당 에서 키우는데 완전히 다르네요
환경의 영향이 크네요

밤에 선선해졌다고 물들기 시작하는 파랑새

방울복랑

부영 죽은줄 알았는데 그늘에서 빗물먹고 살아나네요

레드노블은 뿌리에 문제가 있나봅니다
얼른 분갈이가 시급하네요

브링클스블루

헤리왓슨

아~아~저는 비얀트하곤 안맞나봐요
벌써 몇번째 시도인데..ㅜㅜ
하긴 저녁에 물을 위에서 주고 안떨어줘서 물고인곳에 탔으요..

샐러드볼도 이제 깨어나는듯

춘맹인지? 샹그릴라? 뭔지도 모르지만 이쁘다

아이시그린

아메스트로가 헉~~~

헉~후레뉴도..
까만잎 빨리 없애버리자

원종라라 다 죽는줄 알았는데 8월달 그느로 옮긴뒤 괜찮아졌어요

릴리패드

아~이 동그랗게 오므린거 뭐지?
속에 멀 감췄냐? 하고 펴 볼려해도 어찌나 힘이 센지 결국 못 열어봤어요

폴리린제아나 물들었는줄 알았어요
시력이 나빠서..

그래서 가져와서 보니 에라잇..화상자국 입디다

마리나 넘 이뻐서 몇개 더 키우고 싶은 다육

그 예뻤던 마커스는 오데 갔노?

아이스크림이 못난이가 되고

백장미는 여기있다하고 이쁜짓하고

자라고사 최곱니다

천대전송철화는 굶어 약골이 되었는데 물을 멕여도 가망이 없어보입니다

펄빈 아유~~난리가 났으요
푹 퍼지서~

이름좀 알려주세요
이름 모르고 산거라 키우면서도 몰겠으요
아레나스 같기도 하공

왁스

티피 옆에 버섯이 자라는줄~~
음마..야도 가버렸네..ㅜㅜ

난 얘가 블랙프린스인줄 알았더니 야도 간거구만요

아..이집 정원도 손봐야하구

바위솔도 잠들구

여기도 처리해야할 다육 한가득
여름 지나고나니 할일이 많아 졌어요

저 빈화분 채울라고 농장가서 사오고
손가락 운동으로 컴으로 다육이들 주문해놓구..

분갈이 하게 흙들도 주문해 놓았어요
이제 있는것만 키우자해놓고는...
아시죠?
다육이 살때 그 설레임

이제부터 시나브로 분갈이 해야겠습니다~~

[메이또리]

설명을 잼나게 잘해주시네요 듣다보니끝이네요 그래도 예쁜아가들 많이있네요 저의집은 더하답니다 완존전멸 애구 또사다 심어야해요~

[향기로운날(창원)]

다육이는 키우는것도 잼나고 사는것도 잼나지요 그래도 잘 커주면 좋은데 그죠~^^

[꽃비나]

건강미 넘치는 육이들이네요
이뻐요 ㅎ
즐휴일 보내세요

[향기로운날(창원)]

올여름 땡볕에 물을 넘 굶겨 말라죽은애들도 많은데 그나마 버텨준 아이들 입니다
남은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우와]

여름 지나면 빈 화분들이 늘어나죠ㅎ 저두 자가격리중이라 이참에 분갈이 할려구요 빈화분들두 채워야하구ㅎ

[향기로운날(창원)]

다육이가 있어 다행입니다
무료한 시간 보낼수 있어서요
이참에 다육이들 많이 보시고 즐기셔요^^

[놀러가자]

울집도 저래요 ㅠㅠ 이름모를 아이도 핑크베라 아니예요? 문페리어 이름만 글쿠 아마빌레 아닐까요? 문가는 아닌거 같아요
제가 키우기 어려운 아이들만 업어오셧네요 이쁘게 키워 자주 보여주셔요

[향기로운날(창원)]

저도 문페리어 아니고 모닝...쪽인가 생각했는데 분갈이하면서 다른 문페리어가 있는지 확인해봐야겠어요
제가 아마빌레를 구매한적이 없어서..문페일 확률이 좀 높긴해요
남편 텃밭가는길에 다육농장이 있는데 업체에 납품하는곳같아 소매는 안하는줄 알았더니 가을에 사람들이 보여 들어갔더니 업체도 주고 소매로도 판매해서 구매했어요
시중가보다 반값이에요
모두 국민이들 이지만..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한데 남편눈치보여 맘 놓고 구경도 못하고 지르지도 못한답니다..ㅎㅎ

[민^^]

ㅎㅎㅎ나는 우리집 사진인줄 착각했네요... 몇일째 빈화분 솎아내도 있는 중입니다..
쌓여만가는 화분들 보며 한숨짓다가도 어느새 컴터앞에서 설레이고 있네요..

[향기로운날(창원)]

잘 지내시죠?
다육이사진을 안올려주셔서 이제 안키우는줄 알았어요
맞아요 컴앞에서 다육이보며 흐믓해집니다
또.. 또..질렀네요
오늘 아침에..빈화분들 정리하고 다시 심을려구..
그게 요즘 저의 낙입니다..ㅎㅎ

[빛고을사랑]

다육을 몇년 키워보니까 이제 연례 행사인거같아요
그러려니하고 키웁니다ㅋ
근데 점점 해가 갈수록 보내는게 확실히 적긴해요
새로들인 신입들 설레입니다

[향기로운날(창원)]

역시 고수님은 달라요..ㅎㅎ
저는 게을러서 약도 잘 안쳐주고..분갈이 해야 할 다육들 보니 벌써 부터 휴~~

[초롱엄마]

저야말로 분갈이 나몰라라 했더니 점점 도태되는 아이들도 많아지고 여름에 정리되는 아이들도 늘어나네요^^
새 식구들 이쁘게 심어주시고 또 구경시켜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