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찬송가 28장 (구 28장) / 고린도후서 13 : 1 - 13
*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겠습니다.
* 찬송가 28장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 하나님 말씀은 고린도후서 13장 1절 – 13절입니다. 함께 봉독합니다.
1. 내가 이제 세 번째 너희에게 가리니,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하리라.
2. 내가 이미 말하였거니와 지금 떠나 있으나 두 번째 대면하였을 때와
같이, 전에 죄 지은 자들과 그 남은 모든 사람에게 미리 말하노니,
내가 다시 가면 용서하지 아니하리라.
3. 이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말씀하시는 증거를 너희가 구함이니,
그는 너희에게 대하여 약하지 않고 도리어 너희 안에서 강하시니라.
4.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게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6. 우리가 버림받은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7. 우리가 하나님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림받은 자 같을지라도 너희는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8.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9.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떠나 있을 때에 이렇게 쓰는 것은 대면할 때에,
주께서 너희를 넘어뜨리려 하지 않고 세우려 하여,
내게 주신 그 권한을 따라 엄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1.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하게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12. 모든 성도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약함과 강함에 대해서 말씀하신 한 후에, 그 믿음이 있는가? 시험하고 확증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4절, 5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약하심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 계시니 우리도 그 안에서 약하나 너희에 대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와 함께 살리라.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 점검해야 할 일이 참 많습니다. - 엔진 오일, 냉각수, 자동차 타이어의 압력, 브레이크, 휘발유나 디젤이나 가스도 점검해야 하고, 밸브가 새는 곳은 없는지, 연결 고리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기구가 안전한지 늘 점검해야 합니다. 그런데 자동차만 점검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도 점검해야 합니다. 부부간에도 서로의 사랑을 점검하고 확인해야 합니다. / 자식도 잘 확인해 보고, 잘 돌보아야 합니다. / 친구도 잘 점검해야 합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점검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여러 가지들을 우리가 점검하며 살아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본문 말씀인 고린도후서 13장 5절의 말씀대로 "믿음 안에 있는지" 우리의 영적 생활을 잘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믿음 안에 있는지" 우리의 영적 생활점검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첫째로, 하나님 말씀에 얼마나 순종하며 살았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 성경을 얼마나 읽었고 배웠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 주일을 얼마나 하나님 마음에 합하게 지내왔는지 물어봐야 합니다. / 예배를 얼마나 소중히 여겼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잘 구별하며 신앙생활을 했는지? 점검해 봐야 합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를 얼마나 가까이 하며 살았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예배를 위해 얼마나 교회를 찾으셨습니까? / 하나님 말씀을 배우기 위해 얼마나 교회를 찾으셨습니까? / 하나님께 기도하기 위해 얼마나 교회를 찾으셨습니까? / 봉사하기 위해 얼마나 교회를 찾았습니까? / 직분에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가를 점검해야 합니다.
여러분! 교회는 어떤 모임입니까? 교회는 법적인 모임이 아닙니다. 교회는 와야 하기에 온 사람들의 구성체는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해서 모이는 곳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이 시험 봐서 교회에 들어왔습니까? 아니면 입구에서 면허증을 보여 주고 들어오셨나요? 아닙니다. 여기는 남녀노소 빈부귀천 막론하고 다 들어오는 곳입니다. 교회라는 모임은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우리 신자는 몸인 교회의 지체입니다. 질서가 깨지면 다 소용이 없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①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모인 교회입니다. ②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우리의 고백이 증거합니다. ③ 우리 모두는 누구도 없어서는 안 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지체입니다. 우리는 오늘 교회에 나오는데 법적인 강요를 받지 않았습니다. 힘의 강요를 받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 헌금, 감사, 봉사를 강요하여 받기를 원치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유롭게 창조하셨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충성, 봉사할 수 있습니까? ① 믿음의 분량대로 봉사하여야 합니다. ② 찾아서 봉사하고 충성스럽게 일해야 합니다. ③ 작은 일에 온 힘을 다해야 합니다. ④ 교회에서의 일은 사람이 아니라, 위에 계신 하나님 앞에서 일해야 합니다. ⑤ 우리의 충성은 시종 동일하게 해야 합니다. ⑥ 충성, 봉사는 기쁨으로 하고 아낌없이 해야 참되며 값진 것입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이 세우신 목회자를 얼마나 도왔는가를 점검해야 합니다.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하며 살려고 얼마나 노력하셨습니까? /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려고 얼마나 노력했습니까? / 여러분은 목회자를 위해 얼마나 기도했습니까? / 목회자가 즐거움으로 일하게 했습니까? 아니면 근심으로 일하게 했습니까? / 얼마나 목회자에게 힘이 되었습니까?
네 번째로, 이웃과 더불어 어떻게 살았는가를 점검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에게 얼마나 전도해 보셨습니까? 얼마나 남을 위해 얼마나 기도해 보셨습니까? 남에게 관심을 가질 뿐 아니라 평안을 주었습니까?
13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아멘! - 예배의 마지막 순서인 축도내용입니다. 축도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소개하고 있는 예배 순서 중 하나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일반적으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일러주신 축도를 사용했습니다. 민수기 6장 24절 - 26절이 그 내용입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아멘!
축도는 복을 기원하는 단순한 기도만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 주실 것을 선언하는 목회자만의 축복 기도입니다. 예배드리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성도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기 위한 축복의 선언 기도입니다. 그래서 축도의 소중함을 깨달은 성도들은 이 축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더욱 깊이 있게 깨닫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축도를 통해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용기 백배 하는 힘을 얻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본문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세 가지 축복으로 되어 있습니다. 첫째 부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구하는 축복입니다. 은혜가 무엇입니까? 무상으로 받는 선물을 뜻합니다. 물론 햇빛, 공기, 물, 삼라만상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요, 은혜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의 은혜는 은혜로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 은혜를 어떻게 값으로 계산할 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이 은혜를 어떻게 돈으로 살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선물로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본문이 소개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라는 말입니다. 이 시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과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진심으로 원합니다.
둘째 부분은, 하나님 사랑의 축복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로마서 8:38-39 입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아멘!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끊을 수가 없습니다. 사탄이나 마귀도 결코 손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배반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등지고 갈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나의 등뒤에서 나를 도우십니다.
세 번째 성령의 교통하심을 축복합니다. 성령은 교통을 통해서 우리 믿는 성도들을 인도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보십시오. 성령의 구름기둥, 불기둥이 광야 길을 인도합니다.
13절 봉독 /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의 축복을 여러분 모두가 다 누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으로 간구하고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