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 세월호로 죽은 어린 고등학생들에겐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실종자들에게는 하루 빨리 가족들 품으로 돌아 와서
위로해 주시고 어린 단원고 학생들을 버리고 간 세월호 선장에게는 엄격한 처벌을 내려 주세요. 아멘 ~
* 찬미 예수님!
* 저는 사단법인 한국 장애인 중심 기업협회 컴퓨터 사무실에 다니고 있는 장 성진{도미니꼬} 입니다.
* 오늘은 4월 넷째 주 일요일인데도 이슬비가 촉촉히 내리기도 하네요. 오늘 부활 제2주일 하느님의 자비주일이자 이민의 날이
기도 하죠. 세월호가 침몰이 되지 않고 아무런 사고가 나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아마 저하고 우리 어머니는 오늘 오전 과천에서
장애인의 날 큰 행사 한자리 축제 미사 끝나고 점심후에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을텐데요. 지난 4월16일 날 세월호가 침몰이
된데다 세월호의 선장은 먼저 탈출을 했고 세월호에 타고 있던 174명은 구조가 되었는데 실종이 115명이고 사망자수만 187명
정도나 늘어 났습니다. 맨 위 기도문은 제가 어제 신림센터에서 축복기도의 밤 때 주님께 드렸던 기도문이에요. 축복기도의 밤
은 한 달에 한번 넷째 주 토요일 날 신림센터 3층 강당에서 합니다.
* 지난 4월24일 오전에 컴퓨터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어머니 가게에서 점심과 커피 한잔 마시고 혼자 우면산에 가서 세월호로
죽은 안산 단원 어린 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 선생님, 그리고 일반 사람들을 위해서 우면산에 가 묵주기도 20단을 바치고 집
으로 왔습니다. 그래도 하루에 묵주기도을 20단 정도은 해야 죽은 어린 고등학생들이 저 하늘나라에서 아픔과 슬픔이 없고
하느님 나라에서 평안히 잘 지내죠. 어린 고등학생들이 얼마나 차가운 바닷물에 있었을까요. 왜 세월호 선장은 어린 고등학생
들이 세월호에 있으면서 그것도 알지 못하고 혼자만 살겠다고 탈출을 하였을까. 저는 그런게 궁금했습니다. 정말 세월호 선장
은 아주 엄격한 처벌을 받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장애인의 날 한자리 축제 행사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올 가을 추석 연휴 지나고 9월 달에 하게 되었습니다.
* 앞으로 세월호로 죽은 영혼들이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면서 살게 해 주시고 실종자들에겐 하루 빨리 가족들 품으
로 돌아오길 묵주기도을 할 계획입니다. 어린 학생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수학여행을 가던 중에 바닷물에 빠져 죽었을까요.
* 눈물이 나고 마음이 아프지만요. 두 번 다신 세월호 같은 그런 사고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아직도 우리 대한민국에 세월호을
버리고 먼저 탈출한 그런 선장이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아요. 선장이라면 당연히 세월호로 오는 손님들을 챙겨 주고 손님
이면 손님이 왕인데 어째서 선장이 교사와 어린 학생들을 버리고 탈출 할 수가 있겠어요. 오늘은 이슬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
데 교대 운동장에 가서 세월호로 죽은 영혼들과 실종자들을 위해 묵주기도을 드리고 왔습니다. 다음 달 5월엔 원당에서 야외
미사가 있는 날이군요. 맛있는 간식과 냉커피라도 준비을 해 와야겠어요. 아멘. .
* 2014년 4월27일 *
~ 성진 도미니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