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국내에는 정식 출시되지않은 토요타의 프리우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V)를 시승해보았습 니다. 연비에 가장 큰 장점을 가진 차량이니만큼 주행을 통해 실제 연비가 어느정도인지 측정해보 았습니다. 토요타의 프리우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특징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프리우스에 전기 충전지를 장착해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 모터만으로 최대 26km정도 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EV) 사이에 위치한 반은 전기자동차고 반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라고 보 시면 될것 같습니다. 프리우스PHV의 특징은 충전지를 충전할때 일반 가정용 콘센트에 충전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아쉽게도 저의 주거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 관계로 직접 테스트는 해보지 못 했습니다.
아직 국내에는 정식 출시되지않은 토요타의 프리우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V)를 시승해보았습니다. 연비에 가장 큰 장점을 가진 차량이니만큼 주행을 통해 실제 연비가 어느정도인지 측정해보았습니다.
토요타의 프리우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특징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프리우스에 전기 충전지를 장착해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전기 모터만으로 최대 26km정도 주행이 가능한 자동차로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EV) 사이에 위치한 반은 전기자동차고 반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프리우스PHV의 특징은 충전지를 충전할때 일반 가정용 콘센트에 충전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아쉽게도 저의 주거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 관계로 직접 테스트는 해보지 못했습니다.
또하나 차를 인도받았을때 전기충전기가 충전이 거의 바닥난 상태라 전기차만으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가 거의 없었습니다. 실제 연비측정에선느 전기차로서의 주행보다는 대부분 하이브리드자동차로서의 주행이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주 높은 실제연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우선 도심주행에서의 실제연비를 알아보기 위해 성인남녀 2명이 탑승하여 서울시내 곳곳을 약 100km이상 주행하였습니다.
낮에는 아직 더워서 에어컨을 가동시키고 주행하였으며 급가속이나 급제동은 가급적 피하였으며 PHV이니만큼 각별히 연비에 신경을 쓰고 주행하였습니다. 그렇다고해서 30km/h이하로 주행한것은 아니고 차량의 흐름에 맞추어 주행하였습니다.
서울시내 일반적인 도로와 서울시 외곽의 일반국도 위주로 주행하였고 평균 주행속도가 25~26km/h정도였습니다.
도심주행시의 측정된 실제연비는 약 27.2km/l로 지금까지 연비를 측정했던 차량들 중에서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하였습니다.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차량보다도 8km/l가까이 차이나는 높은 연비를 나타냈습니다.
이번에는 고속주행시의 실제연비를 알아보기 위해 성인남녀 2명이 탑승하여 자유로 일대를 약 100km이상 주행하였습니다.
역시 날이 더워 에어컨을 강하게 가동시켰으며 연비에 신경을 쓰고자 평소와는 다르게 70Km/h~100km/h사이에서 주로 주행하였습니다.
연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급가속이나 급제동등은 전혀 시도하지 않았으며 가급적 연비를 높이는데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PHV는 연비를 위한 차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속주행시는 연비에 조금 신경을 썼습니다. 그렇다고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거나 연비를 높이는데 급급한 주행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측정된 고속주행시의 실제연비는 약 29.75km/l로 거의 30km/l에 육박하는 놀라운 연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역시나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보다 9Km/l이상 차이나는 좋은 연비입니다.
아래 표는 다른 하이브리드 차량들과 비슷한 급의 디젤차량들과의 연비 비교표입니다. 프리우스PHV의 공인연비는 국내에 데이타가 없어 미국 EPA의 공인연비를 참고했습니다.
도심주행에서는 엄청난 연비로 경쟁차량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프리우스와도 8km/l 가까이 차이가 나고 디젤차량들중에는 가장 연비가 좋다는 시트로엥 DS3 1.4 e-HDi보다도 10km/l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고속주행시의 연비에서도 그동안 최고 연비를 자랑하던 시트로엥의 DS3 1.6 e-HDi를 6km/l이상 뒤로 물리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동급의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보다는 약 10km/l이상 차이나는 연비입니다.
아직은 법적인 문제때문에 아직은 국내에 출시할 수 없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은 단언컨데 국내 도로 여건에는 가장 적합한 형태의 자동차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한번 완충으로 최대 26km정도 주행이 가능하므로 출퇴근시에는 전기차로 활용이 가능해 전혀 기름값이 들지 않고 주말에 장거리에는 가솔린과 전기모터를 모두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무리한 전기자동차 보급에만 열을 올릴게 아니라 가솔린 차량의 현실적인 대안인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의 보급이야말로 국내 현실에서 가장 급한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