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글 작성 활중분란 조장, 마플되는 글 작성 금지🍕좋은글🍿웃긴글🍗대환영🍣꼭 30살이라는 기준이 중요한건 아니지만나이 들면서 안좋은 상황에 대한 초연함은 진짜 생기는것 같아예를들어 나에대한 오해나 주변상황의 어려움이 생겨도예전에는 막 그일이 나머지 시간까지 영향을 미치고당장 내가 어쩔수 없는 일에도 감정과 생각이 거기에 쏠려있었다면이제는 꼭 그걸 당장에 해결하려 들지 않는 일이 있음그렇다고 그걸 무작정 방치한다는 느낌은 아니고사태에 대한 이해나 정보는 다 알고 있지만그걸 지금 해결하지 않아도 내 다른 인생에 집중할 수 있는 노련미..?가 생김이전에는 억울한일 당하면 당장에 풀어야하고 그걸 안풀고 놔두는게 조금 답답한 행동이라 생각했는데이제는 세상 사람이 어떻게 날 다 좋아해 ㅎ...하게됨그걸 다잡아서 모든 오해를 풀수 없는게 아님 문제 해결할 방법을 알고있지만사태를 그냥 보고 넘어갈수가 있게됨어른들이 "살면서 억울한 일도 있다 허허" 하는게어떤 바이브에서 나오는지 알게된거 같음...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첫댓글 ㅁㅈ 글고 사회생활10년정도하니까... 데이터도 쌓이고.. 별별또라이들 다 겪고 만나보니 이젠 그냥 산은산이요 물은 물인느낌 이상한놈 만나도 그때 그놈보단 낫지...하게되고...
난 아직 베이비인가봐 서른이지만 웅앵… 아직도 초연하지 못하겠어 아직도 친한칭구가 다른 친구 얘기하면 속으로 엄청 질투함,,,,
난 아직 애샛긴가바.. 어제도 빡쳐서 차인 박명수처럼 대가리 찧음...
난 화가 많은가봐.....
사람 기질이라는게 타고난 거라 쉽게 바뀌지는 않지만 그래도 30대 되고 나서는 저 사람은 원래 저런가보다, 이미 일어난 일이니 어쩔 수 없다 이런 식으로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어느정도 놓을 수 있게 됐어. 예전만큼 곧이 곧대로 상처 받지도 않고 ㅋㅋㅋ
인정…(서른은 아니고 엇비슷함) 올해부터 뭔가 ㅋㅌㅌ 스스로가 달라진것같아.., 평생 차분함이란 단어를 옆에 둘수 없는 인간이었는데 이제 주변 사람들한테 놀림당하는 롤이었다고 하면 안 믿어,,
난오히려존나전투력상승했어..개저씨참을수없어
난 더 심해졌는데 초연해지고 싶다
오 완전 지금 내상태인듯 어릴땐 진짜 분노하고 계속 생각했는데 진짜 덜해졌어 왜냐면 그거에 신경쓸 시간이 없어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나도 이거
그냥 포기하고 내려놓는것도 있고노련함 생긴것도 있음
초연해야 정신건강에 더 이로운거까지는 이제 알겠어 실천은 또 다른 차원같음
그냥 앞에선 웃는 모습 유지함 아무리 그지같아도 절대 감정을 표출하지않음^_^
걍 무뎌지는거 같음 ㅋㅋ 닳고 닳음
전남친이랑 20대 초중반에 정치, 동성애자에 대한 인식 이런걸로 싸우고 헤어지고 한 게 참 어렸다 싶음ㅋㅋㅋㅋㅋㅋ여시들도 나이 먹어서 잘 안싸우잖아 ..
나둨ㅋㅋㅋㅋ 에너지도 참 많았다.. 싶어
와 나도 ㅋㅋㅋㅋㅋ 진짜 많이싸웠는데
그냥 지쳐서 신경안쓰게 되는것도 있는것같음ㅋㅋ 나한테 피해 안끼치면 그러려니~ 하는것도 있고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남한테 이래저래 말하는것도 열정이있어야 하는거지..
이십 후반 세상에 억울한 일 허허까진 이해가는데 아직도 뭔가 내 스스로 노련하고 성숙한 것 같진 않아...
진짜로.. 난 그래서 30대 되고 인생이 살만해짐..
나 진짜 30되자마자 바뀜
시간이 흐르는 이상 좋은거든 싫은거든 영원한건 없어서 그 일도 영원하진 않더라구
그게 연륜이니까... 40되면 더 달라지고 50되면 또 얼마나 달라지겠어 그래서 어른들 늙었다고 무시하면 절대 안되는건데 틀딱이니 노땅이니 꼰대니 이러는거 진짜 이해안됨
나 아직 30도 아닌데 호되게 첫 회사 겪고나서 초연해졌어ㅎ
첫댓글 ㅁㅈ 글고 사회생활10년정도하니까... 데이터도 쌓이고.. 별별또라이들 다 겪고 만나보니 이젠 그냥 산은산이요 물은 물인느낌 이상한놈 만나도 그때 그놈보단 낫지...하게되고...
난 아직 베이비인가봐 서른이지만 웅앵… 아직도 초연하지 못하겠어 아직도 친한칭구가 다른 친구 얘기하면 속으로 엄청 질투함,,,,
난 아직 애샛긴가바.. 어제도 빡쳐서 차인 박명수처럼 대가리 찧음...
난 화가 많은가봐.....
사람 기질이라는게 타고난 거라 쉽게 바뀌지는 않지만 그래도 30대 되고 나서는 저 사람은 원래 저런가보다, 이미 일어난 일이니 어쩔 수 없다 이런 식으로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어느정도 놓을 수 있게 됐어. 예전만큼 곧이 곧대로 상처 받지도 않고 ㅋㅋㅋ
인정…(서른은 아니고 엇비슷함) 올해부터 뭔가 ㅋㅌㅌ 스스로가 달라진것같아.., 평생 차분함이란 단어를 옆에 둘수 없는 인간이었는데 이제 주변 사람들한테 놀림당하는 롤이었다고 하면 안 믿어,,
난오히려존나전투력상승했어..개저씨참을수없어
난 더 심해졌는데 초연해지고 싶다
오 완전 지금 내상태인듯 어릴땐 진짜 분노하고 계속 생각했는데 진짜 덜해졌어 왜냐면 그거에 신경쓸 시간이 없어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나도 이거
그냥 포기하고 내려놓는것도 있고
노련함 생긴것도 있음
초연해야 정신건강에 더 이로운거까지는 이제 알겠어 실천은 또 다른 차원같음
그냥 앞에선 웃는 모습 유지함 아무리 그지같아도 절대 감정을 표출하지않음^_^
걍 무뎌지는거 같음 ㅋㅋ 닳고 닳음
전남친이랑 20대 초중반에 정치, 동성애자에 대한 인식 이런걸로 싸우고 헤어지고 한 게 참 어렸다 싶음ㅋㅋㅋㅋㅋㅋ여시들도 나이 먹어서 잘 안싸우잖아 ..
나둨ㅋㅋㅋㅋ 에너지도 참 많았다.. 싶어
와 나도 ㅋㅋㅋㅋㅋ 진짜 많이싸웠는데
그냥 지쳐서 신경안쓰게 되는것도 있는것같음ㅋㅋ 나한테 피해 안끼치면 그러려니~ 하는것도 있고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남한테 이래저래 말하는것도 열정이있어야 하는거지..
이십 후반 세상에 억울한 일 허허까진 이해가는데 아직도 뭔가 내 스스로 노련하고 성숙한 것 같진 않아...
진짜로.. 난 그래서 30대 되고 인생이 살만해짐..
나 진짜 30되자마자 바뀜
시간이 흐르는 이상 좋은거든 싫은거든 영원한건 없어서 그 일도 영원하진 않더라구
그게 연륜이니까... 40되면 더 달라지고 50되면 또 얼마나 달라지겠어 그래서 어른들 늙었다고 무시하면 절대 안되는건데 틀딱이니 노땅이니 꼰대니 이러는거 진짜 이해안됨
나 아직 30도 아닌데 호되게 첫 회사 겪고나서 초연해졌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