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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
 
 
 
카페 게시글
미권스 자유게시판 스크랩 위험한 국민TV... 그리고 개선을 바랍니다.
분란자 추천 10 조회 3,223 13.03.05 21:58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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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05 22:09

    첫댓글 국민tv운영자는 꼭 읽어봐야 할것 같네요

  • 작성자 13.03.05 22:41

    http://www.ddanzi.com/index.php?document_srl=978007&mid=ddanziDoctu 딴지일보 글도 나중 참고해 보세요.. 제 이야기와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 13.03.05 22:27

    좋은 말씀이시네여 근데 말미에 일부 사람들이 흔들리고 있다고 하신건 정확하게 어떤 내용인가요??

  • 작성자 13.03.05 22:32

    국민tv 관련해서 정작 나와야 할말이 안나왔으니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종종 있으신것 같습니다. 단지 그뿐이겠죠. 그외에 무슨일이 있겠습니까. 전부 의지를 가지고 계신분들인데... 제글보다 딴지글아 정리가 되어있으니 한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당시 참석했던 분의 댓글도 있네요. 제가 들었던 다른 참석자의 말은 밝힐수 없습니다.

  • 13.03.05 22:31

    기왕에 마지막에 이 사업이 엎어졌을때 이야기도 2부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이 사업은 당연히 엎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왠지 유명인 내세우는 피라미드 회사랑 비슷한 수법이라서 에휴....

    김용민은 중간에 축출 당하거나 아니면 모든 죄를 뒤짚어 쓸 가능성이 높은데....-.-;

    에라이...

  • 작성자 13.03.05 22:37

    진짜 걱정입니다... 김용민씨... 관련없는 김어준 주진우 정봉주도... 로봇님 참고로 위의 딴지일보 글도 한번 보세요.. 저글도 심히 공감이 됩니다. 제작인력비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된 부분도 있고..

  • 13.03.05 22:40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국민TV가 스스로를 '방송', 'TV'라고 칭하고 있고, 많은 발기인과 조합원 희망자들 역시 '방송'이라고 생각(착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방송'은 방송법의 적용을 받는 것만이 방송이고 TV입니다.
    셋톱박스를 통한 TV시청이라고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국민TV는 무수히 많은 인터넷 방송 중의 하나일 뿐이고, 이것을 단지 셋톱을 통해 TV로 연결하여 볼 수 있다는 것에 불과합니다.
    이것을 '방송'이라고 부른다는 것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말입니다.

  • 작성자 13.03.05 22:53

    국민TV는 자유로운 보도를 위해서 방송법을 피해가는 것이죠... 그런데 RTV처럼 방송법안에서 그 법을 바탕으로 싸우려고 들지는 않는다는거죠. 쫄은건가요? 아니면 어떤 생각을 하는 것인가요? 나꼼수 영상버전에서 자위질로 끝내는 것인지...중요한 문제입니다.

  • 13.03.05 22:56

    분란자님 지적도 옳지만,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송'이 이미 아니라는 거죠..
    그냥 인터넷 동영상 업로드에요..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방송국이 하나 생긴다고 알고 있습니다.

  • 작성자 13.03.05 23:19

    그렇게 시스템, 관련법으로만 보시면 너무 우울하자나요 ㅠㅠ 방송국이라 불러줍시다... 그들은 지금 국민TV 정론방송국이라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은 인정해 주는 것이 인지상정이지 않겠습니까 ㅠㅠ

  • 13.03.05 22:45

    또 한가지 중요한 문제가 있어요.
    유사 IPTV(허가받지 않은)로 셋톱박스를 통해 볼 수 있다고 하더라도,
    기존 가정에 설치된 셋톱박스(케이블 또는 위성 또는 IPTV)와 연결하여
    마치 기존 채널들 중 하나인 것처럼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인데,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기존 셋톱의 채널들 중 하나인 것처럼 하여 기존 리모콘으로 보는 방법, 국민TV셋톱에 기존 셋톱의 채널을 다시 받아 역시 기존 채널 중 하나인 것처럼 국민TV를 보도록 하는 방법..
    전자는 기존 셋톱을 배포한 회사의 채널 편성권을 침해하는 사실상 해킹 행위이고,
    후자는 '재전송'에 해당합니다. 불법이라는 거죠.
    이런 문제점들을 알고는 있나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13.03.05 22:48

    정확한 지적입니다. 참고로 제 꾸진 tv에는 추가 셋톱박스가 들어갈 구녕이 더이상 존재 하지 않습니다. 국민tv를 위해 BTV를 끊어야 겠습니다.

  • 13.03.05 22:49

    RTV 보도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분란자님 지적이 옳습니다..
    반드시 뉴스처럼 데스크와 앵커가 나와야 뉴스, 보도가 되는 것도 아니고,
    6시 내고향 같은 프로도 사실상 보도기능 하고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보도 기능 없는 프로는 드라마밖에 없어요.
    얼마든지 보도, 뉴스기능 가능합니다.
    RTV 이미 이상호의 고발뉴스 곧 정규편성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시민제작도 마찬가지입니다. 방송을 업으로 하는 사람 빼고는 모두 '시민제작자'입니다.
    예를 들면 뉴스타파도 '방송사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시민에 해당하고 RTV에서 방송하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 13.03.05 22:55

    정말 몰라서 여쭙니다. 국민TV 측에서 혁신적이고 기발한 송출기술이 있고~~ 나꼼수의 인지도와 (지금은 누군지 모르지만) 유명인들의 각종 방법을 통한 홍보로 조합원을 백만명 모집하고 각종 콘텐츠는 김어준, 주진우를 최대한 활용해서 써 먹으며, 흥행이 될만한 프로그램을 외주에 맡겨 수익이 날 경우 후 분배하는 것으로 하겠다는~~~~~~ 설명이 나올 수도 있을까요? 갈수록 어안이 벙벙하고 마치 시한폭탄에 타이머를 보고 있는 것만 같아요. 이 불안감이 그냥 국민TV 불발로 끝나는게 최소일지~~~속이 복잡하네요.

  • 작성자 13.03.05 23:07

    그래서 대안으로 나온게 경제전문가라는 분이 파생사업을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수익을 얻기위해서... 유통을 해서 농산물도팔고(그래서 봉도사님이 봉하마을 내려가신 것은 아니겠죠?) 부지매입해서 집을져서 팔고, 병원도 건립해서 서비스도 하고.... 등등... 이건 지금 국민TV와는 다른 겁니다. 후 ㅠㅠ 혹시 시간되시면 제가 위에 스크랩한 딴지일보 칼럼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13.03.05 23:09

    뻥입니다.!!!!!!!!!!!!!!!!

  • 13.03.05 23:00

    아마르기님, 혁신적이고 기발한 송출기술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존 사업자들이 바보도 아니구요.
    인터넷 파일을 TV에 연결해서 본다고 해서 '방송'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IPTV사업자도 모두 방송법에 의해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 작성자 13.03.05 23:10

    맞습니다. 딴지일보 사업자가 말했듯이 IPTV가 우스운 것이 아닙니다. 아주 복잡하고 거대하고 대단한 플랫폼입니다. 이걸 지금 거대회사인 SK와 KT가 양분하는 이유도 이들은 이미 충분히 인터넷 망사업을 하고 있는 막강한 사업체이기 때문에 가능한것 입니다. 국민 TV는 이제 시작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책임도 같이 시작된 것이죠. 응원하겠습니다만 그들은 구체적인 플랫폼을 이미 구상을 완료했어야만 합니다. 파생사업이 아니라.

  • 13.03.05 23:14

    그냥 막~~~ 억지로라도 제 자신을 안심시킬려고........그런 상상을 해봤나봅니다. 정말 설명할 수 없게 현재의 언론들이 싫습니다. 작년 총선 이후~~~너무나 간절하게 공정언론을 원해왔는데..

  • 13.03.05 23:08

    나꼼수의 신화가 무너져감이 안타깝고,
    수십만 조합원들의 가슴앓이가 염려됩니다.
    이미 시작해 버렸습니다.
    에라이...이 넘들아....... 용민아...용민아...정신차려라!!!!!!!!!!

  • 작성자 13.03.05 23:23

    제가 가장 우려하는것은 국민TV와 함께 나꼼수와 더불어 진보자체가 같이 사장될까봐 두렵습니다. 발기총회때 노회찬의원도 축사를 하셨지요... 단지 그 이유로 국민TV가 잘못 될을시에 수구언론세력이 노회찬마저 끌고가는 비열한 짓을 한다면 정말 아찔합니다. 예를들면 과거 손학규가 뉴라이트단체에서 축사를 했었던 문제가 지금 두고두고 진보에서 씹히고 있지 않습니까?

  • 13.03.05 23:11

    이미 물은 엎질러졌습니다.
    파생산업 설명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버린 발기인대회를 보며 더 이상 기대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10억을 모았다고 하지만, 웬만한 군소채널 일년 송출요금밖에 안되는 돈입니다..
    제작비, 임대료, 인건비, 장비구입비, 스튜디오시설비는 이보다 더 크게 들어가구요.
    어떤 결과가 펼쳐질지 걱정스럽습니다.
    국민TV 이사들 중에 진지하게 고민하는 분들이 한 명도 없는 것 같아 더 우려스럽습니다.
    공정방송을 열망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좌절과 분노, 허탈감을 안겨주는 일이 제발
    없었으면 합니다.

  • 작성자 13.03.05 23:16

    정확히 10억9천만원이니 11억원이죠... 일단 운영자들과 국민TV 시스템안에서 일하고 있는분들 몇달 임금은 되겠죠. 방송국은 정말 엄청난 자금이 소모되는 사업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3.05 23:22

    김용민씨는 개인적으로 화나는 부분은 딱 한가지 뿐입니다 '나한테 와서 무릎을 꿇어라' 이 발언 분명 사과하셔야 합니다. 지금 제이씨와 주모씨문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겨드랑이의 털정도의 미미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김용민씨는 미권스 안에서는 자기 사진 인증까지 올리며 한 저 발언 분명 사과해야합니다. 그외에 김용민씨 자체는 항상 존경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 13.03.05 23:27

    국민TV가 48% 의~~ 아직도 피 철철흐르는 상처에 왕소금 뿌려서 문질러대지 않기를~~~

  • 작성자 13.03.05 23:49

    정확하고 아픈 비유입니다. 저의 마음이 이렇습니다.

  • 13.03.05 23:33

    건설적인 비판에 공감하며, 국민TV 운영진(카페가아닌) 등도 이미 고민하고 그리고 대안과 해결책을 고심하고있는 부분이라고 믿습니다.
    이런 말씀에 귀닫지 않는 이사진들이라고 다시한번 믿어의심치 않고요, 국민TV의 성공을 위해 응원하렵니다.

  • 13.03.05 23:42

    아쉽게도 그나마 방송에 대해서 고민하던 국민TV 준비위원들은 모두 중도 하차한 것으로 압니다.
    준비 1,2,3호의 준비위원 명단을 보세요. 모두 다릅니다.
    그리고 최종 이사진들은 또 다르죠.
    솔직히 현 이사진, 이런 문제들에 귀닫고 있습니다. 별 고민 안하고 있어요.. 조합원 숫자가 많으면 모두 해결된다는 황당한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문제는요,,
    이런 고민들.. 방송계 전문가들에게 하루만 자문해보아도 답 나오는 일입니다.
    몇달 고민한다고 해결방법 나올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 작성자 13.03.05 23:46

    제가 국민TV를 응원하는 분들에게 공격당했던 말들의 공통점은 1.그분들은 훌륭하신 분들이니 이미 알아서 다하셨다. 2. 똑똑한 사람들이 한건데 댁같은 멍청한 사람이 왜 드립질이야? 3.넌왜 자꾸 돈만 가지고 일베처럼 물고 늘어져? 그분들이 진짜 돈땜에 그러는것 같아? 이 세가지 유형으로 축약됩니다. 네 그렇게 말씀하셔도 이젠 화나지도 않아요.왜냐하면 켄님처럼 정중한 분도 많으니까요. 하지만 이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가장 두려운것이 이미 그분들 요단강을 건너셨어요. 최소 요단강을 건너기전에는 플랫폼 문제는 해결이 되어 있어야 됩니다. 조합원 모집에 열을 올리는 것이 아닌, 더군다나 이것은 후원이 아닙니다

  • 작성자 13.03.05 23:48

    생협조합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켄님도 아실거라 믿어요. 그런데 그쪽 이사진들은 아직도 플랫폼없이 돈을 먼저 걷었다는 말입니다. 이른바 이사님이 말씀한 것처럼 경쟁이 아닌 협동으로 경쟁력을 키우는 것인데 그안에 조합비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것은 사업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사업에는 막중한 대안언론이라는 타이틀이 들어가 있습니다. 수익구조가 나지 않으면 바로 붕괴입니다. 이분들은 후원하신 것이 아니예요 물론 후원으로 접근하신 분도 있지만. 저는 이미 이사진들은 귀를 닫았다고 생각합니다. 성공의 확신 때문에 국민TV에 TV가 없어졌다고 생각이 들 정도예요.

  • 13.03.05 23:49

    그렇죠...후원이 아니지요....
    법적 책임도 분명 안고가야하는것이며, 아무리 순수하게 자발적으로 조합비를 납부하였다하더라도, 당신들의 적지않은 비용이 헛되고 허망하게 사라져버린다면, 쉽게생각하더라도 인간들의 생태상 여러군상중 극렬하게 비난을 넘는 실질적 행위를 하시는 분들도 있을것이며 그로인해 이쪽은 보수 아니 수구의 웃음거리를 넘어 또한번의 자괴감을 맞이하게 되겠지요...
    저는 이사진들도 솔직히 잘 모르는 분들이지만, 최소한 귀를 닫지 않는 분들이길 희망하고 기원합니다.

  • 13.03.05 23:50

    분란자님. 말씀에 백만 프로 동감이요.

  • 작성자 13.03.05 23:53

    켄님 처럼 저도 그분들을 믿어보겠습니다. 다만 어서 빨리 그분들이 대안을 만드셔야 합니다. 정말 빨리요... 벌써 내부서부터 문제가 생길 조짐이 있습니다. 진정한 대안언론을 위해 힘을내시고 진짜 인하우스 국장급 이상 방송 제작진을 한명이라도 월급을 주고라도 데리고 와야합니다. 문제있는 기획 방송시스템을 아시는 분이 빨리 정리해야합니다.

  • 13.03.05 23:59

    분란자님도 애정어린 비판과 관심, 끝까지 부탁드릴께요. 저같이 관련업계에 있는 사람도 아니고 관련 지식도 없는 사람들은 응원하고 후원하는게 할일이라 생각이되고요, 분란자님처럼 전문적인 지식이 있으신분들은 잘못된 그리고 실패의 길로 가지 않도록 감시와 비판과 대안제시를 해주시는게...우리 후세-결코 앞서가지 않았다생각합니다-를 위해 할 수 있는 그리고 해야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름 썬그라스 쓰고 있다고 함부로 댓글은 못남겼으나 님 글 자주 챙겨보고 있는 켄이 부탁드립니다.

  • 13.03.11 23:25

    페이스북으로 퍼갑니다

  • 13.05.15 20:53

    전 국민티비가 결국 도로아미타불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만 했었어요
    그런데,,,그것이 진짜현실이되어 황우석 처럼 된다면 제실망감은 회복할길이 없을것 같습니다 ㅜ ㅜ

  • 작성자 13.05.16 01:35

    후.. 오래된글인데... 지금은 국민tv가 성공해야 합니다... 응원은 해야 하지만... 좀더 관계자들이 냉철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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